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디자인 위크, 옻漆의 革新性世界에 선보인 DBEW 盛了

동아經濟
入力 2024年 5月 13日 15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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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EW 2024’ 폐막식. (왼쪽부터) 건축가 마라 세르베또, 루치아노 갈림베르티 ADI 회장, 니콜레타 브루뇨니, 큐레이터 로사나 올란디, 김태우 주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디자이너 안나 질리,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최경란 국민대 교수(OCDC 소장) — ‘DBEW 2024’ 閉幕式. (왼쪽부터) 建築家 마라 歲르베또, 루치아노 갈림베르티 ADI 會長, 니콜레打 브루뇨니, 큐레이터 로사나 올란디, 김태우 駐밀라노 大韓民國總領事館領事, 디자이너 안나 질리,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反盧니, 최경란 國民大敎授(OCDC 所長)

韓國과 이탈리아의 修交 140周年을 記念해 국민대학교(總長 정승렬) 東洋文化디자인硏究所(Oriental Culture & Design Center, 以下 OCDC)가 企劃한 ‘DBEW EXHIBITION 2024’ 展示가 盛況裏에 幕을 내렸다.

국민대학교 東洋文化디자인硏究所(OCDC)·LINC3.0事業團·ADI 디자인 뮤지엄이 共同主催한 이番展示 ‘DBEW EXHIBITION 2024’는 韓國 이탈리아大使館·文化院, 이탈리아 韓國大使館·文化院과 文化體育觀光部의 協力을 바탕으로 ㈜汗疹, ㈜대한항공, ㈜퍼시스의 後援으로 이뤄졌다.

70年歷史를 자랑하는 世界的인 名聲의 黃金 콤파스 上(Compasso d’Oro Award)을 授與하고 이탈리아 政府의 國家文化遺産으로 指定된 밀라노 ADI 디자인 뮤지엄의 招請으로 4月 16日부터 5月 5日까지 한 달餘間 ‘옻漆家口와 디자인’이라는 主題로 開催된 이番展示는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 期間 동안 1萬 2000餘名以上의 觀覽客이 訪問했으며, 韓國의 傳統 옻漆을 새로운 觀點으로 바라보며 未來素材와 生活家口의 重要한 素材로 韓國의 傳統 옻漆을 提示해 東洋과 西洋을 넘어서는 韓國의 美學을 보여줬다는 評價를 받았다.

特히, 100% 天然素材人韓國의 傳統的인 技法 ‘옻漆’을 持續可能한 社會에서 頭角을 나타내고 있는 새로운 素材로 提示하면서, 生活家口의 未來素材로서의 옻漆에 對한 비전과 可能性을 全世界에 보여주는 契機가 되었다. 展示에서 선보인 이탈리아의 世界的인 巨匠 알레산드로 멘디니, 스테파노 지오反盧니 等과의 協業으로 完成된 옻漆家具 디자인은 옻漆을 통해 完成된 깊이 있는 色感과 디자인을 통해 韓國人들이 가지고 있던 옻漆에 對한 先入見마저 넘어서, 새로운 形態와 色彩等을 통해 全世界人들의 關心을 사로잡았다.

‘DBEW 2024’. (왼쪽부터) ‘OD 신록 2023’, ‘OD 광율, 2024’, ‘OD 멘디니 오마주, 2024’ — ‘DBEW 2024’. (왼쪽부터) ‘OD 新綠 2023’, ‘OD 狂율, 2024’, ‘OD 멘디니 오마주, 2024’

'OD 멘디니 오마주'는 OCDC가 韓國 파라다이스호텔을 위해 企劃하고 알레산드로 멘디니에게 依賴한 파사드 패턴(2016)을 使用한 파티션이다. 이밖에도 展示에는 韓國의 家口 및 空間 디자이너 조은환, 韓國을 代表하는 漆器作家 정혜조, 서울市無形文化財이자 漆匠螺鈿漆器保有者인 손대현 丈人, 이탈리아의 有望한 젊은 디자이너 마르코 奧地안(Marco Oggian) 等이 參與했다.

閉幕式에는 루치아노 갈림베르티(Luciano Galimberti) ADI 會長, 世界的인 큐레이터 로사나 올란디(Rossana Orlandi), 김태우 駐밀라노 大韓民國總領事館領事, 韓國國際文化交流振興院 여현경, 代表的인 展示參與作家人 스테파노 지오反盧니(Stefano Giovannoni) 等이 參席해 자리를 빛냈다.

이番展示에 參與한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는 “이番展示에서의 丈人과의 協業은 옻漆의 傳統技術을 넘어 트렌드를 向한 革新的統合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며 “作品 <OD 노을>을 디자인하며 그라데이션 技法을 提案해 匠人이 이를 具現했는데, 이는 傳統 옻漆에서는 試圖된 적 없는 技術로 傳統技術과는 또 다른 트렌드를 向한 革新的인 試圖이자 統合이었다”고 所感을 傳했다.

展示를 企劃한 최경란 國民大敎授(OCDC 所長)는 이番展示의 意味에 對해 “수많은 世界人들의 反應을 통해 아름다움이란 東西洋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確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東西를 貫通하는 아름다움에 對한 옻漆을 통한 健康한 試圖들을 더욱 發展시키고, 持續可能한 素材와 옻漆의 만남을 繼續試圖해 革新的인 試圖의 家具들을 통해 全世界가 疏通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追求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東亞닷컴 記者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