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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化門에서/장관석]사정 渴症 담긴 檢察 人事… 尹이 얻거나 잃을 것들|東亞日報

[光化門에서/장관석]사정 渴症 담긴 檢察 人事… 尹이 얻거나 잃을 것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17日 23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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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석 정치부 차장
장관석 政治部 次長
“執權 1, 2年 國政 支持率에는 普通 事情(司正)도 한몫한다. 文在寅 政府 때는 그렇게 때려잡더니 只今 檢察은 왜 이렇게 조용하나.”

旅券과 大統領室 一角에서는 이원석 檢察總長이나 檢察 人事 問題를 놓고 이 같은 不滿의 情緖가 묻어날 때가 많다. “그동안 제대로 糾明된 疑惑이 뭐가 있나”라고도 한다. 左든 右든 犯罪者를 斷罪하는 게 業의 本質인 檢事들에겐 不便할 얘기들이다.

前 政府 時節 檢察은 積弊 搜査의 한복판에 섰다. 再造山河의 命을 도맡은 듯했다. “保守의 기둥뿌리가 내려 앉는다”는 말을 들었다. 意圖했든 아니든 政府 國政哲學을 自然스럽게 뒷받침했다. 現 政府 出帆 後에는 大庄洞 疑惑 餘波로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 關聯 搜査가 長期間 繼續됐다. 成果는 초라하다는 評價가 많다. 李 代表에게 ‘司法 리스크’를 안겼지만 그는 오히려 덩치만 더 커졌다.

게다가 김건희 女史 도이치모터스 事件 等에 對한 現 政府 檢察의 어정쩡한 姿勢가 各種 局面에서 野黨에 끌려갈 基盤을 提供했다고도 본다. 올해 初 雙特檢 離脫票 團束 負擔은 公薦 칼질 名分을 약화시켜 茶筅 議員 交通 整理에 애를 먹었다. 搜査해 起訴든 不起訴든 結論을 내렸다면 只今처럼 ‘搜査 回避’ 프레임에 끌려가지는 않았을 거라는 얘기다. 與圈 核心 關係者는 “金 女史가 檢察 調査를 避하겠다는 뜻을 밝힌 적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罪가 되면 起訴하고 아니면 털자는 게 基本的 立場인데 (檢察이) 政治的 負擔을 避하려는 듯 미적대다 負擔만 더 加重됐다”고 했다. 與圈 高位 人士는 曺國 前 法務部 長官의 딸 조민 氏를 起訴한 데 對해서도 “그걸로 刑量이 얼마나 나오겠나. 起訴를 한다면 빨리 했어야지”라는 反應을 보였다. 文在寅 前 大統領의 사위 疑惑 事件 等 全 政府 關聯 主要 疑惑 事件을 두고도 “大檢에서 迅速한 決定이 안 나온다”는 말이 定說처럼 돌았다.

結局 民政首席祕書官度 없던 渦中에 檢察總長 出身이 大統領이 됐지만 정작 제대로 된 事情은 없는 無骨好人(無骨好人)과 같았다는 게 現 政府 2年에 對한 一角의 評價다. ‘尹-한 葛藤’ 前에는 한동훈을 믿었지만 이제는 그럴 수도 없다. 오히려 “한동훈-이원석을 너무 믿었다가 이렇게 된 것 아니냐”는 情緖도 있다.

尹 大統領 本人이 只今 이 總長이 어떤 氣分일지 더 잘 알 것이다. 尹 大統領이 檢察總長이던 2020年 1月 秋美愛 前 法務部 長官의 人事로 核心 參謀들이 모두 轉出됐다. 새로 赴任한 大檢 參謀들과의 會議 頻度는 急激하게 줄었다. 새 參謀들이 뒤에서 尹 總長을 剛하게 批判했던 때다. 金 女史 디올백 事件과 關係 없이 일찌감치 準備된 檢察 人事라지만, 이 일을 直接 當해본 尹 大統領이 總長 側近 交替 人事를 決裁했다는 點에서 ‘事實上의 不信任’이라는 解釋이 나오는 것이다.

司正의 渴症마저 느껴지는 檢察 人事는 執權 3年 次 尹 大統領의 親政 體制 構築에는 效果的이겠으나 就任 初 그가 가졌던 可能性을 좁히는 效果를 줄 수 있다. “檢察總長은 法務部 長官의 部下가 아니다”라고 批判했던, 그 自身이 쌓아올린 레거시가 退色될 수 있다는 憂慮다. 權力機關 掌握을 통한 國政動力 確保라는 權力 起動方式에 더 다가간 셈이라는 물음도 있다. 未來 志向的 國家 大計를 그려나가려는 마음에서 멀어진 게 아님을 國政 實力으로 보여줘야 할 負擔은 더 커졌다.


장관석 政治部 次長 jks@donga.com
#檢察 人事 #司正 渴症 #權力機關 掌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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