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까talk]세계 大衆 音樂界 韓國에 러브콜
美 아오키 앨범 첫曲에 防彈 登場… 英 리파는 블랙핑크와 함께 노래
新人-2軍 그룹에게도 손 내밀어, 서로에게 윈윈… 趨勢 이어질듯
“힙합 잘하는 男性그룹 ‘○○○’과 일하고 싶다. 連結 付託한다.”(프랑스 音盤社 關係者)
“귀여운 느낌의 걸그룹 ‘×××’에 맞는 멜로디를 지었다. 紹介 付託한다.”(브라질 作曲 會社 關係者)
요즘 韓國 音盤社들로 遝至하는 全 世界 音樂 關係者들의 ‘러브레터’의 主要 內容이다.
놀라운 것은 ‘○○○’나 ‘×××’가 韓國 大衆도 잘 모르는 新人級이라는 것. 한 글로벌 音盤社의 韓國支社 關係者는 “케이팝 新人 그룹의 데뷔나 앨범 發表 關聯 資料를 各國 支社에 e메일로 配布하면 이처럼 卽刻的으로 反應이 오고 있다”면서 “케이팝에 줄을 대려는 熱望이 대단함을 느낀다”고 귀띔했다.
○ “케이팝에 줄을 臺보자”… 全 世界에서 러브콜
이런 ‘케이팝 줄 待機’ 現象은 防彈少年團이 빌보드 앨범차트 頂上을 차지한 5月 以後에 폭증했다. 그 以前만 해도 海外 現地 音盤 關係者들은 케이팝을 別種으로 보는 視角이 强했다. 日本 애니메이션 마니아처럼 忠誠度는 매우 높지만 팬 規模는 크지 않은 非主流 트렌드로 認識한 것. 이들의 視線은 防彈少年團이 빌보드에서 믿기 힘든 實質的 成果를 내자 달라졌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關係者는 “海外 팝 스타는 케이팝 스타가 갖지 못한 現地 主流 媒體에서의 파워를, 케이팝 스타는 海外 팝 스타를 凌駕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가졌다”면서 “서로의 比較優位를 結合해 시너지를 내려는 ‘윈윈’ 戰略”이라고 分析했다.
計算器를 두드리는 물밑 作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恐龍들의 만남이 먼저 水面 위로 고개를 든다. 美國 有名 DJ 스티브 아오키는 이 게임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였다. ‘最大魚’인 防彈少年團을 붙잡은 것. 지난해 防彈少年團의 ‘MIC Drop’ 리믹스 作業으로 테이프를 끊더니 最近엔 아예 防彈少年團이 參與한 ‘Waste It on Me’를 自身의 새 앨범 ‘Neon Future III’(9日 發賣)의 첫 公開 曲으로 지난달 25日 世界에 내밀었다. 美貌와 音樂性을 兼備해 自國 차트 1位를 여러 次例 차지한 英國 팝스타 豆芽 리파는 最近 블랙핑크와 함께 한 노래 ‘Kiss and Make Up’을 世界市場에 내놨다.
○ 그라임스, 에이치큐… 2軍 팝스타들도 續續 合流
덜 알려졌지만 興味로운 組合들도 나온다. 걸그룹 ‘이달의 少女 yyxy’는 5月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그라임스를 참여시킨 曲 ‘love4eva’를 냈다. 獨特한 音樂과 視覺效果로 有名한 그라임스는 美國 音樂 웹진 ‘피치포크’ 等 海外 評壇이 極讚한 아티스트. 인디 音樂家에 屬하지만 데뷔 初부터 “지드래곤을 좋아한다” “케이팝의 비주얼에서 影響을 받는다”고 해 關心을 모았다. B級 情緖의 藝術家는 結局 韓國의 主流 걸그룹과 協業하는 破格을 擇했다.
케이팝과 海外 팝 스타의 共同作業은 다양한 形態로 繼續될 것으로 보인다. 워너뮤직코리아 關係者는 “요즘은 SNS의 個人 메시지를 통해 歌手 本人들끼리 史跡으로 먼저 協業을 約束한 뒤 되레 音盤社에 通報하는 食道 많다”면서 “邊方의 작은 門이었던 케이팝이란 窓口가 팝 市場 成功을 向한 大門처럼 열리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임희윤 記者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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