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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月 宗派 事件 (八月宗派事件) 또는 8月 肅淸 事件 이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에서 1956年 6月 부터 8月 에 걸쳐서 일어난 事件이다. 조선로동당 中央委員會 全員會議에서 發表된 '反黨 反革命的 宗派陰謀策動'事件을 일컫는다. 宗派는 北韓에서 社會主義的 價値를 따르지 않는 勢力을 非難調로 일컫는 말이다.

최창익 , 박창옥 等 延安派 , 蘇聯派 가 蘇聯共産黨 第20次 全員會議의 테제를 防牌삼아 一部 地方黨組織을 動員, 黨政策을 批判하고, 黨內 民主主義 와 自由, 나아가 社會主義 로의 履行期 全般에 걸친 '修正主義的'主張으로 金日成 을 全面的으로 批判하려 했다. 이들 沿岸波는 ' 人民民主主義 '에서 社會主義 로의 履行期에 프롤레타리아 獨裁 의 必然性과 人民政權에 對한 黨의 領導를 否定하고, 黨의 民主集中制 原則에 反對 黨內 宗派活動의 自由와 宗派有益說을 主張했다. 이에 對해 김일성 系列은 최창익 一派는 敎條主義에 反對한다는 口實 아래 修正主義에 빠지고 말았으며, 右翼投降主義로까지 轉落했다. 우리는 敎條主義, 修正主義를 다 反對하며, 그 뿌리에 있는 宗派主義를 反對한다고 批判하고, 최창익, 박창옥 , 윤공흠 等을 '反黨宗派分子'로 規定, 黜黨處分을 내렸다. 이 事件을 契機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은 1956年 말에 최창익 一波 및 沿岸波 勢力을 投獄, 軟禁함으로써 金日成 自身의 政敵들을 苛酷하게 肅淸하고 政治指導部를 單一化, 김일성 自身의 獨裁體制를 强化했다.

背景 [ 編輯 ]

國內的 背景 [ 編輯 ]

1948年 9月 9日 樹立된 北韓은 오늘날의 北韓과 다르게 하나의 勢力이 政權을 獨占하지 못한 集團指導體系의 政權이었다. 當時 北韓에는 日帝强占期 當時 世界 各地에서 獨立運動을 하다 韓半島로 돌아온 여러 分派들이 權力을 분점하고 있었다. 代表的인 것이 沿海州 및 中央아시아에서 活動하던 高麗人 中心의 蘇聯派 , 中國 大陸에서 中國共産黨 과 함께 抗日運動을 하던 延安派 , 韓半島에서 活動하던 國內派 , 間島 및 滿洲에서 빨치산으로 活動하던 滿洲派 의 4個 系派였다.

그 中 金日成 은 抗日遊擊隊人 동북항일연군 出身으로 滿洲派 의 首長이었다. 滿洲派에서 金策 과 최용건 , 崔晛 , 김일 等을 除外한 人物들은 다른 系派에 비하여 敎育水準이 낮고 國家的 黨事業 및 政治的 經驗이 없었다. 이에 비해 國內派 中에서도 核心이었던 남조선로동당 出身의 남로당파 의 首長 박헌영 은 1925年 朝鮮共産黨 을 創黨한 朝鮮 共産主義 運動의 中心이었고, 社會主義 및 共産主義 理論에 對해 韓半島에서 따라올 者가 없는 思想家였다. 게다가 韓半島 밖이 아닌 안에서 獨立運動을 했다는 政治的 名分도 쥐고 있어, 當代 左派 運動家들이 꿈꾸던 社會主義朝鮮의 指導者로 가장 큰 支持를 받는 人物이었다. 그러나 蘇聯 의 스탈린 은 蘇聯의 말을 잘 듣는 人物을 衛星國家 의 首長으로 삼았는데, 4個 系派 中 蘇聯과 가장 親한 것은 蘇聯 領土에서 活動만 했던 蘇聯派가 아니라 蘇聯軍과 直接的으로 緣줄이 있었던 滿洲派였다. 그 結果 김일성이 中國, 蘇聯, 美國과도 두루 親하게 지내던 박헌영을 제치고 北韓의 受賞으로 選擇되었다. 박헌영과 그의 支持者들 立場에서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쳐내는 格이었다.

蘇聯을 등에 업고 首相이 된 김일성과 박헌영의 葛藤은 必然的이었고, 이 葛藤은 韓國戰爭 의 仁川上陸作戰 을 契機로 戰勢가 크게 逆轉되며 극대화되었다. 김일성은 勝戰 失敗의 責任을 지고 受賞 자리에서 逐出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크게 두려워했는데, 이 責任을 "戰爭이 始作되면 南韓의 20萬 남로당願이 蜂起해서 人民軍의 進擊을 도울 것"이라며 빨치산論을 主張했던 박헌영에게 몰았다. 1953年 3月, 김일성은 박헌영에게 戰勝 失敗의 責任과 더불어, 解放 後 美國 大使와 몇 次例 만난 적이 있다는 口實로 '未濟 스파이'라는 名分을 만들어 逮捕했다. ^[1] 또한 延安派의 거두였던 무정 을 平壤 防禦 失敗의 責任을 물어 肅淸했다. 前後 김일성은 박헌영이 屬했던 國內派를 大擧 逐出했고, 金日成을 筆頭로 한 萬周波의 權力은 날로 커져갔다.

이 무렵 戰後復舊와 關聯해 김일성은 强勁하게 重工業 優先의 經濟政策을 主張했고, 沿岸波, 蘇聯派 等은 輕工業 優先의 經濟政策을 主張하며 葛藤을 빚고 있었다. 沿岸波, 蘇聯派 等은 以前부터 金日成이 權力을 左之右之하는 狀況에 不滿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1955年 12月, 逮捕되어 裁判을 받던 박헌영에게 끝내 死刑이 宣告되며 北韓의 指導部 사이에서는 김일성에게 當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危機意識이 擡頭되었다. 다만 1945年 光復 後 南北 各各의 政府가 樹立되기 前까지의 解放空間에서 共産主義者들이 美國의 人士와 接觸하는 일은 흔한 일이라 證據로서의 效力이 不充分했고, 蘇聯과 中國에도 박헌영 支持者들이 많았으므로, 김일성은 박헌영을 實際로 死刑시키지는 못했다.

國際的 背景 [ 編輯 ]

1956年 3月, 蘇聯에서 스탈린 格下 運動이 일어났다. 1924年 蘇聯 初代 指導者인 레닌 이 死亡한 以後, 政敵 트로츠키 를 제치고 스탈린 이 蘇聯의 指導者가 되었다. 民主集中制 와 같이 比較的 民主的인 指導體制를 構築했던 레닌과 달리, 스탈린은 强力한 唯一指導體制를 構築했고, 스탈린 自身에 對한 個人崇拜를 助長했다. 이는 旣存의 맑스레닌주의 와는 다른 스탈린주의 로 發展했다. 스탈린 個人崇拜 風土는 스탈린이 죽은 1953年 以後까지 持續되었는데, 蘇聯 一角에서는 스탈린 獨裁와 個人崇拜, 그리고 그 아래에서 恣行된 肅淸과 虐殺을 批判的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代表的인 사람이 흐루시초프 로, 그는 蘇聯의 指導者가 된 後 1956年 2月 蘇聯共産黨 第20次 全員會議에서 스탈린의 잘못을 낱낱이 파헤치고 批判하는 祕密演說을 企劃, 實行하였다. 이 演說은 祕密演說로 映像, 寫眞, 言論報道 等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만, 演說의 波及力은 어마어마했다. 所聞은 헝가리, 폴란드 等 여러 共産主義 國家로 퍼져 1956年 헝가리 革命 의 導火線이 되기도 했다.

스탈린 格下의 主 內容 中 하나였던 個人崇拜 批判은 김일성의 獨走를 牽制할 名分으로써 滿洲派 以外의 北韓 指導者들에게도 鼓舞的인 것이었다. 特히 傑出한 社會主義 理論家인 박헌영이 肅淸되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았던 蘇聯이 北韓 大使 이바노프 를 통해 박헌영을 蘇聯으로 亡命시키라고 要求하고, 中國共産黨의 마오쩌둥 또한 박헌영을 中國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方法을 찾고 있다는 所聞이 돌면서, 沿岸波와 蘇聯派는 김일성의 權力을 무너뜨릴 機會를 노리기 始作했다.

展開 [ 編輯 ]

1956年 4月, 스탈린 格下 運動 1個月 後에 蘇聯派 및 沿岸波는 조선로동당 第3次 黨大會 에서 김일성에게 個人崇拜에 對한 自己批判을 要求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事前에 눈치챈 김일성은 個人崇拜 또한 박헌영이 助長한 것이라고 둘러대며 이를 事前에 遮斷했다. 이에 蘇聯共産黨은 東 黨大會를 正式 大會로 認定하지 않겠다고 金日成을 壓迫하며 蘇聯派에 힘을 실어주었다.

1956年 8月, 金日成 이 東유럽 共産圈 國家로 巡訪을 나가 있는 동안 北韓에서는 平壤예술극장에서 全員會議가 豫定되어 있었다. 延安派 에 屬하던 副主席 최창익 을 비롯한 勢力은 이 會議에서 金日成을 公開的으로 批判하여, 主席職에서 물러나게 하려했다. 아직 김일성 唯一支配體系가 갖춰지기 以前, 조선로동당의 公開的인 會議에서 金日成을 批判하면 그 波及力은 無視할 수 없었고, 이를 土臺로 黨의 民主的 集團指導體系를 確立하려는 試圖였다. 하지만 이 消息은 최용건 을 비롯한 滿洲派의 귀에 들어간 狀態였다.

윤공흠이 演說할 計劃이 있었습니다. '김일성에게 個人崇拜가 있고 彈壓政策이고 숱한 幹部들을 淸算했고... 우리 黨에 이런 것이 있다'라고 얘기할 참이었습니다. 나도 內務省 政治局長으로서 中央黨 準備會議에 參加해서 내 눈으로 보고 들었는데, 어떻게 準備했느냐 하면, '萬一에 沿岸波가 나와서 討論하게 되면 막 발을 구르고 손뼉 쳐서 말을 못하게 하라, 내려오라 내려오라 하자'라고 準備를 했어요. 實際로 윤공흠이 演說할 때 막 일어서고 '反黨宗派分子를 몰아내라' 하니까 윤공흠이 말을 못하고 내려왔지.

? 강상호, 前 北韓 內務省 部長

全員會議 當日, 沿岸波 윤공흠이 壇上에 올라가 김일성 批判을 始作하자, 會議場 수많은 곳에서 "宗派 分子는 내려오라"고 激烈하게 抗議했다. 特히 庶彙 는 當時 沿岸波가 최용건 等 朝鮮勞動黨 內에서 名望이 높았던 人物들도 批判할 計劃을 갖고 있었는데, 이에 對해 조선로동당 核心 幹部들의 不滿이 컸던 點을 헤아리지 못한 것이 失手였다고 回顧했다.

크게 憤怒한 김일성은 빠르게 歸國하였고, 박창옥, 최창익, 庶彙, 윤공흠 等 反김일성 運動을 主導했던 勢力은 모두 職責을 박탈당하고 黨에서 쫓겨나는 等의 方法으로 肅淸되었다. 이는 北韓 60年 歷史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김일성의 絶對 權力에 挑戰했던 事件으로 記錄되어 있다. ^[2]

結果 [ 編輯 ]

以後 1956年 9月 蘇聯의 미코얀 副總理와 中國의 國防部長 펑더화이 가 立席한 가운데 勞動黨 中央위 9月 全員會議가 열렸으며 여기에서 김일성은 8月 全員會議 決定이 性急하였음을 認定하고 박창옥, 윤공흠 等을 復黨시켰다. 그러나 미코얀과 펑더화이가 떠나자 김일성은 더욱 本格的으로 反對派 剔抉 事業을 推進했다. '8月 宗派事件' 主謀者와 連累者를 索出하고, 黨證 交換事業을 벌여 思想을 點檢하였다. 이러한 過程에서 최창익, 박창옥을 비롯해 김두봉, 오기성 等의 反對派는 모두 現職에서 撤職 或은 追放되었다. 1956年 12月 黨中央委員會 全員會議에서 肅淸作業은 마무리되었고, 이에 따라 發展戰略論爭도 幕을 내렸다. 따라서 이 會議를 契機로 김일성은 '重工業 優先發展, 輕工業·農業 同時發展'이라는 自身의 發展戰略을 貫徹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마디로 要約하자면 김일성이 北韓 內의 共産主義者들을 包含한 政敵이나 牽制勢力들을 肅淸함으로써 1人 獨裁 體制를 만들어낸 事件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이 보기 [ 編輯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스탈린 格下 運動

各州 [ 編輯 ]

參考資料 [ 編輯 ]

• 째르치즈스키, 표도르(이휘성) (2023). 〈8月 宗派事件〉. 《北韓과 蘇聯: 잊혀진 人物과 에피소드》. 坡州: 한울아카데미. 83~119쪽. ISBN   9788946074668 .   |確認날짜= 는 |url= 을 必要로 函 ( 도움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