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金浦空港航空機離陸 1時間 안팎 中斷措置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2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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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無人機領空侵犯]
仁川 앞바다 漁船等安全海域移動
金浦市, 有事時對備待避所點檢도

北韓無人機挑發로 仁川國際空港과 金浦國際空港航空機離陸이 40餘分中斷됐다. 仁川 앞바다 漁船과 旅客船이 安全海域으로 移動되기도 했다.

26日國土交通部 서울地方航空廳에 따르면 이날 午後 1時 8分金浦空港에서, 午後 1時 22分仁川空港에서 各各航空機離陸이 一時中斷됐다. 두 空港에 내려진 離陸中斷措置는 午後 2時 10分頃解除됐다. 金浦空港은 約 1時間 2分, 仁川空港은 約 48分 동안 離陸이 멈췄다. 이 措置로 인천공항에서는 싱가포르와 日本을 向하는 航空機 10餘篇이 離陸을 못 했다. 金浦空港에서는 濟州等으로 가는 航空機 20篇이 運航을 멈췄다.

海洋警察은 이날 午後仁川 앞바다에서 漁船과 旅客船을 安全海域으로 移動措置했다. 仁川海警서는 이날 午後 1時 21分頃海軍 2艦隊로부터 北韓無人機와 關聯한 連絡을 받고 7分 뒤 江華島 만도리 漁場에서 操業하던 漁船 4隻과 仁川에서 延坪島로 向하던 旅客船 1隻을 安全海域으로 이동시켰다. 以後海警은 午後 3時頃狀況을 모두 解除하고 漁船操業과 旅客船運航을 再開했다.

仁川江華郡과 京畿 김포시 接境地域面事務所들도 非常連絡網을 열어두고 軍當局의 움직임을 注視하며 萬一의 事態에 對備했다. 김포시는 萬一의 狀況에 對備해 一部待避所를 點檢했다.

정순구 記者 soon9@donga.com
仁川=孔勝培記者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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