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00% 黨員投票로 代表選出’ 크리스마스前 룰 改編推進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2月 16日 03時 00分

이윤태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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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鎭碩 “輿論調査採擇國家 없어”
初-再選議員들도 指導部에 힘실어
‘肥潤’ 陳永反撥如前… 陣痛繼續

國民의힘 指導部가 크리스마스인 25日前까지 次期黨代表選出方式을 ‘黨員投票 100%’로 바꾸는 方案을 考慮中이다. 一般國民輿論調査를 아예 없애는 方案에 肥潤(非尹錫悅) 陣營은 强하게 反撥하고 있지만 初·再選議員들은 15日連이어 懇談會를 열고 黨指導部方針에 對해 一齊히 힘을 실었다.

鄭鎭奭非常對策委員長은 이날 非對委會議에서 “全黨大會意思決定을 위해 輿論調査를 採擇한 나라는 世界 어디에도 없다”며 “全黨大會는 黨員의 總意를 묻는 자리이지 國民人氣를 묻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現行 ‘黨員投票 70%, 一般國民輿論調査 30%’에서 一般國民輿論調査比重을 0%로 줄이는 可能性을 示唆한 것. 鄭委員長은 “黨의 進路는 黨員들이 決定해야 한다”며 “오늘부터 殿堂民主主義原則에 忠實한 全黨大會 룰 改正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國民의힘 非對委는 크리스마스 前까지 全黨大會 룰 變更을 마무리할 計劃이다. 黨指導部는 一般國民輿論調査를 10%로 줄이는 方案도 檢討했지만 結局 ‘黨員投票 100%’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행 非對委員等은 “美國처럼 黨員들의 100% 現場投票가 맞다”고 主張한 바 있다.

國民의힘 初·再選議員들도 이날 選手別懇談會를 갖고 黨員投票 100%로의 變更에 힘을 실었다. 初·再選議員들은 懇談會 뒤 “100% 黨員投票로 가자는 意見이 大多數였다”고 밝혔다. 黨權走者인 金起炫議員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蹴球韓日戰을 치르는 韓國代表를 뽑는데 왜 日本 사람이 30% 參與하느냐”고 했다.

그러나 ‘黨員投票 100%’에 對한 反撥도 如前해 陣痛은 繼續될 것으로 보인다. 黨權挑戰을 準備中인 윤상현 議員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더불어民主黨 같은 境遇 지난 代表競選 때 (黨員投票와 輿論調査比率이) 7.5 臺 2.5였다. 우리가 民主黨보다 民心比率이 적어서야 되겠나”라고 했다. 李俊錫前代表도 페이스북을 통해 “1等을 자르고 5等을 大學에 보내려고 하는 瞬間 그것이 自己矛盾”이라며 規則改正에 反對 뜻을 표했다.

이윤태 記者 oldspor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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