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투데이]인플레 憂慮 클수록 危險資産投資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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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2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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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前北韓의 延坪島砲擊挑發이 터진 以後金融市場은 빠른 回復勢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國內經濟 및 證市의 與件은 堅固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便으로 이番事態는 北韓의 政權交替가 安定化되기 前까지 우리나라의 經濟的不確實性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펀드 投資者에게는 充分히 不安要因으로 作用할 수 있고 投資心理를 위축시킬 만하다. 따라서 金融市場을 둘러싼 本質을 理解하면서 危險資産比重을 維持 또는 擴大하는 戰略이 必要한 때다.

于先經濟側面에서 볼 때 벤 버냉키 美國聯邦準備制度理事會(FRB) 議長의 主張과는 달리 美國經濟는 안 좋은 狀況이 아니라 오히려 最近回復勢를 보이고 있다. 競技의 先行性을 가지고 있는 製造業關聯指標, 消費指標, 投資指標等이 고르게 改善되는 等 그의 發言과 反對로 움직이고 있다.

둘째, 短期的으로는 달러 價値가 强勢와 弱勢를 反復하면서 變動性을 키우고 있지만 美國의 ‘나 몰라라 式’ 通貨緩和政策으로 貨幣價値는 漸漸 그 價値를 잃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유럽, 日本等에서도 自國의 通貨價値上昇을 막기 위한 通貨緩和政策으로 市場에 供給되는 流動性規模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달러貨, 유로貨, 엔貨等全世界主要通貨의 信賴度는 下落하고 있는 趨勢다. 金價格이 떨어지지 않고 上昇趨勢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를 證明한다.

셋째, 美國의 人爲的低金利政策을 뒷받침하기 위한 量的緩和에도 不拘하고 最近美國의 國債金利가 上昇勢로 方向을 轉換한 것은 結局向後低金利로 인한 物價安定보다 풀린 돈에 依한 인플레이션이 發生할 것이라는 期待感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現在美國의 5年物物價聯動國債(TIPS) 收益率이 마이너스를 記錄(利子를 받는 것이 아니라 利子를 支拂하고서라도 該當債券을 사겠다는 意志가 매우 높다는 뜻)했다는 것만 봐도 市場參與者들의 期待가 어디로 向하고 있는지 분명하다.

結局 2011年危險資産에 投資하는 일은 持續되어야 할 것으로 判斷된다. 市場의 높은 變動性 때문에 投資를 躊躇해 資産價格上昇에 友好的인 環境을 가지고 있는 現在의 金融市場을 外面한다면 向後資産價格上昇에 따른 ‘補償’을 누릴 機會는 사라질 것이다. 또한 株價가 一時的으로라도 큰 幅의 調整을 보인다 하더라도 市場의 本質이 現在와 같은 環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危險資産比重을 줄일 必要는 없을 것으로 判斷된다.

배성진 현대증권 投資컨설팅센터 硏究委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