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分期輸出展望 ‘薰風’ 豫想… “半導體-船舶-車等回復勢”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1日 16時 35分

구특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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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分期(4∼6月) 企業들의 輸出展望이 12分期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主力産業인 半導體와 船舶, 自動車等을 中心으로 輸出景氣가 回復勢로 돌아설 展望이다.

21日韓國貿易協會國際貿易通常硏究院이 發表한 ‘2024年 2分期輸出産業景氣展望指數(EBSI)에 따르면 2分期 EBSI는 116.0이었다. 2021年 2分期(120.8) 以後 가장 높은 數値다.
EBSI는 中間값人 100보다 높으면 貿易展望을 밝게, 낮으면 貿易展望을 어둡게 본다는 것을 뜻한다. 2000餘個企業을 對象으로 한 調査를 바탕으로 計算된다.

品目別로는 半導體(148.2), 船舶(127.6), 自動車·自動車部品(124.5) 等 8個品目展望이 높게 나타났다. 半導體는 2017年 3分期(148.8) 以後 27分期 만에 最高値다. 人工知能(AI) 産業이 成長하며 高帶域幅 메모리(HBM) 需要가 增加하는 等輸出單價上昇이 期待된다.

船舶은 글로벌 炭素中立 흐름에 따라 液化天然가스(LNG), 메탄올選等親環境船舶技術을 活用한 高附加價値選受注가 持續되며 景氣回復이 期待된다. 自動車와 自動車部品도 輸出國景氣回復과 輸出單價改善으로 輸出與件이 나아질 것으로 展望된다.
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