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기시다, 赴任 앞둔 駐韓日大使異例的面談…라인야후 論議與否注目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15日 09時 07分

이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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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總理가 韓國에 새로 赴任하는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新任駐韓日本大使와 물러나는 아이보視 고이치(相星孝一) 現日本大使를 面談한 것으로 確認됐다. 네이버에 對한 라인야후 持分賣却壓迫으로 憂慮되는 韓日關係惡化可能性과 이에 對한 對策을 論議했을지 注目된다.

15日日本主要言論에 따르면 기시다 總理는 14日午後 4時 30分부터 20分間總理官邸에서 미즈시마 新任大使와 아이보視大使를 만났다. 外交活動目的으로 總理가 韓國, 美國等主要國駐日大使豫防을 받는 일은 種種 있지만, 자국을 代表해 海外에 赴任하는 日本大使를 總理가 따로 執務室로 불러 만난 건 대단히 異例的이다.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 대사 — 미즈시마 고이치 新任駐韓日本大使

駐韓日本大使館總括工事, 州이스라엘 大使等을 歷任한 미즈시마 大使는 17日赴任한다. 서울에서 26~27日開催로 調律中인 韓中日頂上會議準備가 첫 任務다. 기시다 總理는 지난해 5月以後 1年餘 만에 訪韓해 韓中日頂上會議와 韓日頂上會談을 가질 豫定이다.

外交消息通은 “기시다 總理가 韓日關係改善, 韓美日協力强化를 重視하는 만큼, 韓國과의 關係强化重要性을 强調하며 激勵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一角에서는 라인야후 問題로 惡化한 韓國內對日輿論을 把握하고 向後對策을 論議했을 것이라는 觀測도 나온다. 日本政府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의 持分賣却壓迫으로 비춰지는 强勁한 行政指導를 내놓은 後國內에서는 反日輿論이 再點火되는 樣相이다. 日本政府는 最近曺國曺國革新黨代表가 獨島를 訪問하자 遺憾을 表明하며 外交 채널을 通해 强力하게 抗議했다.

기시다 總理는 이날 交代하는 駐韓日本大使面談前後로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國家安全保障局長과 內閣情報官을 面談했다. 國家安保局長과 內閣情報官은 日本政府에서 各各安保政策과 情報蒐集을 總括하는 자리다. 日本總務性은 라인야후 行政指導를 하면서 個人情報保安問題次元에서 資本關係再檢討를 要請했다고 여러 次例 밝혀 왔다.

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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