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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轉車 타고 30kg 넘게 減量…健康과 幸福을 얻었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自轉車 타고 30kg 넘게 減量…健康과 幸福을 얻었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18日 12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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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대표가 사이클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1995년부터 자전거를 탄 그는 건강을 회복한 뒤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보급하며 자전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란 대표 제공
이미란 代表가 사이클과 함께 포즈를 取했다. 産後 憂鬱症을 克服하기 위해 1995年부터 自轉車를 탄 그는 健康을 回復한 뒤 올바른 自轉車 타기 敎育과 文化 콘텐츠를 普及하며 自轉車 傳道師 役割을 하고 있다. 이미란 代表 提供
“애를 낳고 憂鬱症으로 苦生을 많이 했어요. 體重도 急激히 오르고, 힘이 없었죠. 걷기조차 힘들어 1km 距離도 車를 타고 다녔어요. 죽고 싶을 程度로 힘들었는데 檢診을 받아도 뚜렷한 病名이 나오지 않았죠. 韓醫師가 水泳을 하거나 自轉車를 타보라고 勸誘했죠. 제가 水泳 講師 資格證도 있었지만, 애를 키우고 있어 自轉車를 擇했어요. 室內水泳場엔 消毒藥을 많이 뿌리는데 샤워해도 젖먹이에게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水泳을 避했죠.”

이미란 케이벨로(K-Velo) 代表(54)는 産後 憂鬱症을 克服하기 위해 自轉車를 타기 始作했고, 山岳自轉車(MTB) 國家代表까지 한 뒤 只今은 自轉車 文化 콘텐츠 事業을 하고 있다.

1995年이었다. 어릴 때부터 運動을 많이 했지만, 自轉車 타기는 쉽지 않았다. 運動場에서 배운 뒤 “탈 만하다”고 생각해 밖으로 나왔더니 사람은 勿論 車와 電報대에 부딪힐까 무서웠다. 그래서 사람들이 없는 山자락으로 가서 탔다. 익숙해지다 보니 山도 올랐다. 자연스럽게 몸이 健康해졌고 憂鬱症도 사라졌다. 그는 “健康을 回復한 뒤 살면서 가장 重要한 게 健康이라는 理致를 다시 깨달았다”고 했다. 동아대 體育大 京畿 指導學科를 卒業한 李 代表는 健康에는 自身이 있었다.

이미란 대표가 서울 강동구 케이벨로 실내교육장에서 사이클을 타고 있다.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1995년부터 자전거를 탄 그는 건강을 회복한 뒤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보급하며 자전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이미란 代表가 서울 江東區 케이벨로 室內敎育場에서 사이클을 타고 있다. 産後 憂鬱症을 克服하기 위해 1995年부터 自轉車를 탄 그는 健康을 回復한 뒤 올바른 自轉車 타기 敎育과 文化 콘텐츠를 普及하며 自轉車 傳道師 役割을 하고 있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前 어릴 때 유난이 몸이 弱했어요. 初等學校 2學年까지 運動場에 나가 뛰어놀아보지도 못했죠. 健康한 사람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運動을 始作했어요. 初等學校 땐 陸上部, 中學校 땐 排球部, 高等學校 땐 카누部에 들어가 運動했어요. 大學도 체육대를 갔죠. 結婚하고 애를 낳기 前까지 健康했어요.”

李 代表는 自轉車로 健康을 되찾은 뒤 自轉車에 큰 魅力을 느꼈다. 틈만 나면 탔다. 自轉車는 特히 무릎 等 關節에 無理를 주지 않으면서도 코어 筋肉 運動은 勿論 有酸素 運動까지 됐다. 그는 自轉車를 타며 體重을 30kg 以上 줄였다. 잘 배우면 男女老少가 平生 즐길 수 있는 스포츠였다. 이 좋은 自轉車를 널리 퍼뜨리고 싶었다. 그는 大學 卒業 後 터를 잡은 蔚山에 自轉車 敎室을 만들었다. 그는 “自轉車는 危險해 제대로 배워야 하는데 가르쳐 주는 곳이 없었다”고 回想했다. 安全하게 타는 法에 焦點을 뒀다. 李 代表는 “빨리 타는 것보다 잘 서는 게 重要하다. 第一 먼저 均衡을 잡고 브레이크 잡는 法을 가르친다”고 했다.

이미란 대표가 서울 강동구 케이벨로 실내교육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이미란 代表가 서울 江東區 케이벨로 室內敎育場에서 포즈를 取했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우리나라 父母들은 아이들 自轉車 가르칠 때 뒤에서 잡아주다 잘 타면 놓고 따라가지 안잖아요. 아이가 怯이 나서 넘어지면 ‘自轉車는 넘어지면서 배우는 거야’라고 하는데 잘못된 것입니다. 自轉車로 均衡을 잡을 수 있으면 브레이크 잡는 法을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 速度 내며 잘 타는 게 重要한 게 아니라 잘 멈춰 事故 나지 않는 게 重要합니다.”

中高校 MTB 選手들도 키웠다. 2002年 釜山아시안게임에 출전시킬 料量이었다. 그는 “내가 競技 指導學科를 나와 가르치는 것에 自信이 있었다. MTB의 박세리를 만들어 自轉車를 大衆化시키고 싶었는데 키우던 有望株가 서울로 가는 바람에 霧散됐다”고 했다. 박세리는 國際通貨基金(IMF) 外換危機 때인 1998年 ‘맨발 鬪魂’을 보이며 US오픈에서 優勝했고, 以後 ‘박세리 키즈’가 나오는 等 골프 大衆化에 큰 役割을 했다. 李 代表는 “그때까지 골프는 富者들의 스포츠를 알려져 있었다. 正말 박세리의 優勝은 골프 大衆化에 큰 寄與를 했다. 그런 選手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이미란 대표가 사이클을 타고 질주하고 있다. 이미란 대표 제공
이미란 代表가 사이클을 타고 疾走하고 있다. 이미란 代表 提供
結局 이 代表가 늦은 나이에 MTB 選手가 됐다. MTB로 山을 타면서 大會에 出戰했고 頭角을 나타내면서 選手로 自轉車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2000年부터 2002年까지 MTB 國家代表로 活躍했다. 2002年 釜山 아시안게임에 出戰한 뒤엔 自轉車 敎育에 邁進했다.

自轉車 탈 때 지켜야 할 基本은 뭘까?


“安全입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 서야 합니다. 서울 漢江 公園 等은 印度와 自轉車道路가 겹치는 境遇가 많아요. 사람들은 印度인지 自轉車길인지 區分하지 못하고 가는 境遇가 많아요. 그럼 自轉車가 서야 합니다. 安全이 優先이죠. 그리고 自轉車 탈 때 앞서가는 사람을 따라잡을 땐 꼭 소리를 쳐야 합니다. ‘먼저 지나갑니다’ ‘왼쪽으로 지나갑니다’ ‘오른쪽으로 지나갑니다’… 그래야 앞에 가는 사람이 對備할 수 있습니다.”

이미란 대표가 지인들과 라이딩하다 찍은 모습. 이미란 대표 제공
이미란 代表가 知人들과 라이딩하다 찍은 모습. 이미란 代表 提供
2008年 서울로 올라온 이 代表는 自轉車 敎育 講師로 活動하다 2010年부터 LS네트웍스 바이클로 서울 松坡店長으로 일했다. 自轉車를 販賣하면서 會社 도움으로 바이클로 아카데미를 만들어 院長도 맡았다. 2016年엔 自轉車 文化와 旅行 콘텐츠를 開發해 運營하는 케이벨로를 引受해 運營하고 있다. 李 代表는 “國內外 아름다운 自轉車 길을 통해 누구나 自轉車 旅行을 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大韓民國을 自轉車 觀光 大國으로 만드는 것도 目標다. 케이벨로(K-velo)는 ‘코리아(Korea)’와 自轉車라는 뜻의 ‘벨로(Velo)’의 結合語로 大韓民國 自轉車 文化發展과 自轉車 旅行에 特化된 콘텐츠를 提供하는 會社다”고 說明했다.

“4大江 周邊에 自轉車길이 形成됐고, 地方自治團體들도 自轉車길을 만들어 全國 어느 곳이든 自轉車를 타고 갈 수 있는 時代가 됐어요. 自轉車 人口는 늘 것이고 그럼 올바른 自轉車 文化가 必要하다고 判斷했죠. 하루 當日치기, 1泊 2日 等 國內 旅行이 可能해졌어요. 海外로 나가서 自轉車를 탈 수 있는 時代도 됐죠.”

이미란 대표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미란 대표 제공
이미란 代表가 自轉車를 타고 있다. 이미란 代表 提供




어떤 콘텐츠를 만들까?


“前 自轉車 文化를 엮는 媒介體 役割을 하고 싶습니다. 自轉車와 關聯된 사람들을 묶고, 또한 自轉車와 地域을 묶고, 스포츠와 이벤트, 敎育까지 最高의 體驗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거죠. 바이클로아카데미의 院長으로 일하면서 大企業의 시스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文化의 重要性도 알게 되었죠. 또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이 무엇을 願하는지도 알게 됐어요. 이러한 經驗과 시스템 안에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비즈니스 콘텐츠를 찾고, 그것을 서로 共有하며 새로운 文化와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李 代表는 요즘엔 MTB보단 사이클을 많이 탄다. “自轉車길이 잘 整備돼 사이클로도 어디든 다닐 수 있었다”고 說明했다. 그는 行纏安全部가 全國 自轉車길을 만들 때 諮問委員을 했고, 韓國觀光公社와 함께 全國 아름다운 自轉車길 30線도 만들었다. “直接 가서 타보고 그 地域 觀光地 및 休息處, 飮食店 等을 紹介했다”고 했다. 公募를 통해 全國 130餘個의 自轉車길을 다양하게 評價해 嚴選했다. 早晩間 韓國觀光公社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全國 아름다운 自轉車 旅行길 60線도 선보일 豫定이다.

이미란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인들과 라이딩하다 포즈를 취했다. 이미란 대표 제공
이미란 代表(왼쪽에서 두 番째)가 知人들과 라이딩하다 포즈를 取했다. 이미란 代表 提供
“當時 韓國觀光公社 레저 觀光部 쪽 하고 일했는데 레저 觀光은 事實上 걷기밖에 없었죠. 그래서 自轉車를 끌어들인 融合 레저 觀光을 試圖한 겁니다. 自轉車길만 아니라 江, 바다에서 카누 等도 탈 수 있는 複合 레저 觀光 開發에 關心을 가졌습니다.”

2020年 國內는 勿論 海外 自轉車 투어를 企劃해 試圖하려고 할 때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 19)李 擴散됐다. 海外 自轉車 투어는 試圖조차 못했다. 지난해 코로나19街 潛潛해지면서 海外 自轉車 투어도 進行하고 있다. 日本과 中國, 몽골, 鴻功, 濠洲, 벨기에 等 全 世界로 自轉車 투어를 擴張하고 있다.

事業으로 바쁘지만 自轉車를 타며 健康을 管理하고 있는 그는 “自轉車를 일찍 배우면 80, 90代에도 탈 수 있다. 그럼 活動 半徑이 넓어져 다양한 사람들과 疏通하면서 健康한 老年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自轉車는 癡呆 豫防에도 도움이 된다.

“自轉車를 타려면 손과 발은 勿論 몸 全體를 써야 합니다. 狀況에 따라 눈으로 봐서 判斷을 해야 하죠. 온몸을 움직이니 健康해지는 것은 勿論 머리도 繼續 써야 해 癡呆 豫防에 좋습니다. 海外에선 自轉車 타기가 癡呆 豫防에 도움이 된다는 論文도 發表됐습니다.”

이미란 대표가 서울 강동구 케이벨로 사무실에서 밝게 웃으며 인터뷰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이미란 代表가 서울 江東區 케이벨로 事務室에서 밝게 웃으며 인터뷰하고 있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憂鬱症 #運動 #自轉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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