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 월스트리트저널이 實施한 投票 結果에 따르면 美國의 職場人들도 折半이 職場이나 職種을 바꾸고 싶어 한다. 그러나 定期 公採 方式이 아니라 隨時募集으로 必要한 職員을 뽑아, 勞動市場이 相對的으로 柔軟한 美國에서도 移職은 最高經營者(CEO)級에게든 末端職員에게든 스트레스가 쌓이는 挑戰이다. 求人, 求職 專門 사이트인 몬스터 닷컴(http://www.monster.com)은 最近 成功的으로 職種을 바꾼 사람들의 열가지 共通點을 紹介했다. 어느 程度 經歷을 갖춘 사람으로서 移職을 考慮한다면 이 特徵들을 체크리스트로 삼아보라는 것.

(1) 移職하려는 職種에서 내 關心事나 才能으로 充分히 力量을 發揮할 수 있으리라는 事實을 確認해 주는 資料들을 充分히 읽었다.

(2) 옮겨 가고자 하는 職種에서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넌 이 일을 하면 幸福해 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3) 비록 새로 할 일 自體는 낯설지만 그 일에서 必要로 할 大部分의 技術은 갖추고 있다.

(4) 인터넷을 통해 가고자 하는 職種이나 有關 會社들에 關해 充分히 情報를 모았다.

(5) 가고자 하는 職種에 이미 몸 담고 있는 사람 가운데 나를 새로운 會社에 기꺼이 紹介해 줄 만한 知人을 갖고 있다.

(6) 移職하고자 하는 職種에 關聯된 業界 雜誌나 消息紙 等을 定氣購讀해 이미 職種을 옮기기 前에 ‘內部者’로서의 視角을 갖추었다.

(7) 家族이 移職에 對해 好意的이다. 最小限 내 移職 決定에 딴죽을 걸지는 않았다.

(8) 나를 오래 알아 온 周圍 사람들에게 내 才能과 限界에 對해 말해 왔다. 그에 對한 同意를 얻음으로써 나에 對한 나의 評價가 決코 主觀的인 것만은 아니라는 事實을 確認했다.

(9) 가고자 하는 職種의 長點과 短點을 다 짚어봤다. 短點을 알았지만 그럼에도 變化를 갖고 싶었다.

(10 旣存에 하던 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目標를 ‘向해 가는 것’으로서 移職을 생각했다.

한便 몬스터 닷컴은 移職을 생각하는 經歷 職員들이 履歷書를 쓸 때 銘心해야 할 事項도 紹介했다.

첫째는 ‘履歷書란 前 職場 經歷의 訃音이 아니라 新商品의 弘報傳單’이라는 것. 過去에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새 職場에서 當身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集中的으로 紹介해야 한다.

둘째는 ‘7秒 原則’. 履歷書를 읽을 것인가, 그냥 書類函에 保管할 것인가는 大槪 7秒 안에 決定된다. 7秒 안에 눈길을 끌 수 있도록 支援하고자 하는 會社가 願하는 人力이 무엇인지, 最近 어떤 部分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事前에 꼼꼼히 調査하는 것이 必要하다.

정은령記者 ry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