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脫黨事態〓一般 議員들로부터 始作된 脫黨의 불똥이 重鎭들로까지 튈 수 있을 것인지 結果가 注目되고 있다. 現在 脫黨 可能性이 가장 높은 重鎭은 이인제(李仁濟) 議員과 박상천(朴相千) 最高委員. 두 사람은 最近 자주 接觸을 갖고 同僚 重鎭議員의 糾合에 나섰다. 李 議員은 민주당 脫黨派와 자민련, 이한동(李漢東) 前 國務總理 等과 中道新黨을 꾸리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朴 最高委員은 정몽준(鄭夢準) 候補에게 愛情을 갖고 있다.

中道派로 分類돼 온 정균환(鄭均桓) 이협(李協) 最高委員의 去就도 關心이다. 7日에는 박상천-정균환 2者會同이, 8日에는 李仁濟-정균환-이협 3者會同이 있었다. 黨內에서는 정균환 이협 最高委員도 脫黨隊列에 合流할 것이라는 展望과, 두 사람은 黨에 殘留할 것이라는 展望이 엇갈린다. 노무현(盧武鉉) 候補와 憾情的 앙금이 있는 한화갑(韓和甲) 代表는 黨 殘留 쪽이지만 속내가 複雜하다는 後聞이다.

▽院內交涉團體 構成과 자민련의 進路 決定〓민주당 脫黨派의 움직임이 다시 빨라지고 있다. 後단협 所屬 議員들은 10日 저녁 結束모임을 가진 데 이어 11日 午前과 午後 두 次例 모임을 計劃해놓고 있다.

現在 16名이 交涉團體 構成에 署名을 한 狀態이며, 李漢東 前 總理, 안동선(安東善) 議員의 參與가 確實하다. 後단협 議員들은 자민련 議員들의 合流만 決定되면 11日 곧바로 交涉團體로 登錄한다는 腹案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民主黨 脫黨意思를 굳힌 이용삼(李龍三) 議員 等이 追加 脫黨하면 交涉團體 構成에 必要한 20席을 確保할 수 있다. 자민련도 11日 議員總會를 열어 合流 與否를 論議한다.

▽第3新黨 뜨나〓하지만 이들이 만들 交涉團體가 新黨으로까지 發展할 수 있을지는 아직 不透明하다. 相當數 議員들이 新黨創黨을 念頭에 두고 있긴 하지만 鄭 候補와의 結合을 主張하는 議員들도 있다. 또 院內交涉團體 構成에 滿足한 뒤 大選 以後를 準備하자는 視角도 있다. 新黨을 創黨했을 境遇 獨自的인 大選 候補를 내야할 것인지도 苦悶이다.

이 때문에 이런저런 理由로 讀者進路를 摸索하고 있는 ‘第3의 勢力’들이 院內交涉團體를 構成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第3의 新黨’으로 發展하는 데는 迂餘曲折이 많을 것이란 展望이다.윤영찬기자 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