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 出帆 5年째 資産 規模 10兆 원 넘겨

• 暗號貨幣 酷寒期에 大企業 ‘1年 天下’

• 友軍 카카오도 ‘損切’ 雰圍氣

• 賣出 97%가 플랫폼 去來 手數料, “過쏠림=高위험”

지난해 4月 27日 두나무는 公正去來委員會(公正委)로부터 相互出資制限企業集團(上出制限集團)으로 指定됐다. 이른바 ‘大企業’으로 인정받은 것. 資産總額 10兆8225億 원으로 賞出制限集團 基準 10兆 원을 넘겼기 때문이다. 資産總額 5兆 원이 넘는 企業도 公示對象企業集團, 卽 ‘大企業集團’에 屬하긴 하지만 資産總額 10兆 원을 넘지 못하면 ‘준(準)大企業’으로 불린다. 公正委가 賞出制限集團과 大企業集團을 나눈 2017年 以來 大企業集團을 건너뛰고 上出制限集團으로 指定된 것은 두나무가 첫 事例다. 暗號貨幣 關聯 企業 가운데 最初 大企業 進入이기도 하다.

榮光은 오래가지 않았다. 1年 만에 미끄러졌다. 4月 25日 公正委가 發表한 ‘2023年度 大企業集團 指定 資料’에 따르면 올해 들어 7兆3920億 원으로 지난해 對比 31.7% 줄었다. 如前히 大企業集團에 남았지만 準大企業이 됐다. 한 業界 關係者는 “두나무의 主力 分野가 暗號貨幣 去來所 運營認 만큼 企業 運命도 暗號貨幣와 櫃를 같이할 수밖에 없다. 暗號貨幣 人氣가 시들해지며 企業 資産도 減少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으로 興하고, 코인으로 衰하고

두나무는 國內 1位 暗號貨幣 去來所 ‘업비트’ 運營社로 잘 알려졌다. 처음엔 暗號貨幣 關聯 企業이 아니었다. 2012年 4月 뉴스 要約 서비스 ‘뉴스메이트’가 最初 事業이다. 飛躍的 成長의 分岐點은 2017年 10月. 업비트를 出帆한 때다. 그 무렵은 暗號貨幣 代表 格인 비트코인이 9~12月 約 500萬 원에서 2500萬 원까지 오르는 等 暗號貨幣 붐이 이는 狀況이었다. 이를 反映하듯 업비트 會員은 서비스 론칭 2個月 만에 120萬 名에 이르렀고, 日平均 利用者도 100萬 名에 達했다. 하루 平均 去來額은 5兆 원이 넘었다.

以內 價格 急騰에 따른 疲勞感과 政府 規制 움직임 等으로 暗號貨幣 市長은 몇 年間 주춤했다. 이때 숨을 고른 두나무는 2020年 6月 케이뱅크와 提携를 통해 업비트와 失明 通帳 聯動 및 원貨 入金을 可能하게 하면서 再跳躍 발板을 마련했다. 이는 곧 ‘神의 한 數’가 됐다. 이해 10月 1200萬 원 언저리이던 비트코인 價格이 5個月 만인 2021年 3月 7200萬 원에 이르며 6倍 뛰었고, 11月엔 8300萬 원 水準까지 上昇했다. 다시 분 暗號貨幣 烈風에 投資者는 몰려들었고, 두나무의 收益도 暴發的으로 늘었다.

업비트는 投資者가 買收·罵倒할 때마다 去來額의 0.05%를 手數料로 가져간다. 이른바 ‘單打’가 많은 暗號貨幣 去來 特性上 手數料가 타 資産 去來보다 더 頻繁히 發生하는 셈이다. 2021年 두나무는 賣出 3兆7046億 원, 營業利益 3兆2714億 원을 記錄했다. 營業利益率이 88.3%에 이른다. 製造業 會社 營業利益率이 一般的으로 10~20% 水準인 것을 勘案하면 壓倒的 數値다. 이에 對해 業界 또 다른 關係者는 “暗號貨幣 去來所는 一種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랫폼 特性上 構築과 加入者 募集 問題만 解決되면 費用은 크게 增加하지 않으면서 收益은 幾何級數的으로 늘곤 한다. 두나무 亦是 트레이딩 시스템 等 初期 시스템 構築 費用이 많이 들었을 테지만 以後로는 防火壁과 서버 管理 費用 程度 外엔 生産費, 販賣·管理費 等이 들지 않으니 事實上 費用이 거의 들지 않는 셈”이라고 말했다.



꺾이지 않을 듯한 暗號貨幣 市長에 酷寒期가 찾아왔다. 우크라이나-러시아 戰爭, 글로벌 流動性 弱化, 美國 證券去來委員會(SEC) 規制 等이 理由다. 2021年 12月 初 7100萬 원 水準이던 비트코인 價格은 지난해 12月 2070萬 원까지 내려갔다. 올해 들어 回復勢를 보이곤 있지만 10月 基準 3000萬 원 後半臺에 머물러 高點 回復까진 갈 길이 멀다. 去來量도 急激히 減少했다. 暗號貨幣 去來 情報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해 3分期 全 世界 코인 去來量은 700億 달러(韓貨 約 93兆9700億 원)에서 올해 2分期 300億 달러(藥 40兆2700億원)에 그쳤다.

두나무度 이러한 흐름과 함께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해 賣出 1兆2493億 원, 營業利益 8101億 원에 그치며 2021年 對比 賣出은 約 3分의 1, 營業利益은 4分의 1로 줄었다. 올해 上半期 賣出과 營業利益은 各各 4915億 원과 2985億 원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 對比 37.4% 47.3% 다시 急減했다.

“事業 多邊化 없인 發展 힘들 것”

暗號貨幣 酷寒期가 길어지며 ‘友軍(友軍)’ 카카오도 발을 빼는 模樣새다. 두나무 創立 以來 카카오는 두나무의 든든한 後援者 役割을 했다. 2013年 金範洙 카카오 未來이니셔티브센터長이 設立한 케이큐브벤처스(現 카카오벤처스)는 두나무에 2億 원을 投資했다. 當時 2億 원은 두나무 持分 20~30%로 推算되는 큰 規模 投資였다.

2015年 카카오는 33億 원을 追加 投資했다. 카카오 保有 持分은 8.14%, 케이큐브벤처스와 카카오 靑年創業펀드의 持分을 合하면 카카오그룹이 確保한 두나무 持分은 總 22.81%에 達했다. 2017年엔 이석우 前 카카오 共同代表를 代表理事職에 內定하기도 했다. 업비트, 證券플러스 等 두나무 플랫폼 大部分이 카카오톡과 連繫되는 等 두 企業의 사이는 줄곧 각별했다. 하지만 2020年부터 카카오는 每年 1%씩 두나무 持分을 줄이고 있다. 特히 2021年엔 케이큐브벤처스의 持分을 모두 處分해 카카오 單一 保有 持分 10.88%만을 남겼다. 올해 2月엔 카카오도 持分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 全量 移轉하면서 10月 基準 카카오가 가진 두나무 株式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10.62%가 全部다. 두나무 經營陣에서도 變化가 感知된다. 지난해 3月 株主總會에서 2019年부터 會社 社外理事로서 카카오와 協業을 책임져 온 이성호 카카오페이 財務總括(CFO)李 辭任했다. 이석우 代表도 任期가 올해 12月까지라 그도 떠나면 두나무 내 카카오 色은 더 옅어지게 된다.

暗號貨幣 去來所 收益에 置重된 두나무의 賣出 比重이 問題로 指摘된다. 金融監督院 電子公示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 賣出의 97.05%가 去來 플랫폼 手數料에서 發生하고, 이 가운데 大部分이 업비트에서 나온다.

두나무度 事業多角化를 위해 여러 領域으로 擴張을 試圖했다. 2021年 演藝奇劃社 ‘르’에 30億 원을 投資했고, 中古 去來市場에도 進入했다. 같은 해 中古 名品 時計 去來 플랫폼 바이버에 95億 원을 投資해 經營權을 確保하고 지난해와 올해 各各 20億 원, 50億 원을 追加 出資했다. 不動産市場에도 關心을 기울였다. 두나무는 코람코더원강남제1好委託管理不動産投資會社, 캡스톤一般不動産私募投資會社3好專門, 캡스톤一般不動産私募投資會社4好專門 等 子會社를 통해 不動産에 投資하고 있다. 아직 뚜렷한 成果를 보이지 못한 點은 宿題로 남는다. ‘르’의 境遇 收益이 나지 않아 올해 上半期 持分을 全量 賣却했다.

暗號貨幣 分野 애널리스트는 “暗號貨幣가 如前히 有望한 産業이라는 데에서 두나무의 可能性이 꺾인 건 아니”라면서도 “投資에서 ‘몰빵’을 하면 危險도 커지듯 持續的 成長과 發展을 위해선 事業 多邊化에 成功해야 한다. 暗號貨幣 酷寒期가 언제까지 持續될지 알 수 없는 狀況에서 去來所 收益 依存度를 낮추지 못한다면 長期的 發展은 어려울 것”이라고 分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