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不討論集中質問받은 문재인, 9分에 묶여 質問制限

東亞日報
入力 2017年 4月 20日 03時 00分

한상준 팀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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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탠딩 討論 이모저모
메모紙 20張-筆記具만 持參… 攻防激化에 司會者 “잠깐만” 制止

19日 열린 두 番째 大選 TV討論은 事前에 定해진 質問이 없이 自由討論으로 進行돼 候補間攻防이 쉴 새 없이 오고갔다. 發言順序도 定해지지 않아 質問을 던지던 候補가 驛으로 質問을 받는 일이 頻發했다. 候補者들의 工房이 激化되자 司會者가 “잠깐만”이라며 制止했지만 候補들은 激烈한 討論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討論은 처음으로 ‘스탠딩 討論’ 方式으로 進行됐다. 또 各種資料의 搬入이 禁止돼 候補들은 메모紙와 筆記具만 가지고 討論場에 入場했다. 메모紙도 各候補가 準備한 것이 아니라 主催側에서 一括的으로 마련한 20張이 全部였다. 討論中間에 暫時 앉을 수 있는 補助椅子가 候補들 뒤便에 놓여 있었지만 討論熱氣가 高調되면서 이를 使用한 候補는 없었다.

5名의 候補者들은 1分間의 答辯時間이 주어진 共通質問이 끝난 뒤 곧바로 自由討論에 突入했다. 自由討論에는 候補別로 9分이 주어졌다. 候補들은 9分內에 質問과 答辯을 자유롭게 하면서 서로 치고받았다. 答辯에 많은 時間을 割愛하면 다른 候補에게 質問을 할 수 없는 構造다. 이 때문에 討論初盤 다른 4名의 候補로부터 集中的인 質問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候補는 1部子有討論에서는 별다른 質問機會를 갖지 못했다. 9分을 넘기면 發言權이 制限됐다.

1部自由討論後敎育, 經濟, 社會, 文化分野의 共通質問(答辯時間 1分)이 끝난 뒤 5名의 候補들은 다시 2部自由討論에 突入했다. 結局自由討論에 候補別로 總 18分의 發言時間이 주어졌다.

한상준 記者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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