優良事業發掘에 焦點… 創社以來最大實績達成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28日 03時 00分

박민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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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지난해 純利益 8000億 원 肉薄… 營業-稅錢利益 5年連續上昇
不動産 PF-리테일 事業擴大하고, 新再生에너지 等投資機會摸索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創社以來最大規模의 實績을 達成하며 成長勢를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2021年純利益(連結財務재表基準)은 7829億 원으로 前年同期對比 38.5% 增加했다. 營業利益은 9489億 원으로 1年 새 14.6% 늘었고, 稅前利益은 1兆472億 원으로 36.5% 急騰했다. 當期純利益과 營業利益, 稅前利益 모두 創社以來最大規模이며 2017年以後 5年連續史上最大實績을 更新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企業金融部門에서 優秀한 네트워크를 效率的으로 活用해 서울 강서구 마곡 마이스(MICE·企業會議褒賞觀光 컨벤션 展示) 複合團地와 서울 龍山區梨泰院 유엔司敷地等大規模去來를 成功的으로 마무리했다. 國內 43個金融機關이 參與한 麻谷 마이스 複合團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2兆5000億 원 規模로, 證券業界가 參與한 不動産 PF 事例中史上最大였다.

지난해 金融市場變動性이 커졌지만 메리츠증권의 세일즈앤드트레이딩(Sales&Trading) 部門營業收益은 1500億 원 以上 늘었다. 企劃財政部가 國庫債의 安定的發行을 위해 每年選定하는 優秀國庫債專門딜러(PD) 部門에서 證券·銀行綜合 1位를 達成하기도 했다.

메리츠증권은 최희문 副會長이 2010年 2月代表에 오른 뒤 自己資本이 急激히 成長했다. 2009年末 5295億 원이던 自己資本은 지난해 末 5兆3344億 원으로 12年 동안 10倍水準으로 急增했다. 崔副會長은 業界에서 事業性을 보는 눈이 뛰어난 最高經營者(CEO)로 꼽힌다. 2008年 글로벌 金融危機餘波로 大部分金融會社가 不動産事業에서 손을 떼고 있을 때 不動産 PF 事業을 始作해 메리츠증권의 主要收益源으로 만들었다.

메리츠증권은 旣存의 强點을 가진 企業金融部門뿐 아니라 리테일 部門의 事業領域을 擴大하며 收益源多角化에 速度를 내고 있다. 그동안 不動産 PF를 中心으로 빠르게 成長한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6月上場指數證券(ETN), 7月差額決濟去來(CFD) 市場에 進入한 데 이어 12月에는 仲介型個人綜合資産管理計座(ISA) 서비스를 선보였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差別化된 優良事業을 發掘하고 持續可能한 事業機會를 先占해 企業金融의 리더십을 더욱 强化할 方針이다. 메리츠증권 關係者는 “新再生에너지와 인프라, 再活用施設等 새로운 領域의 投資機會를 摸索하고 成長可能性 높은 企業에 投資를 擴大할 것”이라며 “리테일 部門에서도 디지털 基盤의 營業競爭力을 强化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積極的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민우 記者 minwoo@donga.com

#money&life #企業 #메리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