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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박스] 靑春을 위한 ‘베스트셀러보다 더 좋은 冊’ 64卷 嚴選|東亞日報

[컬처박스] 靑春을 위한 ‘베스트셀러보다 더 좋은 冊’ 64卷 嚴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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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3年 8月 16日 07時 00分


● 놓치기 아까운 젊은날의 冊들(최보기 지음|모아북스)

‘사람은 冊을 만들고 冊은 사람을 만든다.’(교보문고 創業主 故(故) 신용호 先生 語錄 中). 그렇다. 冊은 사람을 만든다. 젊은 時節 特히 20代는 制度圈 敎育을 벗어나 ‘眞正한 나’를 찾는 時期다. 그 時節의 冊 한卷은 人生을 決定하는 分水嶺이 되는 境遇가 많다. 그렇다고 닥치는 대로 읽을 수도 없다. 그 많은 冊을 어찌 다 읽는단 말인가. 좋은 冊을 제대로 골라 읽는 것이 最善이다. 이른바 ‘經濟效率的 冊읽기’다. 그 效率的인 冊읽기의 길잡이로 作家이자 北칼럼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최보기 氏가 旗발을 들었다. ‘놓치기 아까운 젊은날의 冊들’(모아북스 펴냄)이 그것이다.

그는 이 冊에서 젊은 時節 나에게 꼭 必要한 冊과 그 冊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에 對해 멘討價 돼준다. 그는 ‘靑春을 위한 冊들’을 主題로 東西古今의 苦戰을 넘나들며 모두 64卷을 嚴選했다. 北칼럼니스트답게 思索, 挑戰, 未來, 지성 等 아이템을 分野別로 6個로 나눠 ‘效率性’을 꾀했다. 例를 들면 생텍쥐페리의 ‘어린王子’ 外 이생진의 ‘그리운 바다 城山浦’ 그리고 후지와라 晨夜의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를 紹介하면서 ‘젊은이들이여, 純粹의 바다에 풍덩 빠져라’고 勸하는 式이다. 冊의 强點 中의 하나는 고리타분하기 쉬운 苦戰을 벗어나 ‘現代的 苦戰’을 텍스트로 삼아 時代의 흐름과 함께 했다는 點이다. 여기 言及된 64卷만 올곧게 읽으면 ‘冊 속에 길이 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게 될 것 같다. 베스트셀러가 最高의 冊으로 여기는 時代에 우리가 읽어야 할 것은 베스트셀러보다 ‘좋은 冊’이라고 크게 외쳐줘 더 반갑다.

연제호 記者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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