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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作家賞’ 3年만에 첫 排出|東亞日報

‘문학수첩 作家賞’ 3年만에 첫 排出

  • 入力 2005年 8月 11日 03時 0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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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年째를 맞는 ‘문학수첩 作家賞’이 처음으로 受賞者를 輩出했다. 季刊 ‘문학수첩’은 “3回 受賞作으로 이장욱(37·寫眞) 氏의 長篇 ‘칼로의 愉快한 惡魔들’을 選定했다”고 10日 밝혔다.

‘칼로의 愉快한 惡魔들’은 몇 秒 後의 世界를 미리 感知하는 한 女性과 다른 사람들의 行動을 따라 하는 ‘模倣 症候群’에 걸린 한 機關士에게 일어난 일을 그린 作品이다.

문학수첩 作家賞은 2003, 2004年 原稿紙 1200張에 賞金 3000萬 원을 내걸고 公募했지만 受賞者가 없었다. 이番엔 原稿紙 700張에 賞金 1500萬 원으로 調整했다.

권기태 記者 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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