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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支社側 “朴特報, 집 찾아와 辭退壓力”|東亞日報

柳支社側 “朴特報, 집 찾아와 辭退壓力”

  • 入力 2002年 3月 26日 18時 35分


李仁濟(李仁濟) 候補側이 26日 陰謀論 攻勢를 再開했다.

李 候補側의 김윤수(金允秀) 公報特報는 이날 서울 汝矣島 黨舍 記者室을 찾아와 “김중권 (金重權) 候補의 辭退 背景에는 大邱 慶北(TK) 地域에서 ‘盧武鉉(盧武鉉) 突風’을 불러일으키려는 보이지 않는 손의 役割이 있었다고 본다”고 主張했다.

그는 또 盧 候補의 유종필(柳鍾珌) 公報特報가 朴趾源(朴智元) 大統領政策特報의 오른팔이라고 主張하고, 이는 朴 特報와 盧 候補 間에 보이지 않는 連帶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別途로 拘束된 유종근(柳鍾根) 全北支社 支持모임인 ‘剛한 韓國을 위한 포럼’側은 聲明書를 내고 “지난달 27日 밤 11時半頃 朴 特報가 柳 支社의 집으로 찾아가 候補 辭退를 하지 않으면 某種의 措置를 取하겠다고 했다”고 朴 特報를 겨냥했다.

그러나 이에 對해 김중권 候補側은 “金 候補의 辭退를 陰謀論으로 連結시키는 視角은 競選판을 깨자는 얘기”라고 一蹴했다.

朴 特報는 “柳氏와 함께 勤務한 적은 있지만 盧 候補 캠프에 간 것은 나와 無關하다”고 말했고, 유종필 特報도 “盧 候補側의 代辯人을 맡은 것은 朴 特報와 아무 關係가 없다”고 反駁했다.

朴 特報는 柳 支社側의 主張에 對해서도 “한마디로 虛無孟浪한 얘기”라며 “當時 柳 支社가 내가 사는 아파트에 移徙를 와 만났으나 家族이 보는 앞에서 웃으면서 10餘分 程度 가벼운 對話를 나눈 게 全部”라고 解明했다.

金正薰記者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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