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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心이 希望이다]8400명 아이들 어루만진 藝術의 손|東亞日報

[關心이 希望이다]8400명 아이들 어루만진 藝術의 손

  • 東亞日報
  • 入力 2016年 9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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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S칼텍스 ‘마음톡톡’ 事業

탈북 청소년들이 GS칼텍스가 마련한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참가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脫北 靑少年들이 GS칼텍스가 마련한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參加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GS칼텍스 提供
 그림 속에는 屍體 두 具가 나란히 누워 있었다. 中學校 2學年 민아(假名·女)는 自身이 그린 그림 속 屍體를 가리켜 “한 사람은 저고 또 다른 한 사람은 모르는 어떤 사람인데 둘 모두 自殺해 그냥 누워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죽음을 말하는 少女의 얼굴에 表情은 없었다.

 민아를 擔當하던 美術 治癒 프로그램 治療師는 反復的으로 生命의 尊嚴性에 對해 말했다. 그리고 민아의 마음속에 ‘죽음’이 자리 잡은 理由가 ‘또래 暴力’ 때문임을 알게 됐다. 治療師는 學校에 事實을 알려 加害 學生이 더 以上 민아를 괴롭히지 못하게 만들었다. 4個月餘에 걸친 治癒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민아의 그림에는 죽음 代身 自身의 未來 모습이 담겼다. 少女 特有의 밝은 웃음도 되찾았다.

 GS칼텍스는 2013年 3月부터 憂鬱, 不安, 攻擊性 等 心理·情緖的 問題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나 靑少年을 對象으로 集團藝術 治癒 프로그램을 支援하는 ‘마음톡톡’ 事業을 펼치고 있다. 마음톡톡 事業은 藝術 治癒를 통한 心理·情緖的 問題 解決에 注目한다. 專門 藝術心理治療師가 舞踊, 動作, 音樂, 美術 等을 媒介로 어린이나 靑少年의 抑壓된 感情과 內面世界를 表現하도록 만들어 問題를 解決하는 非言語的 心理治療다.

 이 事業은 政府 및 民間團體와 協力해 進行된다. 社會福祉共同募金會, 各 地域 敎育支援廳 傘下 Wee센터, 南北하나財團, 光州地方檢察廳 順天支廳, 法務部 法사랑委員 全南東部地域聯合會,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等과 함께 超中學校 學校 不適應 學生, 脫北兒童, 保護觀察·起訴猶豫 靑少年 等에게 治癒 機會를 提供하고 있다.

 마음톡톡 事業의 成敗는 結局 얼마나 높은 水準의 治癒 서비스를 提供하느냐에 달렸다. 이를 爲해 GS칼텍스는 心理治療 分野에서 國內 最高 水準의 專門 敎授陣을 招聘해 藝術治療師의 選拔 및 敎育을 맡기고 있다. GS칼텍스 任職員들도 이 事業에 積極 參與해 最近 3年 半 동안 任職員 後援金만 總 23億餘 원에 이른다.

 마음톡톡 事業 프로그램에 參與한 어린이와 靑少年은 올해 7月까지 8428名. GS칼텍스가 直接 管理하는 藝術治療社는 154名이다. 도움이 必要한 兒童 및 靑少年을 治癒한 累積 時間은 1萬9572時間이다. 올해 下半期(7∼12月)에도 社會福祉共同募金會 等과 協力해 2017年 2月까지 1200餘 名을 追加로 支援할 豫定이다.

 올해 4月 마음톡톡 事業에 參加해 學生들과 함께 治癒 프로그램을 經驗한 김현남 京畿 金浦 長期中學校 專門相談社(45·女)는 “內面에 不安感을 가지고 있던 學生들이 프로그램에 參與한 以後 安定感과 便安함을 가지고 學校에서 生活하고 있다”며 “音樂, 美術 等을 통한 情緖的인 接近이 아이들이 安定感과 所屬感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던 것 같다”며 滿足感을 表示했다.

박성진 記者 psjin@donga.com
#gs칼텍스 #關心 #希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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