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長痛인 줄…26cm 稀貴癌 11歲少女, 1年鬪病 끝 完治

東亞닷컴
入力 2024年 5月 13日 16時 31分

송치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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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 記事와 關聯없는 資料寫眞. 게티이미지뱅크

團地成長痛이라고만 여겼던 다리 痛症이 알고 보니 26cm 크기 稀貴癌이라는 診斷을 받은 11歲英國少女가 1年假量手術과 抗癌治療를 받고 完治돼 話題다.

英國 ‘데일리메일’은 最近英國 켄트州 시팅本(Sittingbourne)에 사는 11歲少女 아이비 애덤스의 癌鬪病記를 紹介했다. 아이비는 지난해 7月稀貴癌인 惡性末梢神經超腫瘍(MPNST) 診斷을 받은 뒤 地域言論과 SNS 等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해 5月 무렵부터 다리 痛症을 느끼기 始作했지만 當時 10살이었던 아이비는 흔한 成長痛으로만 여겼다. 特히 學校體育 동아리 活動으로 蹴球와 네트볼 클럽에도 所屬되어 있었기에, 單純한 負傷이나 疲勞感日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漸漸痛症이 심해지자 父母님과 함께 病院을 찾았고, 病院에서 다리 部位 X선 映像을 撮影한 後醫師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무릎 위부터 허벅지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뼈(大腿骨)에 惡性腫瘍이 퍼져있다는 所見이었다. 腫瘍의 크기만 해도 26cm 程度였다. 醫療陣은 X선 映像으로 癌을 發見한 것은 千萬多幸이라고 說明했다.

以後 아이비는 英國 런던에 所在한 大型病院으로 옮겼고, 症狀이 始作된 지 2個月 만인 지난해 7月末稀貴癌인 MPNST라는 正確한 診斷을 받았다. 腫瘍이 넓고 크게 퍼져있었기에 當場手術을 하기는 어려워 같은 해 8月부터 抗癌治療를 始作했다.

醫療陣은 或是라도 抗癌治療에 失敗할 것에 對備해 무릎과 股關節에 對한 人工關節交替手術도 決定했다. 지난해 11月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病院에서 人工關節手術을 받고 올해 初까진 再活과 物理治療도 받았다. 아이비는 무릎을 펴고 구부리는 것부터 걷는 法까지 다시 배워야 했다.

이러한 治療 끝에 아이비는 올해 初完治判定을 받았다. 다만, 癌再發與否를 監視하기 위해 앞으로 2年 동안은 한 달에 한 番씩 檢査를 받아야 한다. 올해 3月學期부턴 學校에도 돌아왔다. 學校로 돌아온 아이비는 學校親舊들과 地域社會에서 稀貴癌에 對한 認識을 높이고 早期發見이 重要하다는 事實을 알리기 위한 活動도 하고 있다.

아이비는 “처음 診斷을 받았을 땐 얼떨떨해서 別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抗癌治療를 始作하고는 끔찍할 만큼 많이 아팠지만,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回想했다.

아이비의 어머니인 조이 애덤스 氏(47)는 ”앞으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이 癌의 症狀을 빨리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우리와 같은 狀況에 處한 다른 家族들도 돕고 싶다“며 ”아이비는 地域社會에서 훌륭한 이야기를 傳해주며 같은 症狀으로 苦痛 받는 患者들을 돕고 있다“고 했다.

한便, MPNST는 末梢神經에 發生하는 腫瘍으로 約 10萬名中 1名꼴로 나타나는 稀貴癌이다. 神經鞘란 우리 몸의 各部位로 이어지는 神經들을 둘러싸고 있는 部位다. 넓적다리나 팔 部位의 뼈와 筋肉部位에서 자주 나타난다. 20~50代 사이에 發生하는데, 아이비와 같이 10~20代 젊은 나이에 發生하는 患者는 드물다. 發病原因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제1형 神經纖維腫症患者에게서 發病確率이 높다는 硏究가 있다.

代表的인 症狀은 腫瘍이 周邊筋肉等의 身體組織을 壓迫해 發生하는 浮腫(붓기)과 저림 症勢다. 큰 痛症은 없는 便이지만, 걸을 때 절거나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다만, 痛症이 없어도 周圍組織으로 轉移되는 速度가 빨라 發見이 늦는 患者가 많다. 國內에선 지난 2022年放送人 로버트 할리 氏가 MPNST 鬪病重任이 알려져 話題가 된 바 있다.

송치훈 東亞닷컴 記者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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