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夕이 다가왔다. 只今 어린이들의 學父母가 되는 이른바 ‘386世代’들이 어린시절 가장 즐겼던 놀이는 ‘鳶날리기’였다.
가오리鳶, 防牌鳶, 三角年 等 各樣各色의 鳶을 날리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하늘을 날았다. 그러다가 親舊들끼리 팽팽하게 풀먹인 緣줄을 맞대며 鳶싸움을 벌였다.
요즘 鳶날리기가 ‘스포츠카이트’라는 새로운 形態로 復活해서 레저스포츠로 脚光받고 있다. 스포츠카이트가 傳統 聯과 다른 點은 緣줄이 얼레가 아닌 막대기에 連結돼 있으며 살은 알루미늄이나 쇠프레임으로 바뀌었고, 窓戶紙도 合成纖維로 代替됐다. 덩치는 예전의 聯보다 2∼3倍 假量 크다.
스포츠카이트는 自信感이 없거나 若干의 憂鬱症勢가 있는 아이들에게 特히 勸하고 싶은 레포츠다. 하늘에서 바람을 타며 自由自在로 妙技를 부리는 카이트에 한 番 빠지면 아이들은 몇時間동안 鳶줄을 놓지 못하게 된다. 하늘을 벗삼아 놀 수 있다는 點이 아이들의 消極的인 姿勢를 바꿔 줄 수 있는 키워드다.
스포츠카이트의 ‘飛行’李 妙技에 가깝다는 點도 아이들에게 興味를 불러일으킨다. 스포츠카이트는 時速 100㎞까지 速度를 낼 수 있으며 垂直降下, 垂直上昇과 回戰, 空中에서 360度 連거푸 도는 回戰飛行을 비롯해 여럿이 함께 하는 編隊飛行度 可能하다.
스포츠카이트는 特히 操縱하는 사람의 손놀림과 움직임에 매우 敏感하게 反應하므로 아이들이 短時間에 集中力을 키우는 데에도 좋다.
어린이들이 스포츠카이트를 直接 하늘로 띄워 올리기 前에 반드시 理論과 操縱法에 關해 充分히 敎育을 받아야 한다.
父母와 子息이 함께 엎치락뒤치락 歡呼하며 아쉬워하고 激勵하는 가운데 ‘家族 間의 幸福’李 덤으로 온다.
이원형 싸이더스 ‘리틀즈’ 理事 goldfish@sidu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