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喪制 한달… 집값-傳貰金-請約率 다 뛰었다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2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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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上昇幅 커져… 地方도 오름勢
‘로또請約’ 現象江北-首都圈擴散

政府가 지난달 6日 서울地域 27個棟을 民間宅地分讓價上限制(分喪制) 適用地域으로 指定한 가운데 서울 江南圈에 集中됐던 이른바 ‘로또 請約’ 現象이 서울 江北圈과 京畿, 仁川까지 번지고 있다. 向後新築 아파트 供給이 줄 것이라는 憂慮에 需要者들이 當籤可能한 아파트 찾기에 積極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首都圈의 집값 및 傳貰金上昇勢도 가팔라지고 있다.

2日韓國鑑定院에 따르면 分喪制適用地域發表以後 서울 아파트 賣買價格은 發表前보다 오름 幅이 커졌다. 發表前인 10月 마지막 週, 11月 첫째 週各各 0.09%였던 週間 아파트 價格指數上昇幅은 11月 둘째 州에는 0.1%, 셋째 週에는 0.11%로 올랐다.

價格上昇勢는 景氣·仁川과 地方으로 번지고 있다. 地方 아파트 價格은 分喪制適用以後인 11月 둘째 週 0.01% 上昇한 것을 包含해 3週間總約 0.13% 上昇했다. 地方 아파트 價格變動率이 下落勢에서 11月 둘째 週以後上昇勢로 돌아선 것이다. 分喪制指定을 避한 果川, 光明等이 있는 競技가 0.38%, 調整對象地域에서 解除된 釜山은 約 0.47% 上昇했다. 지난달 29日請約이 마감된 서울 西大門區 ‘DMC금호리첸시아’는 154채 募集에 1萬1293名이 請約해 平均 73.33 對 1의 競爭率을 보였다. 2002年以後該當自治區의 歷代最高競爭率이다.

來年 4月以後分喪制適用이 本格化되면 이런 現象이 더 深化될 것이라는 憂慮가 나온다. 김상봉 한성대 經濟學科敎授는 “政府의 人爲的인 價格統制가 副作用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政府가 課稅政策變化 및 供給擴大等 다른 政策을 펴야 한다”고 指摘했다.

이새샘 iamsam@donga.com·정순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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