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瓦臺 行事는 詐欺꾼들이 노리는 이벤트이다.”
靑瓦臺의 한 關係者는 14日 李容鎬(李容湖)氏가 2000年 3月 靑瓦臺 迎賓館에서 김대중(金大中) 大統領과 함께 앉아있는 寫眞이 公開된 데 對해 이같이 말했다. 李氏가 自身을 成功한 벤처企業人으로 包裝하는 데 大統領과 찍은 寫眞을 活用했을 것이라는 뜻이다.
李氏가 參席한 ‘企業硏究所 5000個 突破 記念茶菓會’는 科學技術部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建議에 따라 만들어진 行事로 李氏는 5000番째 企業硏究所로 登錄된 ㈜시스웨이브 會長 資格으로 헤드테이블에 앉았다는 게 靑瓦臺 側 說明.
靑瓦臺 關係者들은 “지난 4年 間의 大統領 行事만 4800餘件에 95萬餘名이 參席했고, 迎賓館 行事만 해도 209件에 參席者가 4萬590名에 達하기 때문에 特定人의 參席을 靑瓦臺와 聯關짓는 것은 無理이다”고 말하고 있다.
經緯야 어떻게 됐든 이미 ‘패스21’ 大株主 윤태식(尹泰植)氏가 大統領 行事에 參席했던 事實이 밝혀져 困辱을 치른 적이 있는 靑瓦臺 側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靑瓦臺 側은 李氏가 5000番째 企業硏究所로 登錄된 過程에 疑問點이 없지 않다고 보고 關聯部處에 經緯를 把握토록 指示했다.이철희기자 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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