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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한발씩 讓步한 梨泰院法…‘채상병 特檢’은 對峙|東亞日報

與野 한발씩 讓步한 梨泰院法…‘채상병 特檢’은 對峙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1日 20時 2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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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부대표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본회의에 상정될 이태원특별법 수정안 안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5.1/뉴스1
李亮壽 國民의힘 首席副代表와 朴柱民 더불어民主黨 首席副代表가 1日 서울 汝矣島 國會 疏通館에서 本會議에 上程될 梨泰院特別法 修正案 案件과 關聯 記者會見을 마치고 取材陣의 質問을 받고 있다. 2024.5.1/뉴스1
與野가 1日 ‘梨泰院 慘事 特別法(10·29 梨泰院慘事 被害者 權利保障과 眞相糾明 및 再發防止를 위한 特別法案)’에 電擊 合意한 건 21代 國會 終了를 한 달 앞두고도 與野 間 異見으로 關聯 調査 및 被害者 補償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批判 輿論을 意識한 것으로 풀이된다. 特히 지난달 29日 尹錫悅 大統領과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 會同에서 梨泰院特別法이 擧論된 뒤 與野 間 合意點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本格化됐다.

與野는 2日 本會議에서 特別法 修正案을 處理하는 데에 合意했지만, 남은 變數는 ‘채 上兵 特檢法’과 ‘傳貰詐欺 特別法 改正案’ 等 異見이 남은 法案의 上程 與否다. 민주당은 1日 두 法案의 單獨 處理 方針을 밝히며 自黨 出身 金振杓 國會議長에게 該當 法案들도 上程할 것을 促求했고, 國民의힘은 合意되지 않은 法案 票決엔 參與하지 않겠다는 立場이다.

● 特調위 構成·權限 한 발씩 讓步

與野는 異見을 보였던 爭點들에 對해 서로 한 발씩 讓步해 合意를 이뤄냈다. 民主黨은 與黨이 反對한 特別調査委員會(特調委)의 令狀請求 依賴權을 抛棄했고, 國民의힘은 特調위 構成과 期間에 對해 민주당의 意見을 受容했다. 合意 背景엔 尹 大統領이 會談 때 이 代表에게 “特調위의 令狀請求權 問題가 解消되면 法案을 無條件 反對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言及한 點도 影響을 미쳤다. 國民의힘 李亮壽 院內首席副代表는 “與野 協商 때 院內指導部뿐만 아니라 龍山 (大統領室)과도 充分히 熟議하고 檢討를 거쳤다”고 說明했다.

大統領室도 이날 歡迎 立場을 내고 “尹 大統領과 李 代表의 29日 첫 會談을 통해 與野 間 協治와 政治의 復元이 始作됐다. 이番 合意는 그 具體的인 첫 成果”라고 評價했다.

尹 大統領은 2日 國會 本會議에서 이태원慘事特別法 修正案이 通過되면 再議要求權(拒否權)을 行使하지 않을 豫定이다. 앞서 尹 大統領은 민주당 主導로 强行 處理된 梨泰院特別法에 對해선 올 1月 拒否權을 行使한 바 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通話에서 “(大統領은) 與野 間 合意된 事案을 無力化하지 않는다”며 “앞서 다른 特檢法案에 反對했던 것은 野黨 主導의 一方的 內容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 채 上兵 特檢法은 平行線

다만 민주당이 2日 本會議에서 梨泰院特別法과 함께 處理하겠다고 한 채 上兵 特檢法과 傳貰詐欺特別法 改正案의 本會議 附議 案件에 對해선 與野가 如前히 立場 差를 보이고 있다. 國民의힘은 채 上兵 特檢에 對해선 “檢察의 充分한 搜査가 먼저”, ‘先救濟 候補賞’ 方案을 담은 傳貰詐欺特別法에 對해선 “政府 財政 負擔이 크다”며 反對하고 있다.

민주당은 2日 本會議에서 梨泰院特別法을 먼저 想定해 處理한 뒤 金 議長에게 議事日程 變更을 申請해 채 上兵 特檢法과 傳貰詐欺特別法의 本會議 富의 要求件을 통과시킨다는 戰略이다. 民主黨 洪翼杓 院內代表는 “國民의힘이 選擇할 수 있는 건 (本會議) 退場이나, 反對 意見 提起 後 退場 手順을 밟는 것”이라고 했다. 國民의힘 關係者도 “민주당이 合意된 法案들만 올린다고 해놓고 梨泰院特別法 處理 後 채 上兵 特檢法 等을 올려버리면 우리로선 어쩔 道理가 없지 않겠느냐”며 “뒤늦게라도 國民의힘 議員 全員이 本會議場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梨泰院特別法은 旣存 大統領이 拒否權을 行使한 法案이 아닌 別途 修正案으로 發議되기 때문에, 本會議에 上程되면 再議決 時 必要한 200席이 아닌 在籍 議員 過半(150席)으로 處理가 可能 해 채 上兵 特檢法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單獨으로 處理할 수 있다.

議長室 關係者는 “마지막까지 與野 合意를 促求할 것”이라면서도 “채 上兵 特檢法의 境遇 大統領이 拒否權을 行使할 可能性까지 勘案해 物理的으로 2日 本會議에 上程해야 하기 때문에 議長도 苦心 中”이라고 했다.

안규영 記者 kyu0@donga.com
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권구용 記者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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