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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正한 自由[내가 만난 名文章/류기섭]|東亞日報

眞正한 自由[내가 만난 名文章/류기섭]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18日 23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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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란 恒常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自由다.”

―로자 룩셈부르크


생각의 自由를 論할 때 자주 言及되는 이 名言은 獨逸에서 活動한 社會主義 理論價 로자 룩셈부르크의 말이다. 폴란드 胎生으로, 獨逸 사민당을 激烈히 批判했고, 社會主義 勢力들을 糾合하여 獨逸 共産黨을 創黨했으나, 48歲에 그에 反對하는 政治勢力에 依해 殺害당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류기섭 韓國勞總 事務總長
社會主義가 沒落했고 룩셈부르크가 죽은 지 100餘 年이 지났다. 그럼에도 理念을 不問하고 많은 사람이 如前히 그를 記憶하고 回刺하는 理由는 무엇일까? 그 核心이 저 文章에 있다고 생각된다. 앞部分까지 함께 引用하면 “政府 支持者나 黨員의 數字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그들만을 위한 自由는 決코 自由가 아니다. 自由란 恒常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自由다.”

누군가의 自由는 다른 사람의 自由를 沮害할 수도 있다. 특정한 階層의 自由가 커지면 相對的으로 다른 階層의 自由가 縮小되는 境遇가 생긴다. 勞動 現場에서도 마찬가지다. 使用者의 觀點에서 規制 解消나 支援이 이뤄지면 相對的으로 勞動者들의 生存과 健康하게 일할 自由는 抑壓될 수 있다. 社會 全體의 自由는 特定 集團의 自由가 커진다고 해서 이뤄질 수 없다. 다양한 사람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 多數와 다른 생각을 가진 少數의 사람들이 모두 자유롭다 느낄 때 具現된다.

大韓民國이 民主主義를 達成한 지 數十 年이 지났다. ‘自由’市場 經濟가 構築되었고,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自由’롭게 意見을 말한다. 그 어느 때보다 自由란 말도 많이 들린다. 그런데 우리는 眞正한 自由를 누리고 있을까.

自由는 누군가에게뿐 아니라 모두에게 普遍的이어야 한다. 이 땅의 指導者뿐만 아니라 政策 立案者들과 2024年 4月 總選을 앞두고 있는 豫備 指導者들 모두 로자 룩셈부르크의 名言을 되새겨 봤으면 한다.

류기섭 韓國勞總 事務總長


#自由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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