輸入 밀값 13年來最高… 3月 t當 400달러 넘어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21日 03時 00分

박희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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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事態等餘波 한달새 8.8%↑
밀가루 飮食값도 껑충… 外食負擔

지난달 輸入 밀 價格이 13年 만에 처음으로 t當 4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餘波로 밀 價格이 高空行進을 이어가면서 外食物價上昇壓力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日關稅廳等에 따르면 지난달 輸入 밀 價格은 t當 402달러로 集計됐다. 이는 한 달 前보다 8.8% 上昇한 것으로 2008年 12月以後 13年 3個月 만에 가장 높다. t當價格이 400달러를 넘은 것도 2008年末以後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事態長期化와 원-달러 換率上昇, 海商運賃 오름勢等이 影響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國際 밀 先物價格은 지난달 初 t當 450달러를 넘어서는 等急騰勢를 이어가고 있다. 19日 시카고先物去來所(CBOT)에서 밀 價格은 t當 403.81달러로 去來를 마쳤다. 1年前과 比較하면 68.5% 뛰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全世界 밀 輸出의 約 30%를 차지하고 있다.

밀 價格이 치솟으면서 밀가루가 많이 쓰이는 飮食價格도 뛰고 있다. 韓國消費者院價格情報綜合포털 참價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地域의 칼국수 價格은 平均 8115원(1人分基準)으로 1年前보다 8.8% 올랐다. 칼국수 價格이 8000원을 넘은 것은 關聯統計가 作成된 2014年以後 처음이다. 서울의 冷麵, 자장면 價格도 1年 새 各各 9.7%, 9.4% 上昇했다.

世宗=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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