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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重플레이·湖南 不可論·悖倫·無能…물고 물리는 烙印찍기 ‘프레임’ 戰爭[고성호 記者의 다이내믹 汝矣島]|東亞日報

二重플레이·湖南 不可論·悖倫·無能…물고 물리는 烙印찍기 ‘프레임’ 戰爭[고성호 記者의 다이내믹 汝矣島]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7月 29日 10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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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8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MBN스튜디오에서 열린 본경선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진 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
더불어民主黨 大選走者들이 28日 서울 中區 매경미디어센터 MBN스튜디오에서 열린 本競選 TV討論會에 앞서 記念撮影하고 있다. 왼쪽부터 朴用鎭 議員, 정세균 前 國務總理, 李洛淵 前 代表, 秋美愛 前 法務部 長官, 金斗官 議員, 李在明 京畿道知事. 뉴시스


來年 大選을 앞두고 與野 大選走者들 사이에서 相對方을 낙인찍는 이른바 ‘프레임’ 戰爭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李在明 京畿道知事의 ‘百濟’ 發言과 關聯해 ‘地域主義’ 論難이 나왔다.

이 知事는 지난 23日 言論 인터뷰에서 지난해 全黨大會 當時 李洛淵 前 代表와의 面談을 言及하며 “韓半島 5000年 歷史에서 所謂 百濟, 湖南 이쪽이 主體가 돼서 韓半島 全體를 統合한 例가 單 한 番도 없었다. (李 前 代表가 大選에) 나가서 이긴다면 歷史다”라고 말했다.

이와 關聯해 全南 榮光이 故鄕인 이 前 代表의 大選 캠프에선 ‘湖南 不可論’을 내세우는 것이냐는 主張이 나왔다. 李 前 代表도 26日 페이스북을 통해 “적어도 민주당 候補라면 어떠한 狀況에서도 묻어두어야 할 것이 地域主義”라며 “脈絡이 무엇이든 그것이 地域主義를 召喚하는 것이라면 言及 自體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慶北 安東 出身인 이 知事는 自身의 페이스북에 “地域感情을 누가 助長하는지, 李洛淵 候補님 側 主張이 黑色宣傳인지 아닌지 直接 듣고 判斷해 달라”며 인터뷰 全文과 錄音파일을 모두 公開했다.

이와 關聯해 全北 鎭安이 故鄕인 정세균 前 國務總理는 28日 TV討論會에서 이 知事를 向해 “인터뷰에 百濟, 湖南, 地域的 擴張力이라는 말이 나온다. 隱然中에 湖南 不可論, 特定地域 不可論을 얘기하는 것이라 읽힌다”며 “여러 番 이것을 읽어봤는데 納得이 안 간다”고 指摘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8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MBN스튜디오에서 열린 본경선 첫 TV 토론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뉴시스
더불어民主黨 大選走者들이 28日 서울 中區 매경미디어센터 MBN스튜디오에서 열린 本競選 첫 TV 討論會에 參席하며 人事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前 國務總理, 李在明 京畿道知事, 李洛淵 前 代表. 뉴시스


아울러 민주당에선 故 盧武鉉 前 大統領 彈劾과 關聯해선 ‘二重플레이’ 프레임이 登場했다.

이 知事는 29日 光州MBC 라디오 ‘황동현의 視線集中’ 인터뷰에서 이 前 代表를 向해 “말 바꾸는 테크닉이 아니라 本質을 말하는 것이다. 彈劾도 過去를 찾아보자는 게 아니다”며 “똑같은 狀況에서 二重플레이하는 게 問題이고 狀況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게 問題”라고 밝혔다.

앞서 이 知事는 22日 “當時 寫眞들을 보니 (李 前 代表가) 票決을 强行하려고 物理的 行事까지 했던 것으로 記憶하는데 最近에는 反對票를 던졌다고 하니 納得이 잘 안 된다”며 “政治人들은 國民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關聯해 이 前 代表는 彈劾 票決에 對해 “反對했다”고 밝혔다. 그는 26日 “(2004年 當時 彈劾을 主導했던) 새千年民主黨에서 저를 包含해 몇 사람을 背信者로 看做하고 黜黨을 擧論하지 않았느냐”며 “그런 狀況을 겪으면서 다시 統合했고, 大選을 세 番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 前 代表는 28日 TV討論會에서 “거듭 말하지만 彈劾에 反對했다”며 “그 當時 민주당 內部의 苦痛을 잘 理解하실 것이다. 그 때문에 말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에 對해 鄭 前 總理는 같은 討論會에서 “(李 前 代表가) 彈劾案에 反對했다고 明示的으로 말했지만 國民은 그 말을 믿어야 할까, 아니면 盧 大統領을 지키고자 했던 議員들을 막고 있는 (李 前 代表의) 그 때 行動을 믿어야 할까 고민스러울 것”이라며 “그래서 말과 行動에 一貫性이 없다. (彈劾 贊反 與否를) 무덤까지 가져간다고 하다가 態度를 바꾼 것이 理解關係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民主黨 大選走者인 金斗官 議員은 野圈 大選走者인 尹錫悅 前 檢察總長을 向해 ‘悖倫’을 言及했다. 金 議員은 25日 페이스북을 통해 “自身이 몸담았던 政權을 向해 正統性을 말하는 것은 主人의 뒤꿈치를 무는 것보다 더한 悖倫에 가까운 것”이라고 批判했다.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동아DB
野圈 大選走者인 尹錫悅 前 檢察總長(왼쪽)과 國民의힘 大選走者인 崔在亨 前 監査院長. 東亞DB


앞서 尹 前 總長은 金慶洙 前 慶南道知事가 實刑을 宣告 받은 이른바 ‘드루킹 事件’과 關聯해 文在寅 大統領을 言及하며 “責任져야 한다”고 主張했다.

아울러 尹 前 總長은 文在寅 政府를 ‘腐敗하고 無能한 勢力’으로 規定했다. 그는 지난달 出馬 宣言文에서 “우리는 腐敗하고 無能한 勢力의 執權 延長과 國民 掠奪을 막아야 한다”며 “반드시 政權交替를 이뤄내야 한다”고 强調했다.

國民의힘 大選走者인 崔在亨 前 監査院長은 文在寅 政府와 關聯해 ‘理念에 癡愚眞 政府’라고 밝혔다. 崔 前 院長은 26日 “이 政府가 하고 있는 政策들이 어떤 理念에 치우쳤다”며 “政治的 有不利가 政策을 樹立하고 持續하는 基準이 되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호 記者 su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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