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年上半期부터 하루 12時間株式去來可能해진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10日 03時 00分

강우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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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 첫 代替去來所來年出帆
旣存去來所보다 手數料도 낮춰
金融委 “證市 인프라 競爭始作”

來年上半期(1∼6月) 出帆하는 國內最初의 代替去來所(ATS·多者間賣買締結會社) ‘넥스트레이드’에선 하루 12時間株式去來가 可能해진다. 手數料도 旣存去來所보다 낮게 策定할 豫定이다.

金融委員會는 9日 서울 永登浦區金融投資協會에서 넥스트레이드, 한국거래소 等有關機關과 함께 ‘ATS 運營方案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內容의 細部運營方針을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來年上半期出帆을 目標로 올해 末本認可를 申請할 計劃이다. 앞서 지난해 7月金融委는 定例會議를 열고 넥스트레이드에 對한 ATS 投資仲介業을 豫備認可한 바 있다.

넥스트레이드의 去來時間은 午前 8時부터 午後 8時까지 12時間으로 定해졌다. 한국거래소와 共通運營하는 正規去來時間前後로 ‘프리마켓’(午前 8時∼8時 50分)과 ‘애프터마켓’(午後 3時 30分∼8時)을 追加運營하기로 했다. 現在國內株式去來時間(午前 9時∼午後 3時 30分)보다 5時間 30分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또 넥스트레이드는 韓國去來所보다 賣買締結手數料를 20∼40%假量引下할 計劃이다. 이를 통해 金融委는 去來所間의 手數料引下競爭을 誘導하겠다는 方針이다. 現在證券社들은 韓國去來所에 去來金額의 0.0023%를 手數料로 支給하고 있다.

金融當局은 法規改正을 통해 投資者들이 ATS에서 上場指數펀드(ETF)와 上場指數證券(ETN)도 去來할 수 있도록 할 方針이다. 김소영 金融위 副委員長은 “ATS 制度가 導入된 以後 10年餘 만에 主要先進國처럼 證市 인프라 競爭이 始作된 것”이라며 “競爭을 통해 效率的이고 (投資者에게) 便利한 市長이 造成되길 期待한다”고 말했다.

강우석 記者 ws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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