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無慾의 建築巨匠』寢臺가 唯一한 遺産

入力 1996年 10月 20日 20時 2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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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承虎記者」 스페인이 낳은 今世紀最高의 建築巨匠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 )는 時流를 拒否한 建築家로 매우 獨特한 人生을 살았다. 篤實한 가톨릭 信徒였던 그는 숨을 거둔 瞬間까지 神에 對한 奉仕와 사랑을 實踐 했다. 가우디는 1926年 6月畢生의 大作으로 삼은 城(聖)家族聖堂의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交通事故로 重傷을 입고 病院으로 옮겨져 意識을 回復한 後에도 『貧民들과 함께 生을 마치겠다』며 그곳에서 世上을 마감했다. 1883年부터 聖家族聖堂을 짓기 始作한 그는 1903年부터는 다른 모든 일을 中斷한 채 聖堂建設에만 매달렸다. 「無所有」를 몸소 實踐한 그는 自身이 지은 구엘公園안 의 조그만 집에 나무 寢臺 하나만을 놓고 살았다. 이 寢臺가 그의 唯一한 遺産이다. 그는 特히 臨終直前自身의 이름을 商業的目的에 利用하지말라고 遺言했다. 이 때문에 스페인에서는 가우디란 相互登錄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가우디는 1852年地中海沿岸의 카탈루냐地方 바르셀로나에서 구리細工仁義 아들 로 태어났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平生을 獨身으로 年老한 아버지와 孤兒가 된 조카딸을 데리고 함께 살았다. 그는 平生을 建築에만 專念했을 뿐 論文을 쓰거나 江依하는 것을 忌避했다. 이때문에 그의 出版物은 1881年 라 르네센사라는 雜誌에 失 린 單 한個의 論文이 唯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