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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2024-06-22
敎育 28%
生活/家庭 23%
文化 一般 13%
社會一般 13%
健康 10%
學術 7%
經濟一般 3%
産業 3%
  • 職場 竝行-週末 授業, 國內外 有名 敎授陣이 講義하는 오픈 플랫폼

    aSSIST 經營專門大學院(서울科學綜合大學院大學校·總長 문휘창)은 1995年부터 알土臺(當時 헬싱키經濟大)의 파트너로서, 來年이면 30年째 ‘알土臺 MBA’를 韓國에서 共同 運營하고 있다. 單一 MBA로는 國內 最大 規模의 同門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지난 8月 基準 알土臺 MBA 學位를 받은 國內 同門은 總 4543名이다. 핀란드와 臺灣 타이베이 等 海外에서 運營되는 MBA 同門을 勘案하면 1萬 9000名이 活動 中이다. 알土臺는 敎育 强國인 핀란드에 位置한 名門大學이다. 2010年 핀란드 政府 主導下에 헬싱키를 代表하는 3個 主要大學(헬싱키 經濟大, 工科大, 藝術디자인臺)을 統合해 革新과 創造를 先導하는 綜合大學으로 出帆했다. 2023年 世界大學랭킹시스템(WURI)이 發表한 世界 革新大學 順位에서 9位를 차지했다. 英國 大學評價機關 QS가 發表한 2023年 EMBA 랭킹에서는 國內에서 運營되는 EMBA 中 唯一하게 톱 100에 選定됐다.●세계 1%, 글로벌 MBA 世界 3代 認證 모두 獲得알土臺 MBA는 글로벌 MBA 檢證 基準인 ‘國際經營大學發展協議會(AACSB)’ ‘유럽敎育水準向上시스템(EQUIS)’ ‘國際MBA協會(AMBA)’ 認證을 모두 獲得했다. 3代 認證을 同時 獲得하면 트리플 크라운 MBA 過程이라 統稱한다. 世界的으로는 經營大學院의 1%(124곳), 國內에서는 알土臺 MBA가 唯一하다. 特히 國際MBA協會 認證은, 學校의 名聲보다 各 프로그램, MBA 過程에 對한 審査를 통해 認證을 附與하며 敎授陣, 學生들의 經驗과 價値의 優秀性, 敎育課程 等을 集中的으로 評價하는 認證이다. 알土臺 MBA는 嚴格한 國際 認證 審査를 모두 通過한 檢證된 過程이다.●한영 混用半·英語半 選擇해 1年 6個月 만에 正規 MBA 學位 取得職場人 敎育生들의 學業 負擔이 길어지지 않도록 國內 正規 MBA 中에 가장 짧은 學位取得 期間인 1年 6個月(3學期)을 基準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週末에만 授業이 進行돼 일과 學業을 竝行할 수 있다는 點도 職場人들이 알土臺 MBA를 찾는 理由다. 韓國語와 英語 混用으로 進行되는 일半半과 100% 英語로 進行되는 英語半 中 選擇할 수 있다. 江南 캠퍼스와 江北 캠퍼스가 同時에 開設돼 會社 및 自宅 位置에 따라 接近性이 좋은 地域에서 授業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長點이다.●알토대 經營大學長이 參加한 入學說明會 盛了2024年 봄學期(3月) 入學說明會가 18日 서울 江南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進行됐다. 100餘 名의 職場人 申請者를 위해 알土臺 經營大學長 外에도 14名의 卒業生이 자리해 過程 紹介와 入學 相談을 進行했다. 入學 相談 希望者는 學校 홈페이지를 통해서 申請할 수 있다.●한국 同門을 위한 aSSIST-알土臺 同門 行事 開催19日 서울 江南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4543名 卒業生을 위한 總同窓會 行事가 進行된다. 알土臺 한累世리스土 副總長을 비롯해 6名의 關係者가 訪韓해 卒業生과 네트워크 構築을 위한 無料 同門 行事를 연다. 代表的인 東門으로는 권봉석 LG電子 副會長과 전승호 大熊製藥 代表, 背景은 사노피-아벤티스 代表 等이 있으며 다양한 産業에서 中樞的인 役割을 擔當하는 同門이 行事에 參與한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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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에게 傷處 받았을 때, 鎭痛劑 ‘한 알’李 效果 있다? [最高야의 深深(心深)토크]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關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都大體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症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苦悶해 보겠습니다.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 일을 當하면 마음에 ‘傷處를 입었다’고 表現한다. 겉으로 피가 나고 딱紙가 생기지 않더라도, 몸이 다친 것처럼 마음도 아프다는 意味에서다. 이밖에 ‘가슴에 멍이 든다’ ‘가슴이 쓰라리다’ ‘마음이 찢어진다’ ‘뼛속까지 저리다’ 等 마음이 힘겨운 걸 몸의 苦痛처럼 表現하는 말들이 많다. 은유적 表現 같아 보이지만, 이는 根據 없는 單純한 比喩가 아니다. 實際로 腦에서는 몸의 痛症과 마음의 痛症을 같은 刺戟으로 받아들인다. 特히 사람에게 傷處받았을 때 그렇다. 拒絶이나 따돌림, 失戀, 死別 等 對人關係에 問題가 생기면, 비록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 腦에서는 마음이 붓고, 피 나고, 멍든 것으로 여긴다. 奇妙하게 連結된 몸과 마음의 世界를 살펴보자.몸이건 마음이건 아프면 反應하는 腦 領域은 똑같다몸이 아프면 腦에 非常警報等이 켜진다. 身體에 苦痛이 느껴지면, 外部에서 生存에 威脅을 加하는 狀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때 關與하는 腦 領域은 配電側 對象皮質(dorsal anterior cingulate cortex·dACC)과 轉側 섬葉(anterior insula· AI)이다. 神奇하게도 마음이 아플 때도 이 領域이 活性化된다. 特히 사람들에게 非難받거나, 거절당하거나, 따돌림당할 때 그렇다. 失戀이나 死別로 사랑하는 사람을 더 以上 볼 수 없게 됐을 때도 마찬가지다.나오미 아이젠버거 美國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代(UCLA) 心理學科 敎授 硏究팀은 마음에 傷處를 받았을 때 腦 反應을 機能的 磁氣共鳴映像(fMRI)으로 알아봤다. 實驗 方式은 簡單했다. 3名이 공을 주고받는 컴퓨터 공놀이 게임에서 特定 1名에게만 공을 패스하지 않고 따돌리는 것이다. 甚至於 1名을 따돌리는 동안 나머지 2名은 서로 功을 45番이나 주고받았다. 나를 따돌리고 공놀이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의 腦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따돌림당한 사람 腦에서는 몸이 다치고 아팠을 때 活性化되는 領域이 크게 活性化됐다. 게임에서 마치 없는 사람처럼 取扱當해 마음이 傷하자, 腦에서는 몸이 아플 때처럼 非常警報等이 켜진 것이다. 實際 人間關係에서 느낄 수 있는 것에 비해 매우 가벼운 水準으로 演出한 假想 따돌림에도 이런 結果가 일어난다는 것이 새삼 놀랍다. 身體的 生存만큼 重要한 ‘社會的 生存’腦는 왜 마음이 다쳤을 때, 몸이 아플 때와 같은 反應을 보일까? 學者들은 이를 人間의 ‘社會的 生存’ 本能에 依한 것이라고 解釋한다. 原始 社會에서는 萬若 人間이 社會的 紐帶 關係를 망쳐 無理 밖으로 쫓겨나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무리에서 더 以上 保護 받지 못하게 돼 外部 威脅에 고스란히 露出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對人關係에 問題가 생기면, 腦에서는 身體的 生存 못지않게 큰 危機가 닥친 것으로 받아들인다. 甚至於 이런 反應은 社會的 紐帶 關係를 맺으며 사는 一部 哺乳類 動物도 비슷하다. 원숭이와 햄스터의 腦에서 몸의 苦痛을 處理하는 該當 腦 部位를 除去했더니, 더 以上 새끼를 챙기는 母性 反應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社會的 生存에 對한 警報 反應이 故障 나면서, 愛着 對象을 保護하지 않게 된 것이다.뇌에 作用하는 鎭痛劑, 마음의 苦痛에도 效果마음이 아플 때 腦에선 몸이 아플 때와 같이 받아들인다고 하니, 心理學者들은 斬新한 實驗을 해보기로 했다. ‘몸이 아플 때 먹는 鎭痛劑를 먹으면 마음도 안 아프지 않을까?’ 하는 궁금症에서 出發했다. 네이선 드月 美 켄터키代 心理學科 敎授 硏究팀은 中樞神經系에 作用하는 아세트아미노펜 成分 鎭痛劑(예: ‘타이레놀’)로 實驗했다. 여러 鎭痛劑 中에서도 아세트아미노펜은 腦에서 苦痛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原理의 鎭痛劑다. 여기서 記憶해야 할 건 모든 鎭痛劑가 다 마음의 苦痛에 效果가 있는 건 아니라는 點이다. 例를 들어 末梢神經에 主로 作用해 鎭痛 消炎 作用을 하는 異父프로펜 系列 鎭痛劑(예: ‘애드빌’ 等)는 마음의 苦痛을 느끼는 腦에 어떤 影響을 주는지 確認되지 않았다. 硏究팀은 成人 62名을 折半으로 나눠 3週 동안 한 팀은 아침저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鎭痛劑(500㎎)를 한 알씩 먹게 했다. 나머지 한 팀은 아무 效果가 없는 假짜 藥을 먹었다. 그리고 對人關係에서 傷處받은 程度를 每日 心理檢査를 통해 記錄했다. 檢査 問項에는 “나는 오늘 놀림을 當해서 氣分이 傷했다” 等의 內容이 包含됐다.아래 그래프에서 노란色으로 標示한 그래프가 鎭痛劑를 服用한 그룹에서 記錄한 마음의 苦痛 程度다. 時間이 갈수록 苦痛 程度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確認할 수 있다. 草綠色으로 標示한 點線 그래프는 假짜 藥을 먹은 그룹이다. 기울기가 크게 變하지는 않았지만, 時間이 지나면서 마음의 苦痛이 若干 增加했다.마음 아플 때도, 몸 아플 때만큼 보살펴야이러한 結果는 追後 進行한 또 다른 fMRI 檢査에서도 똑같이 나타났다. 硏究팀은 앞에서 紹介한 컴퓨터 공놀이 게임에서 따돌림당하는 狀況을 똑같이 演出했다. 이番 硏究에서는 따돌림당하는 사람이 辭典에 鎭痛劑를 먹었다는 點만 달랐다. 그 結果 鎭痛劑를 먹은 사람들은 따돌림당하는 동안 몸과 마음의 苦痛을 느끼는 腦 領域이 덜 活性化됐다. 卽, 따돌림을 當해도 心理的 打擊感이 別로 없었다는 意味다. 硏究팀은 “鎭痛劑가 적어도 一時的으로 心理的 苦痛을 緩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說明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心理的 苦痛을 줄이는데 鎭痛劑를 廣範圍하게 使用하라는 意味는 아니다”는 點도 분명하게 警告했다. 잠깐 苦痛을 못 느끼게 해줄 뿐, 萬病通治藥은 아니라는 뜻이다. 또 狀況에 따라 服用 基準도 잘 지켜야 한다. 實驗에서는 健康한 成人을 對象으로 아세트아미노펜 하루 最大 服用量 基準(4000㎎) 以下를 遵守했다. 飮酒가 잦거나, 肝이 안 좋거나, 이미 다른 藥을 服用 中인 境遇에는 醫療人과 相議해야 한다.몸에 피가 나고 뼈가 부러졌을 땐, 몸을 보살피고 充分히 쉬어야 낫는다. 그런데 우리는 몸의 苦痛과 腦의 같은 領域을 共有하는 마음의 苦痛에는 唯獨 모질게 對하는 傾向이 있다. ‘懦弱해 빠졌다’ ‘그만 좀 툭툭 털고 일어나라’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몸이 다쳐 일어나기도 힘든 사람에게 ‘왜 이리 懦弱하냐’고 다그치진 않는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아프고 다쳐서 쉬어야 할 땐 當然히 쉼과 보살핌이 必要하다. 只今 나는, 그리고 周邊의 누군가는 이러한 돌봄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한 건 아닌지 돌아보자.다음 週 記事에서는 △헤어진 前 愛人 寫眞 볼 때 腦에선 무슨 일이? △몸이 자주 아프면, 마음도 자주 아프다 △對人關係 나아지면 아픈 몸도 낫는다 等의 內容을 다룰 豫定입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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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液體 添加劑 한 방울로 抗菌·抗바이러스 걱정 ‘뚝’

    ‘포스트 코로나’ 時代가 始作됐지만 如前히 公共場所에서 여러 사람의 손길이 스쳐 가는 物件에 선뜻 손대기 머뭇거려지는 때가 있다. 버스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키오스크의 터치스크린 等에 괜히 보이지 않는 細菌이 있을까 不安해서다. 그래서 抗菌·抗바이러스와 關聯된 新技術에 對한 關心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需要를 對備해 科學技術情報通信部 傘下 政府出捐硏究機關인 韓國材料硏究院이 設立한 硏究所企業인 ‘트윈위즈’는 液狀 抗菌·抗바이러스 添加劑를 開發했다. 硏究所企業은 公共硏究機關이 開發한 技術을 直接 사업화하기 위해 資本金 10% 以上을 出資해 設立한 企業을 말한다. 製品을 開發한 金昌洙 트윈위즈 代表는 韓國材料硏究院에서 13年 동안 實生活을 위한 다양한 製品을 開發해온 責任硏究員 出身이다. 트윈위즈는 旣存의 固體型 抗菌·抗바이러스 製品을 代替하기 위해 液體 形態의 抗菌·抗바이러스 添加劑를 開發했다. 旣存의 抗菌·抗바이러스 添加劑는 抗菌·抗바이러스 機能을 椄木하고자 하는 製品과 混合했을 때 製品의 外觀이나 色相이 變하고 旣存 物性이 低下되는 等 여러 가지 技術的 限界를 가지고 있었다. 트윈위즈는 이 點에 着眼해 液狀 添加劑를 開發하고 旣存 添加劑의 短點을 없애는 데 成功했다. 트윈위즈가 開發한 液狀 抗菌·抗바이러스 添加劑는 使用 時 製品의 外觀과 機能에 影響을 주지 않는 新素材다. 透明한 液體型 添加劑로 追加 工程이나 設備 없이 旣存 生産 工程에서 多樣한 樹脂에 少量 添加만으로도 抗菌力을 極大化한다. 大腸菌과 黃色葡萄狀球菌 等에 對한 抗菌力을 99.9%까지 끌어올렸고, 常溫에서 5年 以上 抗菌力이 持續된다. 이 製品은 터치스크린, 노트북, 스마트폰, 키오스크를 비롯해 필름 水枝, 코팅液, 잉크 等 다양한 素材에 適用할 수 있다. 醫療·公共施設, 幼兒·衛生用品 等 多樣한 分野에 適用할 수 있다. 트윈위즈는 이와 같은 技術力을 바탕으로 設立 1年 만인 올해 1月 技術保證基金, 블루포인트파트너스, 慶南벤처投資, 釜山聯合技術持株 等으로부터 現在까지 累積 投資額 22億 원을 記錄했다. 앞서 트윈위즈는 中小벤처企業部의 技術創業 支援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選定돼 事業化 프로그램으로 採擇됐고, 지난해에는 ‘慶南스타트업 IR 온사이트’ 競進大會에서 大賞을 受賞했다. 이 밖에 올해는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 大賞을 받았고, 最近에는 ‘挑戰 K-스타트업 2023’에 出戰해 왕중왕戰에 進出했다. 트윈위즈는 來年부터 工場 擴張 移轉을 통해 年間 200t級의 量産라인을 構築할 豫定이다. 金昌洙 代表는 “最高의 專門家들이 持續的인 技術 開發을 통해 液體 한 방울로 細菌과 바이러스 없는 世上을 만드는 것이 目標”라고 말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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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아니면 산? 어디로 가야 ‘힐링’이 더 잘 될까 [最高야의 深深(心深)토크]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關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都大體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症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苦悶해 보겠습니다.자연으로 떠날 때 바다와 山 中에 딱 하나만 꼽으라면? 아마 趣向에 따라 다른 答이 나올 것이다. 바람과 波濤가 춤추는 탁 트인 바다가 안겨주는 느낌과 고요하고 爽快한 空氣로 가득 찬 산이 膳賜하는 氣分은 分明 다르다. 事實 어떤 自然이든지 一旦 집을 떠나기만 하면 힐링 效果는 따라온다. 앞서 記事(連休 내내 스마트폰만 만지작? 自然 속으로 ‘綠色 渴症’ 풀러 떠나세요)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自然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쉬게 할 뿐 아니라 不安이나 憂鬱, 暴力性 等 否定的 情緖를 낮춰준다. 環境에 따라 조금씩 다른 힐링 效果를 膳賜하는 自然 속으로 들어가 보자. 사람들이 가장 幸福感 느끼는 自然環境은 어디?都心을 조금이라도 벗어나 탁 트인 自然環境을 봤을 때 情緖가 喚起되는 經驗을 누구나 한 番쯤 해봤을 것이다. 어떤 自然環境을 만나느냐에 따라 느낄 수 있는 肯定的인 氣分의 程度가 다르다.영국 서식스臺 조지 맥케론 博士 硏究팀은 사람들이 어떤 自然環境에서 더 幸福感을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해 硏究用 스마트폰 앱을 開發했다. 實驗 參加者들은 앱 알람이 울릴 때마다 GPS 位置 情報와 함께 具體的 場所, 氣分, 날씨, 活動 等을 入力했다. 6個月間 進行된 硏究에 總 2萬2947名이 參與했다. 이 가운데 週末이나 休暇 等 餘暇 時間에 訪問한 場所를 分析해보니 都心, 바다, 숲, 山, 江이나 湖水, 草原, 논밭 等으로 다양했다. 사람들은 이 場所들 가운데 어디서 가장 幸福하다고 느꼈을까.가장 높은 幸福 數値를 報告한 場所는 바로 바다였다. 그다음으로 幸福 數値가 높았던 곳은 山, 숲, 草原, 江 等의 順序인데, 事實 이 네 곳의 點數 車는 크지 않고 거의 비슷했다. 다만 다른 年齡層과 比較해 唯獨 老年層은 바다보다 山에 있을 때 가장 幸福하다고 報告했다. 都心은 어느 場所에 있을 때와 比較해도 가장 낮은 幸福 數値를 보였다. ‘물멍’에 빠질 때 깊은 弛緩 經驗 바다를 訪問한 사람들이 特別히 더 幸福하다고 느낀 理由는 뭘까. 안타깝게도 아직 사람들이 바다를 더 좋아하는 메커니즘을 完璧히 立證한 硏究 結果는 없다. 다만 有力한 실마리는 물을 멍하니 바라보는 ‘물멍’에서 찾을 수 있다. 이는 獨逸 본大學 衛生·公衆保健 硏究所 所屬 硏究팀이 公園이나 숲과 같은 草綠色 自然이나, 江이나 바다 같은 푸른色 自然環境을 찾은 113名을 現場에서 만나 인터뷰한 內容을 分析한 結果다. 이 硏究에 따르면 ‘물멍’을 때리는 동안 몸과 마음이 極度의 弛緩을 經驗할 수 있다고 한다. 햇빛의 角度에 따라 時時刻刻 變하는 물의 빛깔, 聽覺을 刺戟하는 波濤 소리, 물의 움직임에 따라 生成되는 흰色 거품, 물가에서 나는 特有의 냄새, 붉게 내려앉는 노을 等 變化無雙한 物價는 숲이나 山에 비해 끊임없는 刺戟을 膳賜한다. 아무래도 自然에서 물은 繼續 움직이기 때문에 視覺, 聽覺, 嗅覺 等을 다양하게 刺戟해 지루하지 않고 오래도록 멍때리며 쉴 수 있게 만든다. 이렇게 五感을 自然에 맡기고 앉아서 멍때리는 동안 몸과 마음이 깊게 弛緩된다는 것이 硏究팀의 說明이다. 탁 트인 江이나 湖水에서도 비슷한 效果를 누릴 수 있다. 가깝게는 公園의 噴水, 人工瀑布 等 움직이는 물을 觀察할 수 있는 곳에서도 마찬가지다. 고요함·고립감 目的이라면 산이 適合反面, 숲이나 山은 바다와는 다른 種類의 힐링 效果를 준다. 나무가 많은 곳은 고요함을 膳物하고, 골치 아픈 것으로부터 멀어진 것 같은 좋은 意味의 孤立感을 느끼게 한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觀察하는 탁트인 展望도 情緖에 肯定的 影響을 미친다. 조용한 環境에서 새 소리를 듣고, 꽃이나 나무를 觀察하며 차분하게 自然을 吟味할 수도 있다. 꽃, 나무, 새, 昆蟲 等 바닷가보다 觀察할 수 있는 動植物이 더 많은 것도 長點이다. 다만 硏究팀은 山이나 숲은 物價에 비해 時時刻刻 變하는 程度가 작고, 波濤 소리 같은 持續的인 聽覺 刺戟이 없기에 ‘나무 멍’이나 ‘숲 멍’과 같은 弛緩 行動은 덜하다고 봤다.만약 두 效果를 모두 누리고 싶다면 ‘물멍’이 可能한 綠地로 가면 된다. 그래서인지 또 다른 硏究에 따르면, 사람들은 풀이나 나무만 있는 公園 風景보단 旣往이면 蓮못이나 分數 等 물이 함께 있는 風景을 더 選好하는 傾向이 있다고 한다. 自然 散策에 必要한 하루 最小 時間은?일상에서는 바다나 山까지 가지 못하더라도 周邊 公園이나 川邊 등을 暫時 散策하는 것만으로도 休息 效果가 있다. 그런데 바쁜 現代人들이 每日 一定 時間 以上 自然에서 보내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루 몇 分 程度 散策하면 가장 效率的일까.일반적으로 하루 最小 20分은 投資하는 게 좋다. 마리 캐럴 헌터 美國 미시간大 心理學科 敎授 硏究팀이 都市에서 綠地空間을 散策하는 사람들의 唾液을 採取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數値를 分析해 얻은 結果다. 硏究팀은 8週 동안 實驗 參加者 36名을 對象으로 自然 散策 前後 採取한 唾液을 分析했다. 그 結果 코르티솔 數値가 가장 가파르게 떨어지는 時間은 散策을 始作하고 나서 20~30分 사이였다. 이때 코르티솔 數値는 平均 28.1% 減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以後에도 數値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減少 速度가 더뎠다. 또 다른 硏究에서는 一週日에 最小 2時間은 自然에서 보낼 것을 勸한다. 2019年 네이처誌에 실린 英國 엑서터臺 매튜 화이트 博士 硏究팀의 硏究 結果에 따르면, 一週日間 自然에서 120分 程度를 보낸 사람들은 身體的, 心理的으로 가장 健康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에 對한 滿足度도 높았다. 그런데 120分 以下로 時間을 보낸 이들은 自然에서 아예 時間을 보내지 않은 사람과 비슷한 水準의 삶의 滿足度를 보였다. 이와 反對로 200分 理想을 自然에서 보내면, 自然이 미치는 肯定的 聯關性은 더 以上 增加하지 않았다. 自然과 ‘連結’되면 외로움도 줄어든다자연은 외로움도 緩和해준다. 사람들과 交流하는 時間이 적어도, 自然에서 보내는 時間이 많다면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다. 앞서 紹介한 화이트 博士가 進行한 또 다른 硏究에 따르면,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社會的으로는 孤立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自然과 가까운 環境에서 지내면 외로움을 덜 느끼고, 삶에 滿足하며 사는 傾向이 있다고 한다. 사람과는 斷絶됐을지 몰라도 自然과는 連結됐기에 덜 외롭고 幸福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과 時間을 보내지 않아도 自然에서 時間을 보내면 다른 對象과 連結됐다고 여긴다니 神奇하지 않은가. 아마도 人間이 自然을 살아 있는 對象으로 여기며 交感한다고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休日에 별다른 約束이 없고, 마땅히 함께 보낼 사람이 없어도 외로워 말자. 그럴 때마다 우리에겐 언제나 품을 내어주는 自然이 기다린다는 것을 記憶하고, 밖으로 나가보면 어떨까. 自然은 永遠한 우리의 親舊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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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連休 내내 스마트폰만? 自然 속으로 ‘綠色 渴症’ 풀러 떠나세요[최고야의 深深(心深)토크]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關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都大體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症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苦悶해 보겠습니다.오늘 하루, 우리는 無心코 스마트폰을 몇 番이나 들여다봤을까? 쉴 새 없이 連絡이 오는 것도 아니고, 特別히 봐야 할 콘텐츠가 있는 것도 아닌데. 現代人은 스마트폰에 빼앗기는 時間이 너무 많다. “볼 게 없네”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끝없이 채널을 돌려대는 TV는 또 어떤가. 映畫나 드라마를 보며 時間 보내는 것도 한두 便이지, 보고 나면 금세 몸이 찌뿌둥해진다. 그렇게 훌쩍 時間이 지나고 어두워지면 왠지 虛無해지기도 한다.아마 이 記事도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을 터. “이거 내 얘기네” 싶다면 이제 暫時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TV 앞을 떠나 世上 밖으로 나갈 때다. 單 20~30分 만이라도 집 近處 公園을 걸어도 좋다. 좀 더 깊은 自然을 滿喫할 수 있는 곳이라면 錦上添花. 自然에서 休息하면 그저 氣分만 좋아지는 게 아니다. 自然에서 얻을 수 있는 心理的인 肯定 效果는 생각보다 더 無窮無盡하다.우리는 自然을 憧憬하도록 태어났다푸릇푸릇한 것을 보면 氣分이 좋아진다. 自然에 있으면 특별한 活動을 하지 않아도 힐링 되는 느낌을 받는다. 學者들은 人間이 애初에 自然을 사랑하는 本能을 갖고 태어나서 그렇다고 說明한다. 이를 ‘바이오필리아(biophilia)’라고 한다. ‘바이오(bio·生命)’와 ‘필리아(philia·사랑)’ 두 單語를 합친 말로, 直譯하면 ‘生命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이 用語는 精神分析學者이자 社會心理學者인 에리히 프롬이 生命이 있는 것에 끌리는 人間의 本能을 說明하기 위해 처음 使用했다. 퓰리처賞을 받은 美國의 著名한 生物學者인 에드워드 윌슨이 1984年 著書에서 自然과 生命을 사랑하는 마음 또는 自然으로의 回歸本能 等으로 紹介하며 大衆에 널리 알려졌다.우리말로는 ‘綠色 渴症’이라는 좀 더 재미있는 말로 意譯된다. 綠色을 목말라 한다니, 自然을 渴望하는 마음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온終日 灰色 콘크리트 建物에 갇혀 컴퓨터 畵面만 보다가 草綠色 自然을 보고 個案 된 것 같은 시원함을 느낀 적 있다면, 쌓여 있던 綠色 渴症이 解消된 것이라 볼 수 있다. 休日에 山이나 바다를 찾아가고, 最大限 自然이 많이 보이는 집에 살고 싶어 하는 것도 이런 脈絡으로 볼 수 있다.자연에서 많이 뛰어놀아야 마음도 ‘튼튼’自然을 渴望하는 本能을 거스르고 살면 어떻게 될까. 勿論 當場 큰일이 벌어지는 건 아니다. 다만 自然의 힐링 效果는 우리 몸에 차곡차곡 쌓여 몇 年 뒤, 몇十 年 뒤까지 影響을 미칠 수 있다. 特히 어렸을 때 自然을 많이 接하는 게 뭣보다 重要하다. 綠地가 많은 곳에서 살았던 兒童들은 그렇지 못한 兒童들에 비해 精神的으로 훨씬 健康하다고 한다.자연이 兒童에게 미치는 效果를 科學的으로 檢證하기 위해 덴마크 오르후스大 硏究팀은 兒童 約 100萬 名을 對象으로 하는 大規模 硏究를 企劃했다. 1985~2003年 사이 덴마크에서 태어나 10살까지 자란 모든 兒童을 追跡 調査한 것이다. 이 硏究는 아이들이 10살까지 살았던 洞네의 自然環境을 基準으로 삼았다. 硏究팀은 住民登錄 情報에 나온 住所를 土臺로 該當 地域의 高解像度 衛星 寫眞을 分析했다. 집을 包含한 周邊 領域을 커다란 正四角形(藥 4萬4100㎡)으로 設定하고, 그 안에 綠地가 얼마나 있는지 數値化했다. 여러 곳을 移徙 다녔다면, 各 洞네의 綠地가 얼마나 있는지 測定해 平均을 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20歲 以後 精神 疾患으로 治療받은 記錄을 分析했다.그 結果 어린 時節 綠地가 가장 적은 地域에 살았던 아이들은 綠地가 많은 地域에 살았던 아이들에 비해 憂鬱症, 不安, 强迫 等 各種 精神 疾患으로 治療받을 確率이 55%나 높았다. 이 數値는 父母의 精神 疾患 病歷, 社會 經濟的 環境 等 結果에 影響을 줄 수 있는 變數를 最大限 排除한 結果다. 硏究팀은 “집이나 學校 周邊의 綠地 空間이 重要한데, 都市 環境 設計에서 綠地를 얼마나 確保하느냐가 關鍵”이라며 “父母가 아이를 데리고 公園이나 自然을 볼 수 있는 空間에 얼마큼 자주 데려가는지도 크게 影響을 미친다”고 했다. 지친 腦를 爽快하게 만드는 自然의 힘自然으로부터 좋은 影響을 받는 건 成人도 마찬가지다. 골치 아픈 作業을 하다가 自然과 關聯된 寫眞이나 映像만 봐도 氣分이 喚起되고, 集中力이 올라간다. 귀뚜라미 소리 같은 自然을 연상시키는 音響을 들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러 硏究에 따르면 直間接的으로 自然을 느끼는 잠깐의 休息으로도 認知 能力, 注意力을 높이는 效果를 얻을 수 있다. (지난 記事 參考)自然은 精神的 疲勞感을 緩和해 暴力聖徒 낮춰준다. 프랜시스 쿠오 美 일리노이대 敎授 硏究팀은 都市 公共住宅에 사는 成人 145名을 硏究했다. 이들을 硏究 對象으로 擇한 理由는 公共住宅은 申請者의 選好 條件과 關係없이 無作爲로 位置가 配定되기 때문이다. 運이 좋은 누군가는 나무가 많이 보이고 都市 騷音이 적은 空間을 配定받고, 또 다른 누군가는 建物만 잔뜩 보이고 自動車 警笛 等 騷音이 잘 들리는 집을 配定 받는다.이들은 어떤 環境에 사는지에 따라 情緖的으로 確然히 다른 傾向을 보였다. 相對的으로 親環境的인 條件을 갖춘 집을 配定 받은 이들은 瘠薄한 條件의 집을 配定 받은 이들보다 精神的 疲勞 水準이 훨씬 낮았다. 甚至於 暴力聖徒 낮은 것으로 觀察됐다. 寫眞도 좋지만…가장 좋은 건 眞짜 自然 만나는 것위에서 紹介한 硏究에서 눈치챌 수 있듯, 畵面이나 오디오 裝置를 통해서 自然을 만나는 것도 생각보다 큰 休息 效果가 있다. 散策을 자주 나갈 餘力이 되지 않는다면 스마트폰 背景 畵面이나 컴퓨터 바탕畵面을 自然 寫眞으로 해놓는 것도 하나의 方法이다. 擧動이 不便한 患者들에게 自然 風景을 보여주는 假想現實 技術을 利用해 精神 健康 治療를 試圖하는 것도 이런 脈絡이다.그런데 그 어떤 代替財度 ‘援助’를 이길 순 없다. 신시아 프란츠와 스테판 메이어 美 吳벌린臺 心理學科 敎授는 眞짜 自然을 마주하며 느낄 때와 映像으로 담긴 自然을 느낄 때 어떤 差異가 있는지 實驗해 봤다. 이들은 實驗參加者를 各各 나눠 15分 동안 △自然에서 散策하기 △都心에서 散策하기 △自然이 담긴 映像 보기 △都市 環境이 담긴 映像 보기를 實施했다. 그런 다음 이들의 氣分 狀態와 集中力, 삶의 問題에 對해 省察하는 能力을 比較해봤다. 그 結果 自然에서 散策한 사람과 自然 映像을 본 사람들은 나머지 두 條件의 사람들보다 氣分이 좋았고, 集中力이나 삶을 省察하는 領域 모두에서 앞섰다. 注目해야 하는 대목은 實際 自然에서 散策하고 온 사람들이 自然 映像을 본 이들보다 세 領域 모두 훨씬 앞섰다는 點이다. 硏究 結果에서 보여주듯, 眞짜 自然에 가야 우리가 願하는 만큼의 休息 效果를 얻을 수 있다. ‘眞짜 自然 vs 假짜 自然’ 對決에서, 眞짜 自然이 이기는 게 어쩌면 當然한 일이다. 이제 밖으로 나가야 하는 理由는 充分하다. 無心코 또 스마트폰을 집어 들어 사이버 世上을 헤매고 있었다면, 눈을 들어 眞짜 世上에 펼쳐진 自然을 滿喫해 볼 때다.다음 記事에서는 △自然에서 보내야 하는 하루 最小時間은 몇 分? △自然과 ‘連結’되면 외로움도 治癒된다 △‘山 vs 바다’ 어디가 더 精神的으로 이로울까 等에 對해 알아볼 豫定입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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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麗大學校 世宗캠퍼스, 境界 허물기 成功으로 敎育革新 이끈다

    高麗大 世宗캠퍼스는 敎育, 硏究, 行政 等 學校 運營 全般에서 柔軟化와 融合化를 통해 境界 허물기에 成功하며 敎育部가 主管하는 大學革新支援事業 I類型(自律改善大學) 1次年度 年次評價에서 最近 全國大學 最高 等級을 받았다. 境界 허물기의 代表的 事例로는 프로젝트 學期制가 꼽힌다. 學生들의 挑戰意識 鼓吹 및 問題 解決 能力 向上을 위한 프로젝트 學期制는 學生이 스스로 設計한 프로젝트를 한 學期 동안 指導敎授 指導 下에 遂行하며 學點을 인정받는 制度이다. 學生과 敎授 모두 높은 滿足度를 보이며 參與 學生 數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20學年度 對備 올해 74%가 成長했다. 世宗캠퍼스만의 獨特한 授業方式인 ‘SEMO(Student Engaged MOdular) Class’는 學習者 中心으로 企劃된 革新的인 授業모델이다. SEMO Class는 세 가지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中 Type 3는 授業 前에 學生들이 個別的으로 온라인 學習 後 멘吐와 함께 小規模 그룹 討議를 하게 된다. 이를 基盤으로 實際 授業에서는 問題 解決을 통해 自己主導學習을 進行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學生들은 創意力 基盤 融複合 力量을 效果的으로 涵養할 수 있게 된다. 世宗캠퍼스는 學生들의 專攻 選擇 自律權 保障을 위해 學科 間 前科의 壁을 허물 豫定이다. 新入生들이 指導敎授, 專門 컨설턴트, 生活 相談師 等과 週期的인 相談을 할 수 있도록 支援한다. 學生 스스로가 自己主導的 포트폴리오를 完成할 수 있도록 支援할 豫定이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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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全國 女子大學校 就業率 1位… 學生의 꿈이 꽃피는 敬仁女大

    仁川 唯一의 基督敎 女子大學校人 京仁女子大學校(總長 박명순)는 敎育部 大學基本力量診斷 財政支援大學, 機關評價認證 敎員養成機關 優秀等級, 日·學習竝行 共同訓鍊센터成果 S等級, 看護敎育引證, 動物保健社 및 保健醫療情報管理敎育 引證, 最優秀 仁川市民大學 等 各種 評價에서 優秀性을 認定받았다. 就業率에서도 全國女子大學校 1位(2022年 大學알리미, 卒業生 1,000名 以上 基準)에 올라 學生 成功 就業을 實現하는 職業專門敎育機關임을 立證했다. 5個國과 連繫한 글로벌 人材 育成, 地域社會와 相生 協力하는 平生敎育 等 名實相符한 글로컬 大學으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일·학습 竝行 共同訓鍊센터 S等級… 看護師 國家考試 合格率 100% 近接敬仁女大의 平均 就業率은 70% 內外로 全國 女大 1位를 記錄했다. 成功的 就業을 위해 取·創業支援센터에서는 잡컨설팅, VR模擬面接, AI自己紹介書 컨설팅, 헤어메이크업과 面接服裝 및 入社書類寫眞 支援 等 토탈 就業 컨설팅을 支援한다. 日·學習竝行制 프로그램을 통해 2學年 在學生(호텔·카지노學科)은 企業訓鍊과 學習을 竝行하면서 1年間 4大 保險 加入, 企業 訓鍊費(最低賃金 以上)를 支援받고 職務訓鍊을 마친 後 卒業과 同時에 訓鍊 企業에 바로 就業한다. 이러한 成果를 인정받아 올해 一·學習竝行共同訓鍊센터 成果 S等級을 獲得했다. 看護師 國家考試는 合格率이 100%에 收斂하고, 伴侶動物保健學科는 動物保健社 養成機關引證, 保健醫療行政學科는 保健醫療情報管理敎育 認證 等 全國 最高 水準의 敎育 機關 및 學科로 認定받고 있다.글로벌 人材育成: 美國, 캐나다, 濠洲, 日本 等 現場職務硏修 경인여대는 △海外 語學硏修 및 現場學習 △就業 連繫 海外職務硏修 △交換學生 △海外企業探訪 △海外奉仕活動 等 在學生들의 外國語 學習과 經驗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學生들에게 支援해 글로벌 人材 養成에 힘쓰고 있다. 專門大學敎育協議會 主管 專門大學 글로벌 現場學習 事業에 選定돼 學生 21名이 5個國(美國, 캐나다, 濠洲, 日本, 中國 等)에서 16週間 語學·專攻 敎育, 産業體 職務硏修를 했다. 學生들은 글로벌 現場學習 公募展에서 2年 連續 敎育部長官賞을 受賞했다. 敬仁女大의 글로벌 프로그램은 在學生들의 就業 領域을 海外로 擴大하고, 外國人 留學生 誘致 擴大 成果로 이어지고 있다. 外國人 留學生은 2020年 200餘名에서 지난해 430餘名으로 두 倍 以上 急增했다.2.7배 넓어지는 SG캠퍼스(Smart&Green)와 寄宿舍 新築 2021年 大學校誌가 2.7倍로 擴張돼 SG캠퍼스를 造成하고 있다. 私學振興財團 幸福寄宿舍 事業(169億 원)에 選定돼 403名 規模의 寄宿舍 建築을 始作으로 歷史觀과 글로벌스마트館 建築에 들어갔다. 中長期的으로는 創意融合館, 保健醫療科學館도 지을 豫定이다. 未來敎育을 先導하는 劃期的 敎育環境 改善이 推進 中이다.2024학년도 自由專攻學科 新設, 隨時募集으로 96% 選拔2024學年度 新入生부터 自由專攻學科를 導入한다. 進路에 對한 苦悶 中인 學生들을 위해 1學年 1學期에 進路探索 中心 授業을 듣고 여러 專攻에 對한 探索을 進行한 뒤 1學年 2學期에 前과(간호학과는 除外)하는 시스템이다. 學生들은 한 學期 동안 指導敎授와 1代1 專攻探索 및 學習設計를 進行하며 體系的인 未來設計를 할 수 있다. 2024學年度 新入生 募集人員은 1305名(定員內)으로 이中 96%인 1226名을 隨時募集에서 選拔한다. 入學銓衡은 一般과 特別로 나뉘는데 一般銓衡은 面接 또는 學生部 中心의 評價를 하고 特別銓衡은 一般高, 特性化高, 고른기회 銓衡으로 나눠 選拔한다.경인여대만의 特別한 奬學 惠澤 成跡優秀 奬學金으로 學科別 最優秀者에게는 授業料 50%가 支給되며, 學士學位 過程의 境遇 첫 學期 全體 100萬원의 奬學金을, 다음 學期부터는 直前學期 成跡 2.0學點 以上을 維持하면 100萬원의 奬學金을 繼續 支給한다. 學生들이 다양한 領域에서 競爭力을 갖춘 人材로 成長할 수 있도록 京仁마일리지制度를 運營한다. 人性·疏通·協業·創意·글로벌 關聯 다양한 非敎科프로그램을 履修하면서 마일리지를 積立하고 累積 마일리지에 따라 奬學金을 支給하는 制度이다. 이밖에도 △成跡優秀 △成跡向上 △奉仕 △災害 △報勳 △새터民 △글로벌 △晩學徒 △認證評價 等 다양한 奬學制度를 運營하고 있다. 隨試 1次 願書接受는 9月 11日부터 10月 5日까지로 유웨이語플라이 및 進學語플라이에서 支援할 수 있다. 隨試 2次 願書接受는 11月 10日부터 24日까지, 定試 願書接受는 2024年 1月 3日부터 15日까지이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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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工場 짓고도 일손 없어 ‘텅텅’… 脂肪 人力難 解消할 ‘韓國型 퀵스타트’ 뜬다

    全北 群山에 있는 廢배터리 再活用 企業인 성일하이텍은 年末 새로운 工場 竣工을 앞두고 産業通商資源部의 ‘韓國型 퀵스타트’ 프로그램에 支援했다. 앞서 성일하이텍은 지난해 12月 전북도와 投資協約을 締結하고 새萬金産團에 1300億 원을 投資해 올해 末까지 工場 建立을 約束했다. 그러나 首都圈 外 地域에서는 專門 人力을 求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突破口를 찾은 것이 産資部가 올해 示範 事業으로 導入한 韓國型 퀵스타트 프로그램이다. 韓國型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企業이 地方에 投資를 決定하면, 政府와 企業이 合心해 工場 稼動에 必要한 人力을 事前 募集해 敎育하고 竣工 時點에 맞춰 人力을 供給하는 것을 目標로 한다. 首都圈에 비해 地方은 워낙 일손 求하기가 어려운데, 時間이 갈수록 雇傭難이 解消될 幾微는 보이지 않고 있다. 甚至於 雇傭勞動部의 ‘中長期 人力需給展望’에 따르면, 低出産과 高齡化 影響으로 經濟 活動이 可能한 15歲 以上 經濟人口 自體가 2025年을 起點으로 漸次 減少할 것으로 展望된다. 이런 狀況에서도 그동안의 政府 支援은 新規 人力 採用보다는 旣存 在職者 支援에 集中됐다. 敎育部가 發表한 ‘2022年 大韓民國 人材養成 事業 案內書’에 따르면, 技術 敎育이나 特化團地 敎育 等 多數의 支援 事業이 在職者에 重點을 두고 있다. 이와 달리 韓國型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地方 投資 促進과 初期 人力難 解決에 傍點을 두고 있다. 政府는 이 事業을 통해 地方에 投資를 決定한 企業이 事業長 完工 前 敎育을 마친 新規 人力을 確保해 安定的으로 事業을 運營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또 求職 靑年들에게는 安定的으로 力量 開發에 集中할 수 있도록 敎育費를 支援할 豫定이다. 韓國型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美國 조지아州가 1967年부터 運營하고 있는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誕生했다. 조지아州에서는 22個 技術專門大學이 프로그램에 參與해 多樣한 分野別 企業에 맞춤 敎科 過程을 開發하고, 費用은 州에서 負擔한다. 飢餓와 SK이노베이션度 조지아州에 工場을 建設하며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初期 人力 問題를 解決하기도 했다. 韓國産業技術振興원이 運營하는 該當 프로그램은 非首都圈 地域에서 事業場을 新設하거나 追加로 지으면서 10名 以上의 新規 人力 採用 計劃이 있는 企業을 對象으로 한다. 政府는 選拔된 企業에 敎育訓鍊 奬勵金과 人件費, 敎育費를 支援한다. 企業의 採用 基準에 따라 採用 候補者로 選拔된 敎育生들은 敎育 期間에 1人當 月 200萬 원의 敎育訓鍊 奬勵金을 最大 3個月間 支援받는다. 이는 敎育生들이 敎育 期間에 所得 空白 없이 生計를 維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敎育 過程은 企業이 地域 敎育機關과 함께 企業 現場 要求 事項에 맞춰 자유롭게 設計해 運營할 수 있다. 技術 保安 等으로 委託 敎育이 어려운 境遇 社內 講師나 敎育長 等을 活用해 敎育을 進行하는 것도 許容된다. 또 參與 企業은 敎育 過程을 履修한 敎育生 採用 時 1人當 月 50萬 원의 人件費를 最大 3個月間 支援받는다. 地域 敎育機關은 企業에 特化된 맞춤型 敎科 過程 및 교보재 開發費, 專門家 活用非 等 敎育 프로그램 開發·運營費를 支援받을 수 있다. 産資部 關係者는 “國家均衡發展의 큰 틀에서 地域 經濟 活性化와 地域 發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最善의 努力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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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結婚 寫眞 속 微笑 보면, 夫婦의 未來를 알 수 있다?[최고야의 深深(心深)토크]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關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都大體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症들을 메일(best@donga.com)이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함께 苦悶해 보겠습니다. 2013年 開封한 映畫 ‘어바웃 타임’의 結婚式 場面은 悽慘하다. 비바람이 몰아쳐서 賀客들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强風에 휘청이며 넘어진다. 暴雨로 野外 披露宴場 天幕이 찢어져 賀客들을 덮치기도 한다. 準備해 놓은 飮食은 비에 홀딱 젖어 먹을 수가 없다. 現實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新郞, 新婦의 얼굴은 死色이 됐을 것이다.그런데 이 映畫의 妙味는 이런 渦中에도 해처럼 밝은 微笑를 짓는 新婦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新郞 팀(度널 글리슨)의 表情에 있다. 이들에게선 結婚式이 亡했다는 絶望感이 全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마치 뜻밖의 재미있는 變數를 만났다는 듯 華奢하게 웃는다. 처음엔 궂은 날씨에 難堪해하며 얼굴을 찌푸리던 賀客들도 漸次 微笑를 되찾는다.영화에서 메리와 팀의 微笑는 團地 亡해가는 結婚式 雰圍氣를 좋게 만들려고 애쓰는 微笑가 아니었다. 이들의 微笑는 지난주 記事()에서 살펴본 것처럼 눈과 입, 광대 筋肉이 함께 웃는 ‘뒤센(Duchenne) 微笑’였다. 이들의 眞心어린 微笑가 結婚式 雰圍氣를 바꿔 놓았듯, 眞짜 微笑를 자주 짓는 사람은 自身과 他人 모두를 幸福하게 만드는 魔力이 있다. 數十年間 科學的 硏究를 통해 살펴본 眞짜 微笑의 힘에 對해 살펴보자.자주 짓는 表情이 引上 만들어…인생까지 左右 에이브러햄 링컨 前 美國 大統領은 “40歲가 넘으면 自己 얼굴에 責任을 져야 한다”고 했다. 그前까진 元來 생긴 대로 살았지만, 40歲 以後부턴 살아온 대로 ‘생겨진다’는 意味다. 그래서 많은 心理學者들도 人間의 表情을 硏究한다. 자주 짓는 表情이 平素 얼굴로 굳어지고,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性格과 살아온 삶까지 類推해볼 수 있어서다. 이런 脈絡에서 結婚式 寫眞을 보면 夫婦의 結婚生活을 어느 程度 豫測해볼 수 있다고 한다. 映畫 속 메리와 팀처럼 結婚式에서 뒤센 微笑를 지으며 밝게 웃은 夫婦는 오래오래 幸福하게 잘 살 可能性이 크다. 反面, 結婚式 날 억지로 웃거나 無表情이었던 夫婦는 結婚生活이 順坦하지 않을 수 있다. 勿論 結婚式 날 緊張해서 얼어붙은 微笑를 지었다고 結婚生活이 別로일 것이라고 斷定짓긴 어렵다. 關鍵은 配偶者와 첫 出發을 하는 結婚式 날 眞心으로 幸福한 表情을 지을 수 있었는지다.실제로 英國의 한 媒體가 情緖 硏究로 有名한 對處 캘트너 美國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心理學科 敎授에게 네 커플의 結婚式 寫眞을 보여주고, 이들의 結婚生活을 豫測해달라고 要請했다. 이들 夫婦는 各各 적게는 5年에서 많게는 25年間 結婚生活을 해온 夫婦였다. 캘트너 敎授는 各 夫婦의 寫眞 속 表情을 보고 “假짜 微笑로 眞짜 感情을 감추고 있어 夫婦 間 意思疏通에 問題가 있을 수 있다”거나 “서로 비슷한 類型의 眞짜 微笑를 짓고 있는데, 萬若 이들이 헤어졌다면 오히려 더 놀라울 것 같다”는 等의 反應을 내놨다. 놀랍게도 이런 豫測은 거의 비슷하게 맞았다. 이들 中 結婚式에서 幸福한 眞짜 微笑를 지은 두 커플은 安定的인 結婚生活을 이어가고 있었다. 反面 語塞한 微笑를 지은 나머지 두 커플은 離婚하거나 別居 中인 狀態였다. 캘트너 敎授는 “結婚式에서 뒤센 微笑를 많이 보이는 夫婦는 삶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가볍게 여기고, 어떤 葛藤에도 더 쉽게 對處할 것”이라고 說明했다. 卒業寫眞 ‘찐’ 웃음이 30年 後 삶 豫測 캘트너 敎授가 自身 있게 이런 主張을 펼친 것은 앞서 進行限 30年間의 追跡 硏究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잘 웃고, 肯定的인 感情을 잘 表現하는 사람들의 ‘삶의 滿足度’를 알아보기 위해 女大生 141名을 30年間 追跡 調査했다. 硏究 對象은 1958~1960年 美 캘리포니아州의 한 女大에서 大學 卒業 앨범 寫眞을 찍은 當時 滿 21歲 學生들이었다. 硏究팀은 卒業寫眞을 解剖學的으로 分析해 눈, 입, 광대 筋肉의 웃는 程度를 測定해 1~10點으로 點數化했다. 가장 無表情인 사람은 1.8點을 받았고, 가장 활짝 웃은 사람은 8點을 받았다. 이 가운데 눈 筋肉이 움직이는 뒤센 微笑를 지은 사람은 50名이었다. 나머지는 입만 웃거나 無表情으로 寫眞을 찍었다. 그리고 이들이 滿 27歲, 43歲, 52歲가 될 때마다 健康 狀態, 結婚生活, 家族 關係, 社會的 役割, 職場 生活, 對人關係 等을 調査하기 위한 面談을 進行했다.그 結果 젊은 時節의 얼굴 表情과 30年間 삶의 軌跡 사이에 깊은 聯關性이 나타났다. 卒業寫眞에서 眞짜 微笑를 지은 이들은 職場이나 結婚生活을 비롯해 全般的으로 삶의 滿足度가 높았다. 獨身으로 남아 있을 可能性도 相對的으로 훨씬 적었다. 精神的, 身體的 問題도 거의 없었다. 家庭이나 職場에 所屬感을 느끼고, 否定的인 氣分도 덜 느꼈다. 또 한 가지 重要한 건 이들의 對人 關係는 卒業寫眞에서 웃지 않았던 學生들보다 훨씬 安定的이었다는 點이다. 잘 웃고, 肯定的인 性向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肯定的 기운은 周邊에 사람을 모으고, 이렇게 모인 사람들은 삶이 힘들 때 支撐할 힘을 주는 重要한 에너지源이 된다. 硏究팀은 “肯定的인 感情이 全般的으로 有益한 삶의 環境을 만들어 준 것”이라고 說明했다. 내가 웃으면…‘친구의 親舊의 親舊’도 影響 받아잘 웃고 肯定的인 사람 周邊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어쩌면 當然해 보인다. 數十年間 調査를 통해 이를 科學的으로 立證한 硏究가 있다. 내가 웃으며 肯定的 기운을 發散하면, ‘親舊의 親舊의 親舊’의 幸福感까지 左右할 수 있다고 한다. 幸福感을 주는 사람은 當然히 親舊가 많을 確率이 높고, 圓滿한 對人 關係는 幸福感을 誘發하는 善循環을 낳는다. 니콜라스 크리스胎키스 美 하버드대 醫大 敎授와 제임스 파울러 美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政治學과 敎授의 硏究에 따르면, 個人의 幸福한 情緖는 세 다리를 건넌 人間關係까지 影響을 준다. 이를 ‘3段階 人間關係의 法則’이라고 한다. 1971年부터 2003年까지 總 1萬2067名을 追跡 硏究해 얻은 結果다. 내가 幸福하면, 내 親舊(1段階)가 幸福할 確率은 15% 올라간다. 親舊의 親舊(2段階)가 幸福할 確率은 10%, 親舊의 親舊의 親舊(3段階)가 幸福할 確率은 6%로 各各 달라진다. 4段階까지 건너가면 效果는 사라진다. 硏究팀은 아래와 같이 各 個人의 感情 狀態와 對人關係를 視覺化했다. 各 點은 1名의 個人을 의미한다. 家族이나 親舊 사이일 境遇 줄로 이어진다. 點이 파란色이면 現在 狀態가 ‘不幸’하다는 意味고, 밝은 軟豆色에 가까울수록 ‘幸福’하다는 것을 意味한다. 3段階 法則에 따라 가까운 사이에 서로 幸福과 不幸恨 感情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考慮하면, 파란色 點들과 軟豆色 點들이 줄로 連結돼 몰려 있는 것은 偶然이 아니다. 集中力-免疫力-創意力도 높아져사실 웃음의 效果를 硏究한 結果는 이 밖에도 셀 수 없이 많다. 그만큼 우리 生活에서 웃음이 주는 活力 效果가 크다는 뜻이다. 巨創하게 삶 全體의 幸福感을 위해서뿐 아니라, 日常에서 能率을 올리고, 健康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웃음은 重要하다. ○工夫(業務) 始作 前 재미있는 映像 보면 能率 올라공부나 일을 始作하기 前 集中力을 높이고 싶다면 재미있는 映像을 하나 보고 始作하는 것도 좋은 方法이다. 한바탕 웃고 난 뒤 集中力이 必要한 일을 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能率을 더 끌어올 수 있다. 英國 워릭代 앤드루 오스왈드 經濟學科 敎授 硏究陣은 實驗 參加者 276名을 折半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개그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두 그룹 모두에게 數學 問題를 풀도록 했다. 그 結果는? 問題 풀기 前 개그 프로그램을 보며 한바탕 웃고 始作한 이들의 成跡이 훨씬 더 좋았다. ○나이 들수록 많이 웃으면 創意力 생겨나이가 들면 웃음은 創意力을 誘發하기도 한다. 2020年 英國 옥스퍼드대에서 發行하는 神經科學 分野 學術誌 ‘大腦 皮質(Cerebral Cortex)’에 실린 硏究에 따르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웃을 때 腦의 디폴트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領域이 많이 活性化됐다. 이곳은 ‘멍’하니 休息을 取할 때 일하기 始作하는 腦의 領域으로, 그동안 쌓인 記憶과 생각을 整理하고, 創意力을 發揮할 餘裕 空間을 마련한다. 웃을 때 이 領域이 活性化된다는 것은 웃음이 쉬는 것만큼의 效果를 낼 뿐만 아니라, 創意的 思考에 影響을 미칠 수 있다는 意味다. ○健康·長壽 祕訣로 꼽히기도 웃음은 免疫力도 높여준다. 리 버크 美 로마린다代 硏究陣에 따르면, 1時間짜리 재미있는 映像을 視聽하기 前과 後로 血液을 採取해 檢査했더니, 血液 속 免疫力과 關聯한 成分들이 有意味하게 增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效果는 映像 視聽 後 12時間 以後까지 持續됐다. 이 밖에도 많이 웃는 사람은 高血壓, 糖尿, 心血管疾患에 걸릴 可能性이 작아져 健康하고 長壽한다는 醫學的 硏究 結果가 數없이 많다.“웃음은 몸에서 緊張 에너지 빼내는 것”英國 哲學者이자 社會學者인 허버트 스펜서는 “웃음이란 蒸氣機關車에서 蒸氣를 빼는 것과 같다”고 表現했다. 살면서 차곡차곡 쌓인 緊張 에너지를 몸 밖으로 排出해 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反對로 생각하면 웃지 않는 사람은 몸 안에 緊張 에너지를 잔뜩 가둬두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蒸氣를 제대로 빼주지 않으면 언제 故障나 問題가 생길지 모른다. 시시껄렁한 일이라도 餘裕를 부리며 피식 웃어 본다면, 마음에 비타민 한 알 먹은 것 같은 效果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엄청난 條件을 갖춰야만 每事에 웃을 수 있고, 삶이 幸福한건 아니니까 말이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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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假짜와 眞짜 微笑 區分 쉽지만… 微笑의 效果는 “假짜라도 괜찮아”[최고야의 深深(心深)토크]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關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都大體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症들을 메일(best@donga.com)이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함께 苦悶해 보겠습니다.2020년 放映한 tvN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동생 강태(김수현)는 相對方의 感情을 잘 把握하지 못하는 自閉 스펙트럼 障礙의 兄 狀態(오정세)에게 假짜 微笑를 자주 지어 보인다. 아무리 괴롭더라도 幸福한 表情을 지어 怯 많은 兄을 安心시키기 爲해서다. 그런데 兄 狀態는 “假짜야, 假짜!”라며 동생의 表情을 대번에 알아차린다. 동생 강태가 눈은 웃지 않고, 입만 억지로 웃기 때문이다. 강태의 親舊도 그에게 “조커 닮았다”며 놀린다.남들도 한눈에 눈치채는 假飾的인 微笑를 지어 뭐하나 싶겠지만, 實際로는 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록 假짜 微笑라 할지라도 顔面筋肉을 억지로 웃게 만들면 腦에서는 實際로 氣分이 좋은 것처럼 認識하기 때문이다. 旣往 이 記事를 읽는 김에 입꼬리를 올리고 읽어보면 어떨까? 無表情한 얼굴로 記事를 읽을 때보다 더 재미있고 有益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눈이 웃는 ‘뒤센 微笑’가 眞짜 微笑눈과 입이 同時에 웃는 眞짜 微笑를 일컬어 ‘뒤센(Duchenne) 微笑’라고 한다. 웃을 때 顔面 筋肉이 움직이는 原理를 처음 밝혀낸 19世紀 프랑스 神經學者 기욤 뒤센 드 볼로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眞짜로 웃을 땐 눈 周邊의 눈둘레筋(眼輪筋)이라는 筋肉이 움직여 눈가에 주름이 지고 입꼬리度 함께 올라간다. 눈둘레筋은 人爲的인 調節이 힘들어 眞짜로 기쁘고, 幸福할 때 움직인다. 그래서 假짜 微笑를 지으면 눈둘레筋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가 一名 ‘비즈니스 微笑’나 ‘資本主義 微笑’라고 稱하는 것들이다. 感情에서 우러난 微笑가 아니기 때문에 語塞한 티가 난다. 美國의 팬 아메리카 航空 乘務員들이 人爲的으로 웃어 보이는 表情에서 따와 ‘팬암(Pan Am) 微笑’라고도 한다. 그래서 기욤 뒤센 드 볼로뉴는 그의 著書에서 “假짜 微笑는 우리 意志에 服從해서 나타나지만, 眞짜 微笑는 靈魂의 달콤한 感情에 依해서만 나타난다”고 表現하기도 했다. 假짜로 웃으면 재미없어도 “재밌다” 느껴 當然히 眞짜 微笑를 지을 일이 많으면 좋겠지만, 살다 보면 그렇지 않은 瞬間이 더 많다. 그래서 硏究者들은 그다지 즐겁지 않은 狀況에서 人爲的인 微笑를 지었을 때도 實際 웃는 것만큼 效果가 있을지에 對해 많은 硏究를 進行했다. 關聯 硏究 가운데 古典的 硏究로 꼽히는 ‘微笑를 促進하거나 抑制하는 條件’이라는 心理學 硏究에서는 억지 微笑의 效果性에 對해 實驗했다. 사람들에게 鉛筆을 물고 웃는 表情을 짓게 하고 深奧한 內容의 漫畫를 보게 했더니, 억지로 웃게 만든 이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漫畫 內容을 더 “재밌다”고 評價했다. (序頭에서 微笑를 짓고 記事를 읽길 勸한 理由가 여기에 있다.)가짜로 表情만 지은 것뿐인데 왜 漫畫가 더 재밌다고 느껴진 걸까. 表情과 感情 硏究의 大家로 꼽히는 폴 에크먼 美 캘리포니아代 心理學科 名譽敎授는 假짜 微笑를 지을 때도 眞짜 微笑를 지을 때와 腦 反應이 一部 비슷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發見했다. 眞짜 웃을 때와 모든 效果가 똑같진 않지만, 假짜로 웃어도 비슷한 結果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웃는 表情을 지으면, 腦에서는 過去에 웃으면서 經驗했던 肯定的 感情을 只今도 느끼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單純히 웃는 表情을 짓는 것만으로도 眞짜 즐거웠을 때 느꼈던 身體的 反應이 따라오게 된다. “웃으며 참으세요” 스트레스 鎭痛劑 效果道이런 硏究들은 最近까지 持續돼 오고 있는데, 實際로 日常生活에서 活用해 봄 직한 實驗이 있어 紹介한다. 硏究 題目은 ‘웃으며 참아보세요’다. 美 캔자스代 心理學科 硏究陣은 大學生 170名을 募集해 세 그룹으로 나누고, 아래와 같이 各各 세 가지 方法으로 나무젓가락을 문 狀態로 웃어 보이도록 했다. 왼쪽부터 次例대로 △無表情 △살짝 웃은 表情 △相當히 웃은 表情이다. 젓가락을 문 狀態에 따라 顔面 筋肉을 使用하는 强度가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이들을 스트레스 狀況에 몰아넣었다. 어렵고 執拗한 課題를 시키면서 達成 不可能한 높은 目標 點數를 채우게 했다. 그런 다음 손을 얼음물에 1分 동안 담그고 참으라고 했다. 同時에 위와 같은 表情을 繼續 維持하도록 했다. 그러는 동안 스트레스로 인한 心搏數 變化를 測定하고, 얼마나 스트레스받았다고 느끼는지 等에 答하도록 했다. 그 結果 활짝 웃는 表情을 지은 사람일수록(사진에서 세 番째) 스트레스로 인한 심박수 增加가 甚하지 않았고, 元來 數値로 回復되는 速度도 빨랐다. 卽, 無表情으로 苦痛을 견딘 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을 뿐 아니라 쉽게 回復됐다. 硏究陣은 “假짜 微笑는 注射를 맞는 것과 같은 짧고 苦痛스러운 스트레스 種類를 견디는데 有用하다”고 說明했다.웃으며 運動하면 덜 지쳐사실 힘들고 고통스러운 狀況에서 억지로라도 微笑를 띠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달리기 같은 激烈한 運動을 할 때 間間이 微笑를 지으면 힘이 덜 든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 運動하면서 힘들다고 五萬相을 찡그리기보다는 微笑를 지으면 덜 고통스럽게 느껴진다.영국 얼스터臺 心理硏究所의 노엘 브릭 博士 硏究팀은 웃으면서 달리기를 해봤더니 ‘運動의 經濟性이 높아졌다’는 硏究 結果를 發表했다. 經濟性이 높아진다는 것은 같은 距離를 달리더라도 身體的, 心理的 에너지가 적게 들었다는 얘기다. 微笑를 지을 때 身體的으로는 덜 헉헉거리고, 心理的으로는 덜 고통스럽게 느낀다. 實驗을 위해 하프 마라톤 競技에 한 番이라도 參與해본 經歷이 있는 아마추어 水準의 參加者 24名이 自願했다. 이들에게 各各 6分間 달리면서 △微笑 짓기 △찡그리기 △손과 上體 弛緩하기 △달리기에만 集中하기 等 4가지를 施行하도록 했다. 웃을 때는 뒤센 微笑처럼 눈과 입을 最大限 웃어 眞짜 같은 微笑를 지어 달라고 要請했다. 反對로 찡그린 表情을 하고 달릴 때는 最大限 힘든 表情을 지어달라고 했다. 그 結果 參加者 58.3%는 4가지 條件 가운데 微笑 지으며 뛰는 동안 가장 적은 二酸化炭素를 내뿜었고, 呼吸 頻度도 낮았다. 쉽게 말해 덜 헉헉거렸다는 意味다. 反面 찡그리고 뛸 때는 달리기에 쏟는 에너지와 努力이 더 많이 들어갔다고 여겼다. 主觀的으로 느낀 苦痛 水準이 높았다는 意味다. 그 理由는 簡單했다. 參加者의 70%가 微笑를 지으며 뛰는 동안 家族과 보낸 時間 等 實際로 즐거웠던 일이 떠올랐다고 했다. 實際로 웃었던 過去 記憶이나 생각이 떠오르면서 肯定的 效果로 이어진 것이다. 反面에 찡그린 사람들은 政治的 事件 같은 不快한 이슈에 對해 생각하거나 달리기에서 오는 苦痛에 集中했기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졌다고 했다. 여기서 더 생각해 볼 點은 微笑를 지으면 몸에서 肯定的 反應이 나타났듯, 얼굴을 찡그리면 否定的 反應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찡그린 얼굴은 只今 겪고 있는 苦痛에 더 集中하게 만들고, 不便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없던 不快한 感情도 誘發할 수 있다. 現實에서 그다지 웃을 일이 많지 않아도 한 番쯤은 意識的으로 입꼬리를 올려보는 마음의 餘裕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다음 週에는 微笑의 힘(2)에서 ‘眞짜 微笑’에 對해 알아볼 豫定입니다. 아무리 시시껄렁한 일이라도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다면 △集中力이 높아지고 △免疫力이 생기며 △創意力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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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保守·進步, 서로 얼굴만 봐도 “嫌惡感…火가 난다”[최고야의 深深(心深)토크]

    ‘不倫’ ‘도둑놈들’ ‘非理 庇護’ ‘굽실굽실’最近 公害 水準의 막말로 問題가 된 政黨 懸垂幕에 적힌 말들이다. 相對 政黨을 牽制하기 위한 健全한 批判이 아니라, 感情的이고 原色的인 非難에 가깝게 들린다. 相對 陣營을 向해 無分別하게 드러낸 嫌惡感에 지켜보는 國民은 政治 自體에 嫌惡를 느끼기도 한다. 혐오스럽고 역겨운 느낌은 元來 排泄物이나 썩은 物質 같은 眞짜 더러운 것에 느끼는 感情이다( 參考). 그런데 政治的 領域에서도 相對 陣營을 向해 ‘더럽다’ ‘썩었다’라는 表現을 자주 쓴다. 더럽고 썩은 것을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政治에서의 嫌惡는 사이를 더 멀어지게 만들고, 對話와 妥協을 妨害한다. 消耗的 嫌惡를 거둘 方法은 없을까.반대 政黨 支持者 얼굴만 봐도 嫌惡感 느껴정치 領域에서 嫌惡는 相當히 强力한 에너지다. 때로는 理性的 判斷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말 한마디 섞어 보지 않은 사람에 對해서도 支持하는 政黨 性向만 보고 많은 것을 判斷해 버리게 한다. 처음 보는 사람에 對해 밑도 끝도 없이 “逆겹다”는 嫌惡感까지 느낀다. 相對 政黨 支持者라는 게 理由다. 지난 3月 美國 心理學會지에 ‘嘔逆질 나는(disgusting) 民主黨員, 逆겨운(repulsive) 공화당員’이라는 多少 挑發的인 題目의 硏究가 紹介됐다. 英語 單語는 달라도 어쨌거나 서로 혐오스러워한다는 意味다. 兩黨制 政治 形態를 띠는 韓國 狀況에도 適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硏究는 공화당員 290名, 民主黨員 310名을 對象으로 進行됐다. 이들에게 男性 10名의 얼굴 寫眞을 보여줬다. 各各의 이름, 나이, 家族 關係, 趣味 等과 함께 政治 性向을 알려줬다. 10名 中 各 折半씩 共和黨, 民主黨 支持者로 紹介됐다. 例를 들어 ‘金○○ 氏는 40歲이고, 夫人과 子女 2名이 있으며, 映畫 鑑賞이 趣味이고, 지난 選擧에서 민주당 候補에게 투표했다’는 式이다. 硏究에 參與한 600名에게 이들의 寫眞을 보고 무엇이 느껴지는지 答해보라고 했다. 嫌惡, 憤怒, 道德, 信賴와 關聯된 質問 7個에 答하도록 했다. 答辯에 對한 反應은 克明하게 나뉘었다. 補修, 進步를 莫論하고 自身과 政治 性向이 다른 寫眞 속 人物에게는 ‘逆겹다’ ‘혐오스럽다’ ‘火가 난다’는 答을 훨씬 더 많이 했다. 이와 反對로 自身과 政治 性向이 같은 人物에게는 ‘信賴할 수 있다’ ‘道德的이다’라는 反應을 보였다. 硏究陣은 政治 性向이 다른 사람에게 憤怒와 嫌惡를 同時에 느끼는 것은 深刻한 問題라고 指摘한다. 憤怒는 攻擊이나 對決, 處罰을 强調해서 分裂을 助長하고, 嫌惡는 基本的으로 相對가 ‘더럽다’고 여기기 때문에 回避 反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葛藤과 分裂이 深化하는 狀況에서 서로 避하려 하기에 妥協이 더 어려워지는 結果를 낳는다.정치 性向 다르면…다친 사람보고도 “지나칠 것”생긴 것만 보고도 혐오스럽다고 느끼는 關係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可能性은 매우 낮다. 어떤 境遇엔 最小限의 人類愛도 發揮되지 않는다.누군가 넘어져 다쳐서 피 나고 아파하는 모습을 目擊했다고 想像해보자. 隣近에서 열린 政治 示威 籠城에 參與했던 사람이 人波에 밀려 넘어진 것이다. 꽤 아파 보이는데 周邊에 나 말곤 딱히 도와줄 사람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내가 싫어하는 政黨을 象徵하는 티셔츠를 입고, 나와 正反對의 政治的 立場이 적힌 籠城 피켓을 가지고 있다. 繼續 다가가서 끝까지 그를 도와줄 것인가? 或은 外面하고 가던 길을 갈 것인가?이 같은 主題로 900名 넘는 이들에게 意見을 물어본 硏究가 있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心理學科의 요시 하슨 博士 硏究팀은 이스라엘, 美國, 獨逸 3個國 成人을 對象으로 調査한 ‘進步主義者와 保守主義者는 서로에게 똑같이 共感할까?’라는 硏究를 發表했다. 硏究에 參與한 사람 가운데 中道性向은 없었고, 全部 保守 또는 進步 性向이 뚜렷한 사람들이었다. 위와 같이 다친 示威 參加者에 關한 이야기를 담은 記事를 보여주고, 다친 사람이 △保守政黨 支持者 △進步政黨 支持者 △政治的 性向을 알 수 없는 마을 住民일 때 各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그 結果 自身과 政治 性向이 같거나, 政治 性向을 알 수 없는 마을 住民이 다친 境遇에는 나서서 돕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自身과 政治 性向이 다른 이가 다쳤을 땐 도와주겠다고 하는 頻度가 훨씬 줄었다. 이런 結果는 硏究에 參與한 3個國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인격체 아닌 벌레 取扱할수록 비정해져다친 사람을 못 본 척 지나가겠다는 硏究 結果는 차갑고 比定해 보인다. 政治 性向을 모르는 마을 住民을 돕겠다고 나서는 人類愛는 있으면서, 왜 相對便에게는 殘忍한 決定을 내릴까.상대편을 人格體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衝’처럼 벌레 取扱하는 等 感情을 共有하는 人間으로 보지 않기에 더 쉽게 外面하고, 辱하고, 攻擊할 수 있다. 이는 信念과 行動이 矛盾될 때 나타나는 認知不調和를 解消하려는 努力의 一環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嫌惡나 差別은 나쁜 것’이라는 信念을 敎育받고 자란다. 그래서 누군가를 嫌惡하고 差別하는 行動을 하면 信念과 行動이 矛盾돼 마음이 不便해지는 認知不調和를 겪는다. 이때 嫌惡 對象을 人間이 아닌 벌레, 쓰레기 取扱하면 嫌惡와 差別이 妥當性을 얻는다. 이런 戰略은 戰爭이나 大量 虐殺 犯罪에서도 使用돼왔다. 敵을 더러운 害蟲이나 짐승 같은 存在로 洗腦해서 사람에게 銃을 겨누는 心理的 거리낌을 없애기 위해서다. 아돌프 히틀러도 유대人 虐殺에 이런 戰略을 썼다. 히틀러는 유대人을 細菌, 고름, 쥐, 구더기, 汚物 等으로 描寫했다. 그의 冊 ‘나의 鬪爭’에는 씻지 않는 유대人 냄새 때문에 배가 아팠다거나, 유대人은 ‘썩은 몸에서 膿瘍을 베어내도 자꾸 나오는 구더기 같다’는 式의 嫌惡 表現으로 가득하다. 嫌惡 줄이는 法? ‘팩트 체크’로 誤解 바로잡기여러 硏究에 따르면, 政治的 嫌惡感은 極端的 性向의 一部 사람들에 依해 强化되는 傾向이 있다. 過激하게 發言하고 行動하는 一部가 平凡한 多數보다 눈에 더 잘 띄어서다. 이런 誤解는 어떻게 풀 수 있을까.수 世紀에 걸쳐 歷史, 政治, 宗敎的 慢性 葛藤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關한 硏究 結果에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嫌惡와 暴力을 줄이는 醫師疏通 介入 方法을 알고 싶었던 이스라엘 히브리대 硏究팀은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人 305名과 아랍人 243名에게 爆擊, 테러 等 ‘서로를 向한 暴力 行爲를 얼마나 支持하는지’ 물었다. 答辯을 듣기 前에 이들 中 折半에게 ‘유대人과 아랍人의 91%는 서로를 向한 暴力 行爲를 反對한다’는 內容의 뉴스 記事와 正確한 數値가 담긴 데이터 資料를 보여줬다. 나머지 折半에게는 記事와 資料를 보여주지 않았다.기사를 본 이들은 相對便에게 惡意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自身도 ‘暴力에 反對한다’는 答辯을 훨씬 더 많이 했다. 記事를 본 유대人 中에 ‘暴力에 反對한다’고 答한 比率은 記事를 보지 않고 ‘暴力에 反對한다’고 밝힌 유대人보다 2.6倍 많았다. 아랍人의 境遇 3.5倍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서로를 向한 誤解를 바로잡을 수 있는 事實關係를 알 때와 모를 때 政治的 見解가 달라질 수 있다. 서로 嫌惡하고 멀리하면서 對話를 拒否할 땐 眞實을 몰랐지만, 實體를 알고 나니 意見이 바뀌는 것이다. 硏究팀은 “複雜한 節次 없이도 現實에 基盤한 實際 데이터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誤解를 푸는 效果가 있었다”며 “誤解가 풀리면 集團 肝 暴力性과 嫌惡를 멈추는데 效果的일 수 있다”고 强調했다. 이와 反對로 우리 便 立場만 强調하는 煽動的인 유튜브 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만 消費하면 誤解와 偏見이 强化될 수밖에 없다.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서 嫌惡를 助長하고, 相對의 意見을 意圖的으로 歪曲하는 콘텐츠는 警戒해야 한다. 단단한 誤解가 쌓인 關係일수록 單純한 事實關係를 아는 것만으로 嫌惡가 누그러질 수 있다고 하니, 어쩌면 對話와 妥協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닐지 모른다. 最高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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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多文化, 달라도 다 함께…”

    동아일보는 多文化 認識 改善을 위한 캠페인 ‘따뜻한 同行, 달라도 다 함께 달다 캠페인’을 年末까지 進行한다. 동아일보가 主管하고 文化體育觀光部가 支援하는 이番 캠페인은 다양한 文化가 어우러져 同行하는 社會를 만들어 가자는 趣旨를 담고 있다. 統計廳에 따르면 2021年 基準 韓國에 居住하는 外國人은 全體 人口의 4.2% 水準으로, 218萬 名에 達한다. 2040年에는 全體 人口의 6.4%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女性家族部가 2021年 調査한 ‘國民 多文化 受容性 調査’에 따르면, 우리 國民의 ‘多文化 受容’ 點數는 52.27點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多文化 認識 改善이 切實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동아일보는 캠페인의 一環으로 ‘따뜻한 同行 달라도 다 함께, 多文化 숏폼 映像 公募展’을 來달 17日까지 進行한다. 映像 內容은 各自가 생각하는 多文化란 무엇인지, 多文化로 인한 葛藤과 解消 事例를 60秒 以內로 表現하면 된다. 이 밖에 多文化의 共存과 多樣性을 表現하는 에피소드라면 자유롭게 製作이 可能하다. ‘달다’ 캠페인 인스타그램에서 申請書 樣式을 내려받은 뒤 動映像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提出하면 된다. 結果는 10月 初 發表될 豫定이다. 公募展 受賞作 中 一部는 11月에 열리는 展示會 ‘아트컨티뉴’에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協業 展示를 갖는다. 아티스트들의 作品을 公募展 受賞作과 매칭해 다양한 形態의 藝術品으로 다채로운 展示會가 꾸며질 豫定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應援 캠페인도 進行된다. 定해진 動作을 取한 뒤 인스타그램에 映像을 올리고, 다음 캠페인 走者를 指目하면 된다. 해시태그(#)에 ‘#따뜻韓同行’ ‘#달라도다함께’ ‘#달多캠페인’을 달면, 無作爲 抽籤으로 기프티콘 膳物을 提供할 豫定이다. 또 달다 캠페인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日本人 캐릭터로 人氣를 얻은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부른 캠페인송 ‘同行’을 確認할 수 있다. ‘同行’의 歌詞에는 서로가 다르지만 理解하고 配慮하는 多文化 社會를 만들어 가자는 意味를 담고 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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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學校, 16個國 18個 大學과 共有大學 設立 推進

    三育大는 러시아, 스페인,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케냐 等 16個國 18個 再臨敎會 大學과 컨소시엄을 構成하고 MOOC(온라인 公開講座) 基盤의 共有大學 設立을 推進하기로 合意했다. 諒解覺書 締結式은 國際學術振興學會(ISAA) 國際學術大會가 열리는 三育大 요한館 홍명기홀에서 10日 進行됐다. 三育大를 비롯한 各 大學은 共同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構築하기로 했다. 또 優秀한 온라인 敎育 콘텐츠를 製作해 플랫폼에 搭載한다. 大學間·學際間 融合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學士學位 프로그램과 連繫專攻·融合專攻·마이크로專攻 等 모듈 基盤 敎育課程을 共同 開發해 運營한다. 一部 專攻은 미네르바大學처럼 온라인으로 授業을 듣고 各國 大學에 滯留하며 企業 인턴십과 非營利團體·公共機關 프로젝트를 遂行하는 現場 實習型 敎育課程으로 運營할 計劃이다. 三育大 김일목 總長은 “全 世界에 퍼져 있는 再臨敎團 所屬 118個 大學과 229個 病院, 9419個 敎育機關, 130個國에서 活動하는 國際口號開發機構 아드라(ADRA) 等 글로벌 네트워크를 活用해 三六型 미네르바大學 모델을 構築할 것”이라고 말했다. 三育大는 開校 117周年을 맞아 全 世界 128個 姊妹大學과 함께 未來 敎育에 對한 새로운 發展 方向을 摸索하기 위한 國際學術大會를 8∼10日 開催했다. 大會는 ‘世界와 함께 學問的 靈感을 나누자!’를 主題로 校內 一圓에서 對面·非對面 混合方式으로 進行됐다. 40餘個國 600餘 名의 學者들과 各 分野 專門家, 硏究員, 學生들이 參與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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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延世大學校 상남經營원, 第2期 食品産業 最高位課程 開設

    4次 産業革命 時代가 到來함에 따라 食品 産業은 人工知能(AI), 메타버스, 事物인터넷(IoT), 情報通信技術(ICT) 等 尖端 技術이 融合된 푸드테크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로서 注目받고 있다. 이런 趣旨에 발맞춰 延世大學校 經營專門大學院 상남經營원(院長 박용석)은 第2期 食品産業 最高位 課程을 開設한다. 본 過程은 國內 食品 産業의 現住所와 未來, 푸드테크의 現況과 未來 發展 方向, 食品 産業의 法律的 이슈와 國家的 支援 事業, 代替肉·合成食品·로봇 製造 食品 體驗 等 4가지 모듈로 構成돼 있다. 主要 講師陣은 본 過程의 主任敎授인 연세대 食品營養學科 함선옥 敎授를 비롯해 이용제 박희준 敎授, 서울대 윤지현 敎授, 이화여대 이진규 敎授, 韓國航空大 장윤석 敎授, 중앙대 정명섭 敎授, 全州大 신정규 敎授 等과 韓國푸드테크協會 안병익會長, 오아시스마켓 안준형 代表, 優雅한兄弟들(配達의民族) 李賢在 理事, 스트라이커 F&B 박민혁 代表, 高피자 임재원 代表, 콩豆 한윤주 代表 等이다. 敎育은 9月 7日 入學式을 始作으로 12月 14日까지 進行된다. 每週 木曜日 저녁 2個의 講演이 열린다. 募集人員은 50名 內外로 參加對象은 食品·外食産業 關聯 企業體 任員, 工事 企業 任員 및 經營者, 政府 地自體 高位 公職者 및 關聯 公共機關 任員 및 機關長, 社會各界 리더 및 專門職 從事者 等이다. 申請 및 問議는 延世 食品産業 最高委 事務局. 最高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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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實感 미디어 革新 先導하는 建國大… 새로운 世上을 만드는 ‘창조 人材’ 養成한다

    건국대는 優秀한 敎育 環境과 인프라를 基盤으로 메타버스融合大學院 支援事業과 소프트웨어 中心大學事業, 캠퍼스타운 事業 等 다양한 國家 事業에 參與하고 있다. 2021年에는 尖端分野 革新融合大學 事業에서 ‘實感 미디어’ 分野 主管大學으로 選定됐다. 이 事業은 6年間 國家 水準의 尖端分野 核心 人材 10萬 名을 養成하는 韓國판 뉴딜의 新規 課題로 2021年 한 해에만 816億 원의 豫算이 編成된 매머드 事業이다. 多方面의 事業에 積極的으로 뛰어들며 體系的으로 노하우를 쌓아온 건국대는 △創意 學習 空間 ‘X-Space’ 造成 △進路-敎育-就業連繫 支援 事業 運營 △모듈型 短期 集中型 敎育課程 運營 等 新技術 産業 맞춤 人材를 위한 最上의 敎育을 支援하고 있다.● 想像을 假想空間에서 實現하는 創意 學習空間 ‘X-Space’ 건국대는 尖端分野 革新 人材 養成을 위한 全國 最大 規模의 플레이그라운드 ‘X-Space’를 造成했다. 건국대 學生이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자유롭게 討論하며 想像의 空間을 假想 增强 現實로 實現하고 尖端 機器를 活用해 直接 體驗해 볼 수 있다. ‘X-Space’는 專攻 敎科目 授業 및 프로젝트, 各種 大會 準備를 비롯해 다양한 協業이 可能한 開放型 實感미디어 學習空間이다. △크로마키와 VR모션캡쳐 裝備를 갖춘 콘텐츠 製作室 ‘X-Studio’ △創作·企劃·實習 等을 위한 學生 指導 創作소 ‘X-Arena’ △시뮬레이터 運營·體驗 및 學生 主導 學習 空間 ‘VR 實習室’ △實感 미디어 分野 豫備創業者를 위한 ‘試製品 製作室’ 等 4個 空間으로 構成됐다. 各 空間은 學生들이 프로젝트 規模에 따라 效率的으로 空間을 變形할 수 있도록 꾸몄다. 움직이기 쉬운 큐브型 椅子와 바퀴型 冊床을 配置했고, 會議 空間에는 슬라이딩 歌癖을 設置해 쉽게 分離하거나 組合할 수 있다. 건국대는 ‘X-Space’를 革新 人材 養成을 위한 創意 空間으로 積極 活用할 豫定이다. 專門 VR撮影 裝備와 메타버스를 活用해 他 大學 講義室과 實時間으로 疏通하고 講壇의 높이를 낮춰 學生들이 積極的으로 主導하는 授業을 構想하고 있다. ● 企業과 實感미디어 企劃 및 開發… 融合 人材 養成建國大 實感미디어 革新融合大學事業團은 ‘진로-敎育-就業連繫 支援 事業(WE-Meet 프로젝트)’를 運營해 實感미디어 産業 現場에서 要求하는 實質的인 職務 力量을 發揮하고 經驗을 쌓는 機會를 提供하고 있다. 學生들은 大學에서 배운 知識과 技術을 바탕으로 企業이 提示한 問題解決型 課題를 直接 遂行하고, 現職者의 멘토링과 企業 인턴십 等을 통해 必要한 職務力量을 쌓을 수 있다. 建國大 남지우(經營學科 20) 팀은 世界的인 假想 增强現實 콘텐츠 플랫폼 企業 유니티와 進行한 實感 미디어 創作 및 設計 프로젝트 ‘日帝强占期 그리고 나의 祖國’으로 敎育部 長官賞을 受賞했다. 學生들은 3·1運動이라는 歷史의 한 場面에 現實性을 極大化하는 實感 미디어를 椄木해 獨立運動家의 犧牲精神에 對한 共感을 일으켰다. 文科生으로만 構成된 팀에서 가장 큰 問題는 開發이었지만 유니티의 멘토링이 큰 힘이 됐다. 開發에 對한 知識 없이도 쉽게 使用可能한 툴을 紹介받았고, 모션캡처와 사운드 錄音을 活用해 銃을 맞아 쓰러지는 人物들을 자연스럽게 表現했다. 그럼에도 不足한 具現 水準은 企劃과 演出로 克服했다. 남지우 氏는 “이番 프로젝트에서 메타버스가 完璧하게 具現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使用者가 完全히 沒入할 수 있도록 一人稱 時點에서 하나의 敍事가 進行되도록 構想했다. 獨立運動家인 使用者가 죽는 마지막 場面에는 直接 만든 다큐멘터리 映像을 넣어 走馬燈의 느낌도 演出했다”고 말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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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半導體, 컬처 & 테크놀러지, 氣候變化 等 尖端 融合專攻 新設

    4次 産業革命이 觸發한 變化의 물결 속에서 高等敎育 패러다임의 根本的 變化와 大學의 劃期的인 革新이 要求되고 있다. 이런 時代的, 社會的 變化에 발맞춰 韓國外國語大學校는 캠퍼스別 特性化 發展을 本格化할 計劃이다. 서울캠퍼스는 語文·社會科學 中心의 多國語 데이터 基盤 外國學 融合으로 특성화하고, 글로벌캠퍼스는 情報技術(IT), 生命工學技術(BT), 文化技術(CT) 基盤 實用學問 融合으로 特化 發展을 推進한다. 韓國外大가 2024學年度에 새롭게 선보일 兩大 캠퍼스의 8個 新設學部를 살펴본다. 서울캠퍼스의 Language & AI融合學部는 △言語의 本質을 理解하고 言語 資源의 科學的 活用이 可能한 AI 專門 開發 人材 養成 △텍스트·音聲 等 言語 데이터 處理 技術의 活用 能力 培養을 통한 自動 通飜譯, 外國語敎育 소프트웨어 等 AI 技術의 實用化에 寄與하는 人材 養成 △AI 祕書, 知能型 人間-機械 인터랙션 等 未來 革新 應用 시스템 開發 力量을 保有한 人材 養成 等을 目標로 한다. Social Science & AI融合學部는 社會科學에 對한 知識과 빅데이터, AI 活用 能力을 融合해 未來 産業 變化에 對處할 수 있는 力量 開發을 目標로 한다. 特히 △外國語 能力과 社會科學 專門 知識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加工·分析하는 能力을 갖춘 디지털 革新 人材 △데이터 活用에 對한 實務 知識과 데이터 分析을 基盤으로 社會 要求에 副應하는 서비스를 創出하는 專門 人材를 養成한다. 글로벌캠퍼스의 Finance & AI融合學部는 △金融과 AI 및 데이터 技術에 對한 理解를 바탕으로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先導할 人材 養成 △金融과 外國語 및 地域學 關聯 知識과 빅데이터 分析 能力을 갖춘 ESG 評價 專門 人材 養成을 目標로 한다. 이를 爲해 金融 및 ESG, 빅데이터 分析 및 AI, 글로벌 外國語·地域學 等 3代 重點 敎育 分野로 特化해 敎育한다. AI데이터融合學部의 敎育 目標는 AI와 데이터에 對한 理解를 바탕으로 融合的 問題 解決 能力을 지닌 人材를 輩出하는 것으로 △AI와 데이터 技術의 基礎, AI 學習을 위한 빅데이터 處理 및 分析, AI 倫理 및 哲學 △AI 基盤 소프트웨어工學, 事物 인터넷을 위한 AI, AI 情報 保安, 캡스톤 設計 等 AI데이터融合 深化 敎育課程 △實務 適應力을 높이는 融合敎育을 提供할 豫定이다. 디지털콘텐츠學部는 Culture & Technology融合大學 所屬으로 △文化와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融合型 글로벌 人材 養成 △外國語 力量 基盤의 디지털 콘텐츠 專門 人材 養成 △世界 市民 社會의 問題 發掘 및 解決을 위한 自律的 人材 養成 △디지털 世界를 先導할 創造的 人材 養成을 目標로 한다. 투어리즘 & 웰니스學部는 亦是 Culture & Technology融合大學 傘下에 있으며 △地域學的 知識을 바탕으로 國際的 市場 變化에 敏捷하게 對應해 글로벌 觀光 및 웰니스 헬스케어 關聯 産業을 主導할 수 있는 人材 養成 △英語 및 第2外國語 驅使力과 多文化 感受性을 競爭力으로 갖춘 專門 人材 養成 △創意的 問題 解決 能力을 바탕으로 産業을 先導하는 自己 主導的 人材 養成을 目標로 한다. 半導體電子工學部는 △國際的 感覺을 지닌 半導體 및 電子 工學 專門家 養成 △電子·情報通信 分野에 對한 專門 知識을 바탕으로 工學的 問題 解決 能力을 갖춘 人材 養成 △半導體 産業의 發達을 先導하기 위한 創意的 技術 人材 및 國際化 力量과 人文的 素養을 갖춘 글로벌 融合 人材 養成을 目標로 한다. 氣候變化融合學部는 國內 最初로 學部過程에서 △溫室가스 測定 및 分析 △氣候 變化 監視 및 豫測 △效率的 에너지 시스템 管理 △氣候 變化 政策 및 國際 協力 分野에서 다가올 氣候 變化 産業과 硏究를 先導할 融合 人材 養成을 目標로 한다. 社會科學的 素養과 自然科學·工學科의 融複合적 敎育을 통해 未來의 氣候 變化 關聯 業務를 國際 社會에서 先導할 수 있는 眼目을 갖춘 글로벌 融合 人材를 輩出한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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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便만 ‘좋아요’ 相對便은 ‘극혐’…偏狹한 共感이 嫌惡를 낳는다[최고야의 深深(心深)토크]

    우리는 왜 서로를 嫌惡하나(1) ‘극혐’ ‘○○衝(蟲)’ 같은 嫌惡 表現들은 꽤 不快하고 過激한 表現이지만, 이젠 日常用語처럼 널리 쓰인다. 누군가를 極度로 嫌惡하고, 벌레 取扱하는 일이 잦다는 건 우리 社會에 그만큼 便가름과 差別이 深刻하다는 意味일 것이다. 特히 온라인에서는 政治 理念, 性別, 人種, 宗敎 等이 다르다는 理由로 露骨的인 嫌惡를 쉽게 드러낸다.사회 全般에 共感이 不足한 탓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共感 過剩’의 問題로 볼 수 있다. 關鍵은 共感의 方向이다. 내가 屬한 ‘우리 便’에만 過한 共感이 쏠리면, 相對便에게는 差別과 嫌惡가 생기기 마련이다. 男性을 卑下하는 ‘韓男蟲’이나 女性을 卑下하는 ‘김치女’ 같은 嫌惡 表現들이 代表的이라고 할 수 있다. 徹底하게 우리 便 立場만 共感하며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리다’는 事故가 鞏固해지면, 相對便은 ‘극혐’의 對象이 된다. 이같은 選擇的 共感은 所屬感을 强化時키祈禱 하지만, 同時에 많은 敵을 만들기도 한다.더러운 것 보면 逃亡…生存 反應으로서의 ‘嫌惡’事實 嫌惡感은 生存과 直結된 原初的 感情이다. 다만 原始時代 嫌惡의 對象은 눈, 코, 입으로 느낄 수 있는 1次元的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 當時엔 傷한 飮食, 動物 死體, 排泄物 等을 잘못 接觸하면 感染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人間은 먼 옛날부터 五感으로 不快함을 感知해 혐오스러운 것들로부터 도망쳐 살아남았다. 進化學者人 찰스 다윈은 그의 著書 ‘人間과 動物의 感情 表現’에서 嫌惡感을 恐怖, 슬픔, 憤怒 等과 같은 人間의 基本 感情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生存을 위해 必要한 感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如前히 혐오스러운 것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거나, 손짓으로 空中을 휘휘 젓고, 침을 뱉거나, 吐할 것 같은 입 模樣을 한다. 이는 더러운 것을 뱉거나, 멀리 밀쳐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回避 反應이 只今까지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1980년대부터 嫌惡感을 硏究해 온 폴 로진 美國 펜실베이니아對 心理學科 名譽敎授는 이와 비슷한 脈絡에서 1次元的 嫌惡感을 說明한다. 그는 嫌惡感이란, 더러운 것이 입 안으로 넘어올 것 같은 狀況에서 느끼는 不快感으로 定義한다.이런 定義는 道德性과 같은 抽象的인 問題에도 擴大 適用된다. 우리는 道德的, 社會的 脈絡에서 判斷했을 때 혐오스러운 것에 對해서도 ‘썩었다’ ‘逆겹다’ ‘土 나온다’ ‘惡臭가 난다’ 等의 表現을 쓴다. 그 對象이 ‘汚染’됐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때는 傷한 飮食이나 썩어가는 動物 死體처럼 누가 봐도 혐오스러운 게 아니라, 個人的 或은 文化的 脈絡에 따라 判斷이 달라질 수 있다. 嫌惡의 基準이 生存이라는 本能的 反應이 아니라, 個人의 價値觀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各自 다른 嫌惡의 基準으로 世上을 바라보게 되니, 意見이 다른 이들 사이에선 葛藤과 紛亂이 일어난다.“우린 맞고, 너흰 틀리다”…우리 便만 共感 ‘올인’폴 로진 敎授에 따르면, 嫌惡感은 外部의 더러운 것이 내 몸 안으로 境界를 넘어오려고 할 때 發生한다. 甚至於 元來 내 몸에 있던 唾液이나 大便도 一旦 外部로 排出되고 나면, 나의 境界 밖으로 나간 것이기 때문에 혐오스러운 것이 된다. 徹底히 內 境界 안에 있을 때만 혐오스럽지 않게 여기는 것이다.혐오를 느끼는 境界가 우리의 肉體에서 社會的 規模로 커지면 ‘내 篇’과 ‘남의 便’李 나뉜다. 이때 내가 屬한 內集團에 偏愛와 共感이 過剩 集中되고, 나와 立場이 다른 外集團은 差別과 嫌惡의 對象이 될 수 있다. 保守와 進步, 地域主義, 男과 女의 葛藤 等 많은 分野에서 嫌惡感이 噴出되고 있는 것도 이런 次元에서 理解할 수 있다. 폴 블룸 美 예일大 心理學科 敎授는 이런 理由로 “共感에 反對한다”고 主張한다. 모든 共感에 反對한다기보단 共感의 ‘誤用’에 反對한다는 意味다. 그는 著書 ‘共感의 背信(Against empathy)’에서 “共感은 只今 여기 있는 特定 人物에게만 焦點이 맞춰진 스포트라이트”라고 說明한다. 우리가 共感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는 共感 能力이 發揮되지 않기 때문이다. 地域, 人種, 宗敎, 政治 理念, 性別 等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共感하기 始作하면, 그 反對에 있는 사람들에겐 暴力을 저지를 수 있다. 甚한 境遇엔 戰爭을 벌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우리는 大部分 우리가 느끼는 共感 程度에 差異가 있다는 것조차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境遇가 많다.혐오는 便 가르기를 부추긴다혐오감을 느낄수록 內集團과 外集團의 便가르기는 强化된다. 腦의 認知 方式을 살펴보면 그 原理를 알 수 있다. 우리의 마음에는 外部에 敵(嫌惡 對象)이 나타났을 때 내 便을 지켜야겠다는 欲求가 同時에 일어나는 作動 原理가 있기 때문이다.세미르 제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生命科學部 敎授 硏究팀은 興味로운 硏究를 進行했다. 硏究팀은 成人 17名을 對象으로 知人 中에 嫌惡하는 사람, 별다른 感情이 없는 中立的인 사람의 寫眞을 各各 보여주면서 腦 反應을 fMRI(機能的 磁氣共鳴映像)로 撮影했다. 實驗 前에 參加者들로부터 헤어진 前 愛人, 職場의 라이벌 同僚 等 싫어하는 사람들의 寫眞을 미리 받았다. 또 알고는 지내지만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 사람들의 寫眞도 함께 받았다.싫어하는 사람 얼굴을 볼 땐 腦에서 憤怒, 두려움, 攻擊性을 느끼거나, 攻擊이나 防禦를 위한 身體的 運動能力을 發揮하도록 몸을 準備시키는 領域이 活性化 됐다. 嫌惡하는 對象을 보면 憤怒, 恐怖, 攻擊性이 誘發된다는 意味다. 이 領域들은 별다른 感情을 느끼지 않는 다른 知人들의 寫眞을 볼 땐 活性化되지 않았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같은 腦의 ‘憎惡 回로’가 사랑을 느낄 때 活性化되는 回路와 相當 部分 겹친다는 點이다. 共通的으로 活性化되는 部分 가운데 하나인 뇌섬(insula)이라는 部位는 혐오스럽고 不快한 刺戟을 評價하는 곳이다. 硏究팀은 “뇌섬은 嫌惡하는 競爭者가 威脅을 加할 때도 活性化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苦痛에 處해 괴로워하는 表情을 지을 때도 活性化될 수 있다”고 說明했다. 卽, 腦에서 ‘혐오스럽다’는 判斷을 내리면, ‘敵에게 攻擊態勢를 갖추자’는 反應과 ‘내 篇을 지키자’는 反應이 同時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과 내 便을 지키기 爲한 準備가 거의 同時에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嫌惡感을 느낄 땐 우리 便과 相對 篇의 境界가 確實해 지는 結果를 낳는다. 相對는 攻擊하고, 내 便은 더 保護하는 쪽으로 말이다. 意見이 맞는 사람들만 끼리끼리 무리를 지어 더욱 公告하고 結束하게 만든다.상대편 困境에 處해도…“안 도와줄 것” 內集團과 外集團에 對한 選擇的 共感은 日常의 많은 部分에서 일어난다. 그 結果는 꽤 冷淡하다. 外集團에 屬한 사람이 苦痛당하고 있을 때 苦痛에 共感하는 程度가 鈍感해지고, 도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내가 고통스러운 狀況에 있을 때, 손을 뻗어 도움을 請한 對象이 何必 나를 性別, 政治 理念, 宗敎, 人種 等으로 差別할 準備가 돼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 않은가. 甚至於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눈 앞에서 苦痛을 즐기기까지 한다니 섬뜩하기까지 하다.스위스 취리히代 硏究팀은 特定 地域 축구팀을 熱烈히 應援하는 男性 16名을 對象으로 實驗했다. 硏究팀은 이들 中 같은 팀을 應援하는 사람끼리 該當 팀의 象徵이 새겨진 손목 밴드를 하게 했다. 參加者들끼리는 같은 팀 팬이 누구이고, 競爭팀 팬은 누구인지 손목 밴드를 보면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여기서 內集團은 같은 축구팀을 應援하는 實驗 參加者이고, 外集團은 競爭팀을 應援하는 實驗 參加者가 된다.보다 쉬운 感情移入을 위해 蹴球 韓日戰을 생각해 보자. 實驗 參加者 一部는 붉은 惡魔를 象徵하는 빨간色 손목 밴드를, 다른 一部는 日本 축구팀을 應援하는 파란色 손목 밴드를 하고 있다고 假定하자.그리고 硏究팀은 各各 같은 팀을 應援하는 이들끼리 便을 나누고, 競爭팀과 퀴즈 게임을 해서 競爭意識을 限껏 高調시켰다. 眞짜 硏究는 그다음부터였다. 硏究팀은 各各의 實驗 參加者들이 다른 參加者가 손등에 電氣 衝擊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지켜 보게 했다. 그리고 이때 腦에서 일어나는 活動을 觀察하기 위해 fMRI로 撮影했다. 參加者들은 內集團 參加者가 苦痛받을 땐 共感과 關聯된 腦의 轉側 腦旋葉耳 活性化됐다. 또 이들은 內集團 參加者가 받는 電氣 衝擊의 强度를 半半 나눠 같이 苦痛을 나누겠다고 나섰다. 이와 反對로 外集團 參加者가 苦痛받고 있는 것을 볼 땐, 共感과 關聯한 腦 活動이 눈에 띄게 減少했다. 相對方의 苦痛에 共感하지 못하니, 이들을 돕겠다는 意思를 밝힌 比率도 떨어졌다. 더 놀라운 대목은 外集團 參加者가 電氣 衝擊으로 苦痛받을 땐 腦의 側座核 部分이 活性化됐다는 것이다. 이 部位는 補償과 關聯한 領域으로 도파민이 分泌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과 關聯돼 있다. 硏究팀은 “該當 部位는 또 다른 硏究에서 다른 사람의 不幸으로부터 즐거움을 느낄 때도 똑같이 活性化가 觀察된 領域”이라며 “外集團 構成員이 苦痛받는 것을 보는 것이 腦에서는 補償과 같은 方式으로 處理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說明했다. 뿌리 뽑기 어려운 社會의 嫌惡感이 어디에서부터 왔고, 어떤 잘못된 方式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봤습니다. 다음週 記事에서는 △進步-保守 主義者는 서로 생긴 것부터 ‘혐오스럽다’고 느낀다 △다친 示威隊, 相對 政黨 支持者라면 도울까? △짐승·벌레 取扱…‘非人間化’가 殘酷함을 더한다 等 政治 領域에서 나타나는 嫌惡感에 對한 다양한 硏究를 紹介할 豫定입니다. 最高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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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復되는 ‘묻지마 殺人’…어떻게 ‘怪物’들을 막을 수 있을까 [最高야의 深深(心深)토크]

    精神 健康, 情緖 問題 等 마음(心) 깊은 곳(深)에서 일어나는 일에 對해 다룹니다. 日常 속 心理的 궁금症이나 苦悶이 있다면 이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記事로 알기 쉽게 說明해 드리겠습니다.‘가족들의 幸福한 웃음소리가 氣分 나빠서’‘게임에서 진 뒤 갑자기 殺意를 느껴서’ 묻지마 犯人들의 殺害 動機는 말도 안 될 程度로 些少하고 奇怪하다. 一般 常識으로는 納得이 어렵다. 實際로 犯人을 잡고 보니 사이코패스나 精神疾患者人 境遇가 많다. 그러나 韓國刑事法무政策硏究院에 따르면, 묻지마 犯罪者의 折半 程度는 精神 兵力이 없었다.(지난주 記事 ‘연이은 ‘묻지마 칼부림’ 그들은 都大體 왜 世上을 向해 凶器를 휘두르나’ 參考) 調絃病 等 精神疾患者 治療에 國家的 介入을 强化하더라도 나머지 묻지마 犯罪의 折半은 놓칠 수 있다는 얘기다. ‘假釋放 없는 終身刑’ 等 懲罰的 對策이 擧論되고 있지만, 가장 重要한 건 犯罪를 最大限 豫防해 더 以上 無辜한 被害者가 發生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罪 없는 사람들을 해치는 이 ‘怪物’들이 어떻게, 왜 생겨났는지 알아야 제대로 된 豫防 政策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學業 中斷·無職…온라인에서 偏狹性 키워묻지마 犯罪者는 다른 사람과 疏通하지 않고 사는 境遇가 大部分이다. 未婚者가 相當數高, 結婚했더라도 별거나 離婚 等으로 正常的 結婚 生活을 이어 가는 境遇가 드물다. 또 學業을 中斷했거나, 職業이 없어 뚜렷한 일과 없이 혼자 지낸다. 新林洞 凶器 亂動 被疑者 朝鮮(33)도 지난 8個月 間 집에서 게임만 하고 게임 動映像만 보며 지냈다고 한다. 對人關係를 통해 世上과 交流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世上을 보기 때문에 歪曲되고 偏狹한 생각을 갖기 쉬운 環境이다.2017년 韓國刑事法무政策硏究院이 調査한 全國 14個 矯導所에 收監 中인 묻지마 犯罪者 60名 가운데 無職은 66.7%(40名)였고, 配偶者가 없는 사람은 65%(39名)였다. 2017年 ‘韓國犯罪學’ 學會誌에 실린 ‘묻지마 犯罪者의 心理特性과 被害意識’ 硏究에 따르면, 硏究 對象인 묻지마 犯罪者 25名 가운데 11名은 中學校도 卒業하지 못한 低學歷者였다. 이런 環境에서는 特定 對象에 對한 嫌惡를 助長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보면서 憤怒와 敵愾心이 커질 수 있다. 反社會的 內容의 特定 커뮤니티 글이나 유튜브 映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가 이들에게는 世上을 보는 倡義 全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수정 京畿大 犯罪心理學과 敎授는 “하루 終日 인터넷만 하면서 여기서 본 것이 實際 世上의 全部인 것처럼 解釋하는 非(非)社會化 된 외톨이가 된다”며 “例를 들어, 特定 커뮤니티 사이트만 들락거리며 ‘男嫌(男性 嫌惡)’ 또는 ‘女嫌(女性 嫌惡)’ 揭示物을 보면서 이 世上 男子들은 다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거나, 이 世上 女子들이 다 된醬女라고 생각하는 式으로 思考한다”고 說明했다. 全方位的 被害意識…이성의 無視도 한 몫지난週 記事에서 살펴봤던 묻지마 犯罪者의 下位 類型 3가지 △精神疾患 △現實不滿 △慢性憤怒 모두에 共通的으로 該當되는 것은 ‘지나친 被害意識’이다. 社會에 不適應하고 落伍하면서 挫折感을 反復的으로 느끼게 되는데, 이때 自己 잘못을 反芻하는 思考能力이 缺如된 이들은 남 탓을 하며 被害意識이 눈덩이처럼 커진다. 自身은 被害者고 世上이 加害者라고 생각해, 世上을 構成하는 모든 사람이 加害者로 指目돼 無差別 攻擊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全方位的으로 落伍者라는 被害意識을 剛하게 느끼게 하는 要素 中에 異性 問題가 매우 크게 作用한다고 보는 硏究 結果도 있다. 美國에서 銃器亂射犯 心理分析 專門家로 有名한 피터 랭먼 博士는 10代와 20代 銃器亂射犯의 日記, 搜査 資料, 記事, 周邊人 인터뷰 等을 통해 이들의 心理를 分析했다. 이 硏究는 2019年 美國의 ‘犯罪學과 公共 政策’ 學會誌에 ‘切迫한 正體性; 集團 暴力 加害者에 對한 生物·心理·社會的 分析’이라는 이름으로 실렸다. 硏究에서 分析한 犯罪者들의 共通點은 모두 異性 交際 經驗이 없는 男性이라는 點이다. 또 外貌에 對한 劣等感이 컸다. 이들의 日記에는 異性에게 한두 番 拒絶 當한 게 아니라, 平生에 걸쳐 無視當하고 거절당했다는 內容이 담겨있다. 랭먼 博士는 “犯人들은 男性的 正體性이 무너졌다고 느꼈고, 銃器를 救해 ‘剛한 男子’가 되려고 했다”며 “傷處 입고 병든 正體性을 治癒하려는 方法으로 武器를 擇한 것”이라고 分析했다. 實際로 2007年 美 버지니아 工大 銃器 亂射 事件의 犯人인 조승희(當時 23歲)도 어렸을 때부터 肺炎, 百日咳, 心臟疾病 等을 앓아 矮小하고 몸이 弱했다. 體育館에서 그가 運動하는 모습이 가끔 目擊됐다고는 하나, 剖檢 結果에서는 ‘23歲 男性치고 筋肉量이 不足하다’는 記錄이 있다. 曺 氏는 犯行 前 女性 3名에게 데이트를 申請했다가 캠퍼스 警察에 申告當한 經歷도 있다. 甚至於 曺 氏는 돈을 支拂한 性賣買 女性에게조차 거절당했다고 알려졌다. 하찮은 自尊感, 武器로 克服 試圖 世界的인 社會心理學者이자 精神分析學者인 에리히 프롬은 加虐的인 性格의 사람들은 自己에게 없었던 權力(暴力)을 가짐으로써 하찮고 벌레 같았던 自身을 權力者로 변화시켜 自己 缺乏을 報償받으려고 試圖한다고 했다. 이들에겐 武器가 곧 權力이다. 무너진 自尊感을 세우기 위해 매우 잘못된 補償策을 選擇하는 것이다.조승희는 犯行 前 撮影한 映像에서 “나는 모세처럼 바다를 가르고 내 百姓을 引導한다”면서 自己가 큰 힘을 가지게 됐다고 믿었다. 또 다른 美國의 銃器亂射犯人 엘리엇 로저(當時 22歲)는 앞서 썼던 日記에서 自身을 ‘키스도 못 해본 숫總角’이라고 卑下했는데, 銃器를 求한 뒤에는 ‘우두머리 男性(alpha male)’이라고 描寫했다. 高校 銃器亂射犯人 에릭 휴스턴(當時 20歲)은 犯行 前날 映畫 ‘터미네이터’를 23番이나 돌려봤다. 터미네이터처럼 剛한 存在를 꿈꾸면서 남을 害치는 잘못된 幻想에 젖었다. 비슷한 脈絡에서 이들은 남을 殘忍하게 害치는 加虐的인 생각에 執着하면서 自己가 權力을 가진 想像을 한다. 랭먼 博士는 “權力의 하나로 볼 수 있는 武器에 執着하는 것은 뿌리 깊은 挫折感을 報償받으려는 것”이라며 “加虐的인 想像 속에서 亦是 自身이 權力者가 될 수 있기에 이런 생각에 病的으로 社로 잡힌다”고 說明했다.범행 計劃 事前 流出? “一部는 말려달라는 信號일 수도” 實際 犯行 意圖가 있는 犯人들이 犯行 直前에 스스로 計劃을 事前 流出했다면, 關心 받기 위한 意圖로 解釋할 수 있다. 그동안 누구의 關心도 받지 못하고 失敗者로 살았지만, 武器로 힘을 얻었으니 自己를 誇示하려는 次元에서다. 하지만 一部의 境遇에는 單純한 自己誇示가 아닐 수 있다는 意見도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은 衝動이 이는 不安定한 心理 狀態에서 犯行 計劃을 일부러 流出해 自身을 말려주길 바라는 도움 要請 死因일 수 있다는 視角이다. 질리안 피터슨 美 햄라인臺 犯罪學-刑事司法學科 敎授 硏究팀은 1966年부터 2019年까지 公共場所에서 4名 以上 殺害한 美 銃器亂射犯 170名을 分析했다. 犯人의 日記, 遺書, SNS나 블로그 揭示글, 映像, 이메일, 學校-醫療機關 等의 記錄, 警察 調査 結果 等을 參考했다. 170名 가운데 事前에 計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린 境遇는 46.5%(79名)였다. 이들 가운데 나이가 20代 未滿으로 어리거나, 心理相談을 받길 希望했거나, 自殺 衝動을 느꼈을 때 犯行 計劃을 事前 露出한 境遇가 많았다. 이와 反對로 調絃病 等 精神疾患이 있는 犯罪者는 犯行 計劃을 事前 流出한 境遇가 거의 없었다. 硏究陣은 “이런 境遇는 도움을 要請하는 외침으로 볼 수도 있다”며 “萬若 이런 犯行 豫告에 停學, 退學, 刑事 告發 等 單純 處罰만 이뤄진다면 오히려 自殺이나 犯行 衝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警告했다. 刑事處罰뿐 아니라 自殺 豫防 等 危機 介入 戰略이 必要하다는 意味다.범죄 端緖 行動 보일 때부터 管理해야국내에서도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 凶器 亂動 事件 以後 온라인에 殺人 豫告 글이 400件 가까이 올라와 많은 이들을 恐怖에 떨게 했다. 檢擧된 이들 折半 程度가 장난삼아 글을 올린 10代의 所行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가벼이 넘길 事案이 아니다. 一部는 情緖的으로 宏壯히 不安한 狀態를 알리는 도움 要請 死因일 수 있기 때문이다. 普通 사람들은 힘들면 힘들다고 呼訴하거나 도움을 要請할 수 있지만, 이들은 意思疏通 能力이 相當히 떨어지기 때문에 破壞的이고 威脅的인 方法을 擇하기 쉽다. 警察廳 科學搜査諮問委員을 맡고 있는 윤상연 慶尙大 心理學科 敎授는 “오랜 時間 쌓인 挫折感으로 인해 犯行 前 이미 여러 番 暴力 兆朕이 드러나는 境遇가 많다”며 “이들은 自己 問題를 스스로 解決할 수 없다는 剝奪感이 바탕에 깔려 있어 周邊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더 큰 被害意識과 挫折感을 느낄 수 있다”고 說明했다.따라서 묻지마 犯罪를 豫防하기 위해서는 犯罪者들의 特性을 把握해 작은 兆朕들에 注目하고 管理해야 한다. 學業 中斷 뒤 無職 狀態로 혼자 살며 크고 작은 暴力 犯罪를 저지른다거나, 게임 中毒이 深刻하다거나, 온라인에 脅迫 글을 올리는 것도 信號가 될 수 있다. 尹 敎授는 “아직 犯罪가 發生되지 않은 狀況에서 이 사람이 어디까지 問題行動을 저지를지 判斷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면서도 “專門家들이 나서서 識別하고, 地域社會에서는 持續的인 管理 制度를 만드는게 必要하다”고 했다. 또 “持續된 失敗와 挫折感을 個人의 問題로 돌리고 無關心한다면 묻지마 犯罪처럼 언젠가 우리 社會가 堪當해야 할 몫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警告했다.최고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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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은 ‘묻지마 칼부림’ 그들은 都大體 왜 世上을 向해 凶器를 휘두르나[최고야의 深深(心深)토크]

    ‘묻지마 칼부림’ 事件의 犯人을 잡고 보니 調絃病 患者거나 사이코패스였다는 건 이제 놀라운 일도 아니다. 지난달 21日 서울 관악구 신림동 一帶에서 凶器를 휘둘러 行人을 殺害한 朝鮮(33)은 檢査 結果 사이코패스였다. 3日 京畿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凶器 亂動을 부린 최원종(22)도 조현성 性格障礙를 診斷받은 兵力이 있다.흉악범들이 ‘사이코라서’ 그런 犯罪를 저질렀다는 것은 相當히 明快한 解釋으로 들린다. 實際로 國內 한 硏究에 따르면 묻지마 犯罪者 가운데 精神 兵力이 있는 境遇는 全體의 折半 水準으로 相當히 높은 比率을 차지했다. 그런데 바꿔 말하면, 나머지 折半은 精神 兵力이 없는 사람이란 얘기다. 이런 犯罪들을 但只 精神疾患에 依한 것이라고 置簿할 수만은 없다는 意味다. 이들은 都大體 왜 凶器를 들고 無辜한 사람들이 있는 世上으로 向하는 걸까.일명 ‘先進國型 犯罪’…原因 硏究 어려워씁쓸한 表現이지만 묻지마 犯罪는 先進國型 犯罪로도 불린다. 精神疾患者에 依한 所行뿐 아니라, 無限 競爭 社會에서 落伍하고 孤立된 個人의 劣等感과 復讐心이 契機가 되는 境遇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 같이 힘들게 살 때는 몰랐지만, 發展된 資本主義 社會에서는 成功과 失敗의 差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影響이 크다.국내에서 言論에 가장 처음 報道된 묻지마 殺人은 1982年 우범곤 巡警 銃器 亂射 事件이다. 當時 慶南 宜寧郡의 巡警이었던 于 氏는 同居女와 不和가 일자 豫備軍 武器庫에서 銃器와 手榴彈을 꺼내 마을 住民 62名을 殺害하고, 30名이 銃傷을 입었다. 그 以後 國內에선 묻지마 犯罪가 間歇的으로 發生해 國內 犯罪學界에선 많은 硏究가 이뤄지진 않았다. 또 言論을 통해 ‘묻지마 犯罪’로 命名됐으나, 學界에서는 ‘動機 없는 犯罪’ ‘異常 動機 犯罪’ ‘無差別 犯罪’ 等으로 稱해야 한다는 等 意見이 紛紛하다.국내 칼부림 事件과 類似하다고 볼 수 있는 銃器 亂射 事件이 頻繁하게 發生하는 美國도 狀況은 엇비슷하다. 犯人 相當數가 犯行 直後 現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警察에 사살당하는 境遇가 많아 當事者의 心理 問題를 直接 調査하기에 限界가 있었다. 이처럼 다른 犯罪에 비해 發生 事例가 많지 않고, 犯罪者를 直接 調査하기 힘들다는 特性 때문에 國內外 묻지마 犯罪 關聯 硏究는 比較的 많지 않은 便이다. ‘묻지마 犯罪’ 折半이 精神疾患…나머지는?지금까지 進行된 國內 硏究에서는 犯行의 가장 큰 原因으로 精神疾患을 꼽는다. 다만 國內 묻지마 犯罪는 아직 全數 調査와 統計管理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모든 묻지마 犯罪가 精神疾患者의 所行이라고 보는 것은 치우친 視角이다.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17年 펴낸 ‘動機 없는 犯罪 收容者 再犯 防止를 위한 治療的 介入 및 制度化 方案 硏究’에는 全國 14個 矯導所에 收監 된 묻지마 犯罪者 60名을 對象으로 調査한 內容이 담겨있다. 이들은 一面識 없는 이들에게 殺人이나 暴行, 脅迫, 放火 等을 저지른 收監者들이다. 60名 中 精神 兵力이 있는 境遇는 46.7%(28名)였다. 묻지마 犯罪의 折半 程度가 精神 疾患者에 依해 일어난다고 類推해볼 수 있다.특히 調絃病은 2011年까지는 ‘精神分裂症’으로 불렸던 疾病으로, 妄想·幻覺·幻聽 等이 主要 症狀이다. 奇異한 執着이나 偏執症的 思考를 보이며 누군가 自身을 尾行하고, 監聽하고, 害하려 한다는 被害妄想을 흔히 經驗한다. 조현성 性格障礙 兵力이 있는 書峴驛 凶器 亂動 被疑者 최원종이 “나는 몇 年 동안 組織 스토킹의 被害者였고 犯行 當日에도 괴롭힘을 當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은 이러한 妄想的 事故의 一環이다. 이에 비해 사이코패스는 反社會性 性格障礙와 症狀이 相當히 類似하다. 暴力性·衝動性·共感 能力이나 罪責感 缺如 等이 特徵이다. 誇示的이고 自己陶醉的 側面도 있다. 警察에 잡힌 뒤 사이코패스 診斷을 받은 新林洞 凶器 亂動 被疑者 朝鮮이 犯行 直後 보란 듯이 階段에 앉아 있었던 것도 이러한 誇示的 性向을 드러낸 것이라는 게 여러 專門家들의 分析이다. ‘묻지마 殺人’에 影響을 미치는 要因들 ○生物學的 要因- 精神症(Psychosis), 憂鬱症, 腦의 以上, 性格障礙○心理的 要因-自尊感 問題, 自激之心, 反社會的 特性, 强迫的 思考, 自己愛的(誇張的) 特性, 責任을 受容하지 못함, 世上이 拒否的이며 無關心하다고 여김, 過去의 侮辱에 對한 잦은 생각으로 인한 憤怒, 暴力的 復讐에 對한 幻想○社會的 要因- 社會的 孤立, 왕따 經驗, 스트레스(結婚生活 問題, 經濟的 窮乏 等), 武器 接近이 쉬움자료: 韓國刑事·法務政策硏究院暴力을 自尊感 回復 手段으로 삼아그런데 硏究의 調査 對象 60名 中 나머지 折半(53.3%)은 精神 兵力이 없었다. 묻지마 犯罪 收監者 相當數가 妄想을 겪은 적이 없고(66.7%), 幻覺 症勢도 없었다(75%). 오히려 이들은 職業이 없거나(66.7%), 配偶者가 없었고(65%), 經濟的 어려움(80%)이나 家庭不和(55%)를 겪는 等 社會 經濟的 問題가 컸다. 飮酒 問題(75%)나 前과(88.3%)가 있어 이런 어려움이 惡循環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國內 여러 硏究에서는 各各의 類型 分類名은 다르지만, 犯罪者의 性格 特性에 따라 크게 △精神疾患 △慢性憤怒(反社會性) △現實不滿(외톨이) 類型으로 나눈다. 앞서 硏究의 묻지마 犯罪者 60名은 ‘理想思考型(精神疾患型)’ 29名, ‘現實不滿型’ 20名, ‘前衛報復型(慢性憤怒型)’ 11名으로 各各 分類됐다. 精神疾患과 그 外 原因이 半半 程度를 차지한 셈이다.만성분노형은 社會에 漠然한 敵對感을 가지고 있어 攻擊的이고 反社會的이다. 平素에는 火를 드러내지 않다가 憤怒 調節에 失敗하면 暴發的으로 表出하는 傾向이 있다. 이수정 京畿大 犯罪心理學과 敎授의 ‘묻지마 犯罪者 下位類型의 心理學的 特異性’ 硏究에 따르면, 2010年 ‘신정동 屋塔房’ 殺人 事件의 犯人 尹某 氏(當時 33歲)가 이에 該當한다. 尹 氏는 서울 陽川區의 한 놀이터에서 自身의 處地를 悲觀하며 술을 마시던 中에 隣近에 있는 한 屋塔房에서 웃음소리가 들려 氣分이 나빴다는 理由로 40代 夫婦를 凶器로 殺害했다. 現實不滿型은 對人關係에서 孤立된 외톨이로, 每事에 不滿이 있어서 他人과 葛藤이 쉽게 發生한다. 自身의 處地를 悲觀하며 남 탓하는 傾向도 두드러진다. 2010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칼싸움 온라인 게임을 하다 졌다는 理由로 行人을 凶器로 찔러 殺害한 朴 某 氏(當時 23歲)가 이런 類型에 屬한다. 朴 氏는 美國 名門大에 進學했지만 留學 生活에 適應하지 못하고 中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大多數가 家族, 親舊, 同僚 等 對人關係에서 孤立돼 被害意識과 劣等感에서 비롯된 暴力的인 생각이 他人과 疏通을 통해 解消되지 못하고 自家 發展해 눈덩이처럼 커진 境遇다. 40年 以上 暴力性과 關聯한 犯罪心理學 硏究를 해 온 리처드 펠슨 美國 펜실베이니아 州立大 犯罪學(社會學)과 敎授는 이같이 自尊感이 極度로 낮아지면, 剛한 攻擊性이 생겨난다고 說明한다. 勿論 自尊感이 낮다고 해서 모두가 攻擊的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누군가는 憂鬱感을 느끼거나 움츠러드는 正反對 情緖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때 攻擊性을 느끼는 사람들은 살면서 사람들로부터 自尊感에 傷處받았다고 여기기 때문에 報復을 해줘야 自尊感이 다시 回復된다고 믿는다. 누군가를 攻擊해서 自身의 힘을 確認하고, 目標를 이뤘다는 成就感을 느끼면서 무너진 自己 體面이 回復된다고 여기는 것이다. 一種의 劣等感 克服 過程으로 볼 수 있다.“나는 被害者, 世上은 加害者”그러면 왜 이들의 憤怒가 向하는 方向은 自身을 悲慘하게 만든 特定人이 아니라 無辜한 사람들에게로 가는 걸까. 이들에게는 모든 잘못을 外部로 돌리고 自己 責任을 認定하지 않는 外現化 事故가 剛하게 作用한다. 正常的인 사람은 人生에서 뭔가 잘못됐을 때 自己 잘못을 反芻해보는 思考가 發達해 있다. 反面 이들은 環境 탓, 社會 탓하는 思考가 非正常的으로 發達 돼 있기 때문이다. 이수정 敎授는 “이들은 世上 全體가 加害者이고, 自身이 被害者라고 생각하며 全혀 自己反省을 할 줄 모른다”며 “父母, 學校를 비롯해 世上 地位 높은 모든 사람의 잘못으로 내가 이 地境이 됐다는 被害意識을 갖고 있다”고 說明했다.그래서 내 삶이 잘못된 것은 ‘世上 탓’이고, 이 世上을 構成하는 ‘아무나’가 加害者로 指目될 수 있다. 自身을 괴롭게 한 加害者이기 때문에 自己가 攻擊하는 것이 正當하다고 여기는 認知的 合理化도 일어난다. 李 敎授는 “(家庭이나 學閥 等) 自己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걸로 보이는 이들에게 劣等感이 있어 世上 사람 누구나 攻擊 對象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때 犯罪者들은 自己가 攻擊하는 對象을 人格的인 存在로 認識하지 않기 때문에 殺人에 對한 두려움이나 罪責感도 느끼지 못한다.20년 以上 法醫學 分野에 몸담아 온 제임스 놀 美 뉴욕주립대 醫大 精神科 敎授는 關聯 硏究에서 “이들은 自己가 社會的으로 迫害를 받거나 甚하게 虐待받았다고 믿고, 여기서 비롯된 憤怒와 敵愾心으로 움직인다”고 分析했다. 또 “自尊感에 致命傷을 입은 이들은 復讐에 對한 幻想을 가지면서 復讐가 自身을 保護하는 마지막 避難處라고 여기게 된다”고 說明했다.다음 週 記事 ‘罪 없는 사람을 해치는 사람들’ 2篇에서는 △온라인으로만 바라보는 歪曲된 世上 △묻지마 亂動에 異性 問題가 미치는 影響 △‘凶器=權力’ 높아진 自尊感 等에 對해 알아볼 豫定입니다. 最高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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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누군지 알아!?” 왜 ‘甲질 멘트’는 한결같을까 [最高야의 深深(心深)토크]

    精神 健康, 情緖 問題 等 마음(心) 깊은 곳(深)에서 일어나는 일에 對해 다룹니다. 日常 속 心理的 궁금症이나 苦悶이 있다면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記事로 알기 쉽게 說明해 드리겠습니다.갑질하는 사람들의 心理“나 ○○大學 나온 사람인데 제가 틀렸다는 건가요? 내 아이가 優先이지, 내가 先生님 人權 保護해주는 사람은 아니잖아요?”(학부모가 幼稚園 敎師에게)“더러우니까 가져가. 개밥 못 먹겠다…평생 配達 熱心히 하시길 바랍니다. 分數에 그것도 過分한 職種 같은데”(자칭 ‘辯護士 집안’ 顧客이 配達 食堂 社長에게)“내 男便이 強力班 刑事거든, 내가 네 밥그릇 끊어줄게…그러니까 宅配技士나 하고 있지”(고객이 宅配技士에게)‘갑질’이라는 單語로 記事를 檢索하면 學校뿐 아니라 企業, 公共機關, 軍隊, 食堂, 百貨店, 아파트 等 關聯 事件이 일어나지 않는 場所를 찾기가 더 힘들다. 特히 最近 서울 江南의 한 初等學校 敎師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事件을 契機로, 그동안 一部 學父母의 惡性 民願에 시달려온 敎師들의 暴露가 끊이지 않고 있다. 甲질이란 表現은 元來 不平等한 地位 關係에서 일어나는 일을 主로 의미했다. 요즘은 常識을 벗어나 自身의 權利를 過度하게 主張하는 事例에도 넓게 使用된다. 甲질하는 이들의 相當數는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집안이나 學閥, 職業을 먼저 들먹이며 ‘내가 누군지 아느냐’ ‘敢히 어디서’ 같은 表現을 主로 쓴다. 自身이 宇宙의 中心인 양 ‘나만 特別하다’고 여기며 甲질을 權利로 여기는 사람들. 都大體 왜 이러는 걸까.“나는 특별한 待接을 받을 만한 사람” 甲질의 核心에는 本質的으로 ‘資格 意識(Sense of entitlement)’의 過剩이 作用한다. 心理學 硏究에서 資格 意識이란 自身이 特別 待遇를 받을 만한 充分한 權利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지나친 自己愛를 가진 境遇를 일컫는다. 過한 資格 意識을 가진 이들은 甚至於 世上 사람들이 自身에게 好意를 ‘빚졌다’고까지 생각한다. 나는 마땅히 待接받을 資格을 가졌다는 前提에서 出發한다. 他人이 내 期待를 충족시키지 못해 心氣를 不便하게 만들었다면, 마치 빚을 받아내듯 ‘當場 내놓으라’는 뻔뻔한 態度가 나오는 것이다. 資格 意識이 社會에서 龍仁받을 만한 水準을 넘어서면, 時도 때도 없이 “내가 누군지 알아!”를 외치는 트러블 메이커가 되기 쉽다.●자격 意識이 높은 사람들의 思考 特徵“나는 率直히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資格이 있다고 느낀다”“나에게 偉大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내가 타이타닉호에 있었다면 첫 番째 救命艇에 탈 資格이 있었을 것이다”“나는 그럴 資格이 있기 때문에 最高의 待遇를 要求한다”“나는 人生에서 더 많은 것을 받을 資格이 있다”“나 같은 사람들은 남들보다 追加로 休息을 누릴 資格이 있다”“모든 것이 내 方式대로 進行되어야 한다”※심리적 資格 尺度(The Psychological Entitlement Scale·PES) 問項의 一部병든 自己愛 속 감춰진 ‘劣等感’ 自己 自身을 過度하게 부풀려 評價하고 지나치게 특별한 存在로 여긴다면, ‘自己愛性 性格障礙’와 같이 다양한 不適應을 일으킬 수 있다. 自己愛性 性格障礙는 自己中心的이며, 남을 위할 줄 모르고, 優越的이며, 權力이나 地位를 誇示하는 것을 좋아한다. 모든 甲질의 原因을 病的인 自己愛로 解釋할 순 없겠지만, 甲질하는 이들의 行動 特徵을 相當 部分 說明할 수 있다.병적인 自己愛를 가진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待接받지 못했다거나,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으면 暴發的인 憤怒를 드러낸다. 이들은 겉으로는 늘 自己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行動하지만, 實은 뿌리 깊은 劣等感을 가지고 있는 境遇가 많기 때문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過大한 自己 評價와 優越意識 아래에는 劣等感과 缺乏感이 共存한다. 이들이 徹底히 自己中心的이고 病的인 自己愛를 드러내는 것은 스스로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劣等感을 가리기 위한 防牌 手段이다.그러다가 他人에게 조금이라도 무시당하거나 待接받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으면 劣等感이 刺戟되면서 相對에게 非常食的으로 憤怒를 쏟아낸다. 더구나 그 相對가 自己 생각에 ‘을’이라면? 狀況에 비해 過度한 憤怒가 일면서 더욱 假借 없이 膺懲에 나선다. 顧客이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든다고 職員을 무릎 꿇고 빌게 하거나, 때리고 辱하고 物件을 던지는 境遇가 이에 該當한다. “넌 내게 侮辱感을 줬어” 攻擊性·憤怒 表出 事實 누구든지 侮蔑感을 느끼면 憤怒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自己가 대단하다고 여기는 사람일수록 이런 評價에 더 敏感해하며, 自身이 본 被害에 비해 過하게 報復하려 든다. 브레드 부시먼 美國 아이오와 주립대 心理學科 敎授 硏究팀은 侮蔑感과 暴力性에 關한 硏究를 進行했다. 大學生 266名을 對象으로 落胎 贊反 意見을 나눠 글짓기를 시키고, 짝꿍과 바꿔서 採點하도록 했다. 採點 結果는 ‘매우 잘 썼다’는 稱讚부터 ‘正말 끔찍하다’는 酷評까지 다양했다. 事實 各 사람에게 通報된 結果는 實際 짝꿍이 採點한 게 아니라, 硏究陣이 無作爲로 아무 얘기나 써서 준 것이었다.그런 뒤, 各各의 짝꿍과 簡單한 게임을 하도록 했다. 敗者에게는 아주 듣기 싫은 騷音 罰則이 주어졌다. 이때 나오는 騷音의 크기, 持續時間은 勝者가 定할 수 있었다. 서로에게 騷音 爆彈을 터트릴 수 있는 武器를 裝塡하고 게임에 臨하도록 한 것이다. 그 結果 앞서 글짓기 採點에서 짝꿍에게 ‘글을 못 썼다’고 안 좋은 評價를 받은 사람일수록 全般的으로 剛한 騷音으로 報復하려는 傾向이 나타났다. 그中에서도 特別히 큰 騷音과 긴 持續時間으로 過度하게 報復한 사람들을 살펴봤더니, 나르시시즘(自己愛) 點數가 唯獨 높은 사람들이었다. 글짓기를 못 했다는 採點 結果가 이들의 自尊感을 건드렸고, 다른 이들보다 過하게 報復하게 만든 것이다.공감 能力 떨어져…다른 사람 苦痛 理解 못 해 ‘나만 特別하다’고 여기는 이들은 다른 사람의 心情이 어떨지 생각하는 共感 能力이 떨어진다. 相對가 힘들든지 말든지, 오로지 自己가 避해 본 事實만 重要하다는 奇跡의 論理를 펼치기 때문에 對話로 疏通하기엔 限界가 있다. 이들은 線을 잘 넘고, 無禮하며, 相對方을 操縱하려고 든다.데니스 라이디 美 조지아대 心理學科 敎授 硏究팀은 앞서 紹介한 實驗과 비슷한 硏究를 進行했다. 自己가 특별하다고 믿는 自己愛 性向 中에서도 어떤 要素가 있으면 더 攻擊的인지 알아보기 위한 硏究였다.연구진은 參加者를 2名씩 짝지어 簡單한 게임을 하도록 했다. 이番에는 勝敗와 關係없이 게임이 끝나면 서로에게 電氣衝擊을 줘서 競爭者를 괴롭히는 機會를 줬다. 電氣衝擊 强度는 0에서 10까지 參加者마다 알아서 調節하도록 했다. 勝敗와 關係없이 相對에게 罰을 주라고 하니 一部 參加者들은 처음엔 어리둥절해하며 눈치를 보다 試驗 삼아 낮은 强度의 電氣衝擊 버튼을 눌렀다. 그러다 相對가 衝擊 세기를 높이면 따라 올리는 式이었다. 그런데 自己愛 性向이 높은 사람들은 처음부터 强한 電氣衝擊을 줬다. 自身이 조금이라도 被害 볼 것 같은 狀況을 참지 못하고 激烈하게 相對를 攻擊한 것이다.특히 自己愛 檢査에서 ‘資格 意識’과 ‘搾取性’ 點數가 높게 나온 사람일수록 攻擊性이 높았다. 여기서 搾取란 다른 사람이 苦痛을 받든지 말든지 相關하지 않고 自己 利得을 얻으려는 態度를 말한다. 對人關係에서는 共感 能力이 떨어지고, 自己中心的인 態度로 나타난다.“하고 싶은 것 다 해” 받아주며 키운 家庭環境度 問題어렸을 때부터 子女를 過大評價하면서 “特別 待遇를 받아 마땅하다”는 認識을 심어주는 養育環境도 問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길러진 子女는 父母에 依해 資格 意識이 過度하게 부풀려진 줄 모르고, 집 밖으로 나와 社會에서도 그런 待接을 받을 資格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때마다 이런 期待가 充足되지 못하면 羞恥心과 憤怒를 느낄 수 있다. 父母는 子女에게 ‘안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는 訓育을 통해 人格 成熟에 必要한 ‘適切한 挫折感’을 經驗하게 해야 한다. 작은 挫折을 통해 形成된 心理的 筋肉이 있어야 삶의 큰 挫折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나에겐 傷處받을 理由가 없다’ 著者이자 유튜브 채널 '토킹닥터스, 토닥'을 運營하는 精神健康醫學科 專門醫 원은수 院長은 “自身이 特別待遇 받아야 한다는 根據 없는 믿음이 있는 아이들은 欲求가 挫折됐을 때 精神的으로 健康한 아이들은 겪지 않는 不必要한 羞恥心을 經驗한다”며 “이때 發生하는 羞恥心은 憂鬱感이나 憤怒로 이어지고, 學校暴力 같은 問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子女가 마치 아무런 缺點도 없이 完璧한 存在인 것처럼 對하는 態度는 子女에게 毒이 된다. 오히려 子女가 스스로 不足한 部分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돕고, 克服 過程을 支持해주는 것이 父母의 役割이다. 또한 돈이나 學閥, 權力的 成功이 最高라는 歪曲된 思考方式을 심어주기 보단 다른 이의 苦痛과 아픔을 아는 共感 能力을 길러주는 것이 重要하다. 원 院長은 “子女가 父母에게 共感能力을 배우지 못하면, 다른 데서는 배우기 힘들다”며 “他人을 配慮하고 尊重하는 法을 가르치는 養育 方法이 子女의 共感 能力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最高야 記者 best@donga.com}

    •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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