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民國 의 古代, 中世의 科學技術者들은 注目할 만한 科學技術 遺産을 남겨 놓았다. 大韓民國 古代, 中世의 天文學, 金屬 加工 技術 및 印刷 技術은 當時 世界 最高의 水準으로 評價받고 있다.

古代의 天文學 [ 編輯 ]

고인돌과 古墳 壁畫의 별자리 그림 [ 編輯 ]

고인돌 이나 古墳 壁畫에 그려진 별자리 그림을 통해 韓半島 古代人들의 삶은 매우 오래前부터 하늘의 별과 密接하게 聯關되어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現在 學界에 報告된 별자리 그림만 해도 靑銅器 時代 의 것으로 推定되는 고인돌에 그려진 별자리 그림, 그리고 高句麗 時代의 수많은 古墳 壁畫의 별자리 그림들이 있다.

이와 같은 고인돌 과 古墳 壁畫의 별자리 그림들은 古代人들의 삶이 하늘, 별과 얼마나 緊密하게 連結되어 있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特히, 高句麗 의 수많은 壁畫는 별자리 그림들이 但只 天文觀을 反映하는 想像 속의 별자리만이 아니라 觀測에 依해서 얻은 별자리 知識에 기초했음을 보여주는 證據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高句麗의 별자리 그림 傳統은 高麗 時代의 古墳 壁畫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高句麗 뿐만 아니라 百濟 와 新羅 를 包含해 古代 三國은 모두 天文 觀測을 하는 政府機關과 擔當專門觀이 있었다. 高句麗와 백제에는 各各 일자(日者) 或은 一貫(日官)이라 불리는 官吏가 있었고, 新羅에는 天文博士, 曆博士, 漏刻博士, 陰陽博士 ^[1] 等의 天文 觀測과 曆法計算 等의 業務를 擔當했던 官吏들이 存在했음을 『 三國史記 』와 『 三國遺事 』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古代 國家에서는 政府機關 內에 天文 關聯 機構를 設置하고 天文 現象을 觀測하는 業務를 制度的으로 整備했다.

高麗 時代에 이르러서는 天文 觀測이 더욱 制度化되었다. 高麗 初期부터 中國의 制度를 따라 占卜(占福)業務를 遂行하는 太卜監과 天文觀測을 擔當하는 太史局이 設置되었다. 이 두 機關은 1308年 에 書雲觀으로 統廢合되어, 天文을 觀測하고 曆法을 計算하며, 國家 標準의 時計인 물時計 를 管理하고 時間을 알리는 天文學 關聯 業務를 擔當하였다. 書雲觀은 以後 觀象監 으로 그 名稱이 바뀌기는 했으나, 天文을 管掌하는 部署를 象徵하는 名稱으로 놀리 불렸다.

瞻星臺 [ 編輯 ]

瞻星臺 (瞻星臺)는 慶州 에 있는 構造物로 '별을 보는 建築物'이라는 意味의 이름을 갖고 있다. 傳統 社會에서 天文學은 '帝王의 學問'이었다. 帝王은 하늘의 命을 받아 人間 社會를 다스리는 存在였고, 하늘은 天文 現象을 통해 自身의 뜻을 알렸는데,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完璧하게 把握하는 것이 帝王의 義務이자 帝王의 權利였다. 따라서 天文學은 王朝의 權威를 드러내고 正統性을 세우기 위해 반드시 必要했고, 훌륭한 帝王은 하늘을 恭敬하는 마음을 滿天下에 公表하면서, 天體의 움직임과 川邊(天變) 現象들을 注意 깊게 觀測하고 仔細하게 記錄했다. 이러한 脈絡에서 瞻星臺는 天文을 觀測하는 機構였을 것임이 有力한 것으로 보인다. 瞻星臺는 이 時代의 天文學과 數學의 原理를 具現한 象徵的 建築物로서, 하늘에 祭祀를 지내던 祭壇으로서, 그리고 하늘과 人間 社會를 連結해 주는 仲介物로서 充分히 理解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瞻星臺 의 外形的 構造가 天文 觀測을 遂行하기에는 最適의 構造가 아니라는 點은 瞻星臺가 天文臺 以外의 어떠한 다른 機能을 하던 建築物이었을 것이라는 많은 疑問을 낳기도 하였다. 現在 아래와 같은 다양한 意見이 提示되어 있다.

• 天文學의 常數가 反映된 象徵物  : 瞻星臺 를 쌓은 段의 數가 둥근 部分만은 27段이고, 그 위와 아래를 考慮하면 28, 29, 30段이 모두 可能하다. 27段은 선덕 女王이 新羅 27代 王인 것, 28段은 傳統 별자리 28修, 29와 30은 한 달의 길이를 各各 意味한다. 全體 돌의 數가 362人 것은 一 年의 날 數를, 가운데 創意 위 아래 段이 12段인 것은 1年의 달 數를 各各 의미할 수 있다.

• 주비산경說  : 古代의 代表的 천문학서人 《주비산경》에서 얻은 天文 知識을 紀念碑的으로 表現한 象徵物이라는 意見이다. 例를 들어, 天圓地方(天圓地方)이라는 宇宙의 形象을 상원하방(上圓下方)으로 表現하거나, 돌의 數 365個는 1年의 일 수, 28段은 별자리 28數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 窺標說  : '窺標'는 해 그림자로 視角을 재던 原始的인 해時計를 말한다. 卽, 瞻星臺 自體가 해時計의 막대기(時計바늘)와 같은 役割을 했다는 意見이다.

• 祭壇說  : 新羅에서 每年 가을에 農業神에게 祭祀를 지내던 財團인 靈星壇이었다는 意見이다.

• 須彌山說  : 佛敎에서 말하는 宇宙의 中心에 있었던 須彌山이라는 山을 象徵한다는 意見이다.

• 33천說  : 須彌山 自體가 아니라 須彌山 꼭대기의 제천석이 支配하는 33千의 忉利天을 우물의 模樣으로 形象化한 構造物로서, 人間 世界와 하늘의 世界를 連結해 주는 役割을 했다는 意見이다.

風水地理學 [ 編輯 ]

天文學 이 하늘의 科學이라면, 風水地理學 은 땅의 科學이다. 땅은 人體와 같이 살아있는 氣(氣)가 일정한 通路를 따라서 흐르는 有機體처럼 理解된다. 그 '氣'는 時代에 따라서 또는 王朝의 興亡에 따라 性하기도 하고 衰하기도 한다. 또한, 땅 속을 흐르는 기가 地形에 따라 땅 위로 솟구치는 곳이 穴(穴)이고, 그 周圍가 明堂으로 불렸다. 風水地理學이란 바로 이러한 穴과 明堂을 찾고 解釋하는 學問이었는데, 그 方式은 主로 地形地勢에 對한 解釋이 根幹을 이루었다. 오늘의 觀點에서 보면 風水地理學은 人間이 살기 좋은 가장 最適의 地形地勢를 찾는 學問이었던 것이다.

風水地理 는 三國 時代부터 韓國人들의 삶에서 큰 部分을 차지하였는데, 新羅 末의 僧侶 道詵 에 依해서 크게 普及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王建 이 高麗를 建國할 때 開城 의 知己(地氣)가 성해서 都邑地가 될 것이라는 道詵의 豫言은 매우 큰 政治的 도움이 된 以後, 風水地理는 國家의 重大事를 決定하거나 政治的인 政策을 펴는 데 參照하는 重要한 理論的 準據로 되었다. 이러한 傾向의 風水地理學 을 特別히 '왕도風水', '國家風水'라 부르는데, 個人의 必要에 따라 墓자리나 家宅의 明堂을 人爲的으로 造成하기 위해 山勢를 破壞하는 '陰宅風水'와는 다른 것으로 分類된다.

印刷術 [ 編輯 ]

韓民族의 印刷術은 中國은 勿論이고 世界의 어느 나라의 技術보다 앞선 것이었다. 1966年 慶州 佛國寺 釋迦塔 속에서 發見된 無垢淨光大陀羅尼經 (無垢淨光大陀羅尼經)은 705年에 製作된 것으로 여겨지며 ^[2] , 現存하는 木版 印刷物로는 世界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評價받고 있다. 이는 新羅 時代에 이미 韓民族의 印刷 技術과 文化가 相當한 水準에 到達해 있었음을 다시 한番 證明해 준다.

新羅 의 뛰어난 印刷術은 高麗 로 繼承되어 發展하였다. 現在 慶尙道 陜川郡 海印寺 에 保管되고 있는 八萬餘 醬의 木版으로 이루어진 八萬大藏經 은 15年의 製作過程을 거쳐 1251年에 完成한 것으로, 11世紀 初부터 始作된 高麗大藏經 事業의 決定版이라 할 수 있다. 佛心에 依해 外的으로부터 나라를 救해 내려는 懇切한 宗敎的 念願은 現代人이 感歎할 만한 水準의 木版 印刷 技術로 成果를 본 것이다.

高麗 의 印刷術은 世界 最初의 金屬 活字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1234年에 江華島 에서 印刷한 詳定古今禮文 은 世界 最初로 金屬活字를 利用하여 印刷한 文件이다. 이것은 구텐베르크 의 金屬 活字 印刷보다 無慮 200年이나 앞선 것이지만, 現傳하지는 않는다. 現傳하는 最高의 金屬 活字 印刷物은 1377年 淸州 興德寺에서 印刷한 直指心體要節 이다. 高麗 時代의 金屬 活字 登場은 韓民族의 뛰어난 여러 가지 技術이 綜合된 結晶體라고 할 수 있다. 卽, 金屬 活字 印刷術은 古代 以後 두드러졌던 靑銅 加工 技術의 發達, 유성 잉크人 印刷用 기름 먹의 製造術, 얇으면서도 질기고 하얀 傳統 종이 製造 技術 等이 어우러져서 可能했던 綜合的 技術이었던 것이다.

金屬 活字가 韓國史에 미친 影響 [ 編輯 ]

金屬 活字는 木板에 비해 훨씬 大量으로 書籍을 印刷할 수 있어 冊에 담긴 知識의 大衆的 擴散을 낳는다. 구텐베르크 의 金屬 活字가 世界 歷史에 미친 影響이란 바로 이러한 知識의 大衆化였다. 구텐베르크는 金屬 活字를 만든 後 聖經을 大量으로 찍어 普及했고, 이것은 結局 宗敎 改革의 導火線이 되었다. 金屬 活字로 因한 知識의 擴散은 結局 科學革命과 知識革命, 市民革命을 낳았다. 西洋에서 金屬 活字 印刷術이 갖는 歷史的 意味가 이러하다면 韓國에서는 全혀 다른 樣相으로 나타났다. 世界的인 水準의 種이 製作 技術과 印刷 技術을 지니고 있었고, 또 及其也 金屬 活字를 世界에서 가장 빠르게 使用했지만, 知識의 大衆的 擴散에 金屬 活字가 큰 寄與를 하지 못하였다. 高麗 時代의 사람들은 훌륭한 印刷術을 가지고 外勢의 侵略에 맞서 부처의 힘을 빌려 難局을 克服해보려고 했다. 結局, 우리의 印刷術은 外勢의 武力으로부터 나라를 求할 수는 있었지만 知識의 革命을 낳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다.

靑銅 加工 技術 [ 編輯 ]

世界 最初로 金屬 活字의 開發이 可能했던 것은 古代 以來로 優秀했던 韓民族의 靑銅 加工 技術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韓國의 獨特하고 뛰어난 靑銅 加工 技術은 靑銅器 時代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現在 숭실대학교 博物館에 所藏되어 있는 잔줄무늬靑銅거울은 紀元前 4世紀頃에 製作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지름 21.2cm의 圓 안의 面에 約 1萬 3,300個의 가는 圓과 直線을 0.3mm間隔으로 그려 넣어, 精巧한 靑銅 주조 技術의 極致를 보여준다.

주조 技術과 함께 合金 技術도 注目할 만하다. 靑銅은 元來 구리와 朱錫의 合金이다. 그런데 여기에 亞鉛을 넣으면 流動性이 좋아져 鑄造가 容易할 뿐만 아니라 色깔이 金빛으로 變해 아름다워진다. 中國에서는 이러한 亞鉛-靑銅 合金 技術이 紀元前 1世紀頃에 비로소 나타났는데, 古代 韓國의 技術者들은 이미 紀元前 7世紀頃에서 5世紀頃 사이에 이 技術을 이룩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靑銅을 現代의 學者들은 '韓國靑銅'이라 부르는데, 韓半島에서 만들어진 靑銅은 中國人들에 依해서 일찍이 '新羅桐' 또는 '고려동'으로 불리며 極上品 靑銅으로 認定을 받았다.

뛰어난 品質의 靑銅의 合金과 主族 시루는 金屬 活字를 낳았을뿐만 아니라 有名한 韓國의 梵鍾을 낳기도 하였다. 성덕大王 新種 (771年 完成, 一名 에밀레 鐘)으로 대표되는 新羅鐘은 신비로울 程度로 아름다운 소리로 이름이 높다. 아직도 新羅鐘의 그윽하고 길게 뻗어나가는 소리의 正體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一部에서는 種을 달 때 使用하는 龍 옆에 달린 圓筒形의 陰冬이 韓國의 梵鍾에만 달려 있는 獨特한 것으로, 여기서 神祕로운 鐘소리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新羅同意 뛰어난 合金 技術에서 나온 同意 優秀한 材質에 依해서도 신비로운 소리는 可能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이 보기 [ 編輯 ]

• 科學史
• 朝鮮 時代의 傳統 科學 技術
• 朝鮮 後期의 科學 技術

參考 文獻 [ 編輯 ]

• 角觝塚, 韓國天文學會, 1995
• 角觝塚의 별자리, 韓國科學史學會, 2000
• 高句麗 壁畫, 韓國天文學會, 1995
• 科學史, 天才敎育(敎育人的資源部), 한국교원대학교 科學敎育硏究所, 2003

註解 및 引用資料 [ 編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