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衆債務者負債, 銀行圈서 引受檢討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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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6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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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赫世金監院長 “家計빚 不實化先制對應해야”

權赫世金融監督院長(寫眞)은 27日 “銀行들이 共同出資해 多衆債務者의 負債引受方案을 檢討할 必要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國內家計가 保有한 金融負債의 約 30%인 180兆 원이 危險 부채라는 分析이 나오는 等家計負債의 不實可能性에 金融當局이 積極對應하겠다는 意志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本報 27日子 A1面
償還不透明한 ‘時限爆彈家計빚’ 180兆

權院長은 이날 大田 충남대에서 열린 캠퍼스 金融토크에 參席해 “家計負債問題는 向後不動産價格下落과 景氣鈍化等의 狀況이 發生하면 不實化可能性이 커지므로 先制的으로 解決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負債償還能力이 있는 債務者는 滿期를 延長해 주는 等負債를 調整해 주거나 一部를 蕩減하고 構造調整해 주는 方案을 考慮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政府가 사(私)금융에 依存해야 하는 庶民에게 低金利로 貸出해 破産을 면할 수 있게 하는 方法을 摸索하고 있어 家計貸出增加憂慮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貸出金利가 銀行은 10% 以內인 데 反해 第2金融圈等으로 가면 30%까지 올라가는 것은 큰 問題”라며 “金利가 고르게 形成되지 않고 單層現象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金利商品을 내놓도록 指導하고 있다”고 紹介했다. 權院長은 앞서 24日 9個市中銀行副行長들과의 懇談會에서도 銀行圈이 低信用者들을 위해 年利 10%臺의 信用貸出商品을 만들어야 한다고 促求한 바 있다.

權院長은 住宅景氣沈滯로 住宅擔保認定比率(LTV)李上昇하면 銀行들이 住宅擔保貸出金回收에 나설 수 있다는 憂慮에 對해서는 “金融會社의 平均 LTV는 46.7%로 安定的인 趨勢이고 LTV가 올라가도 實際貸出金回收規模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豫想했다.

황진영 記者 buddy@donga.com

#金融 #貸出 #多中體戊子 #權赫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