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年 開封해 240萬 名의 觀客을 끌어 모았던 映畫 ‘맨발의 기봉이’의 實際 主人公 엄기봉(46) 氏가 講院 鐵圓에서의 他鄕살이를 끝내고 最近 故鄕인 忠南 西山으로 돌아갔다.
2006年 겨울 어머니 김동순(82) 氏와 함께 女同生이 살고 있는 鐵原郡 서면 와수5리로 移徙와 살던 嚴 氏는 2年餘 만인 6日 故鄕인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로 居處를 다시 옮겼다. 이미 지난해 먼저 故鄕으로 돌아와 살고 있던 어머니와도 再會했다.
重複障礙를 갖고 있지만 八旬 老母를 精誠껏 모시고 ‘달리기’로 希望을 찾던 淳朴한 靑年의 이야기로 感動을 줬던 嚴 氏.
그는 鐵圓으로 移徙한 뒤 이듬해 初等學校에도 入學하는 等 새 보금자리에 適應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嚴 氏의 後見人을 自處했던 마을 里長을 女同生이 搜査機關에 告發하면서 後援金 論難에 휘말려 甚한 마음苦生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結局 故鄕에서 사는 걸 願했던 어머니 金 氏가 지난해 故鄕으로 되돌아갔고 嚴 氏 亦是 그의 事緣을 取材하던 한 케이블TV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만나 故鄕에서 살게 됐다.
鐵圓에서 初等學校 2學年까지 마친 嚴 氏는 故鄕에서 學業을 繼續할 것으로 알려졌다.
鐵原=최창순 記者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