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輸出, 昨年보다 1.5% 늘어… 半導體 45.5% 增加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22日 03時 00分

조응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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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年大企業輸出 9.4% 줄어
2019年以後最大幅減少

半導體輸出好調가 이어지며 이달 1∼20日輸出이 1年前보다 1.5% 늘었다.

21日關稅廳에 따르면 1日부터 20日까지 輸出額은 327億4900萬 달러(約 44兆7000億 원)로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1.5%(4億8000萬 달러) 增加했다. 操業日數가 2日不足한데도 輸出이 늘어 月刊輸出額도 이달까지 8個月連續增加勢를 이어갈 可能性이 더욱 높아졌다. 輸入額은 331億 달러로 9.8% 줄었지만 輸出을 웃돌아 貿易收支는 3億 달러 赤字였다.

特히 半導體輸出이 前年보다 45.5% 늘며 輸出增加勢를 이끌었다. 全體輸出에서 半導體가 차지하는 比重은 18.9%로 前年보다 5.7%포인트 增加했다. 月刊半導體輸出額은 지난해 11月부터 지난달까지 두 자릿數가 넘는 增加率을 이어가고 있다.

地域別로는 美國(6.3%)과 中國(1.3%)으로 向한 輸出이 늘었다. 臺(對)中輸出額은 68億3300萬 달러로 對美輸出額(61億6600萬 달러)을 웃돌았다. 反面 유럽聯合(EU)과 日本으로의 輸出은 各各 11.8%, 4.8% 減少했다.

한便 이날 統計廳과 關稅廳이 發表한 ‘2023年企業特性別貿易統計’에 따르면 지난해 大企業輸出額은 1年前보다 9.4% 줄어 2019年(―13.5%) 以後 4年 만에 가장 큰 減少幅을 보였다. 지난해 大企業이 中心인 半導體産業이 不振했던 데다 原油價格下落으로 石油精製品價格이 내려간 게 影響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世宗=조응형 記者 yesbro@donga.com

#半導體輸出好調 #貿易統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