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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卵性 雙둥이도 자란 環境 다르면 知能·價値觀 差異 크다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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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卵性 雙둥이도 자란 環境 다르면 知能·價値觀 差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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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卵性 雙둥이도 자란 環境 다르면 知能·價値觀 差異 크다

韓國과 美國에서 各各 자란 雙둥이 分析 結果
쌍둥이 . 픽사베이 제공
韓國에서 태어나 2살 때 헤어져 各各 韓國과 美國에서 자란 雙둥이의 發達을 分析한 硏究結果가 나왔다. 픽사베이 提供

韓國에서 태어나 두 살 때 生離別을 겪은 채 韓國과 美國에서 各各 자란 一卵性 雙둥이를 分析한 結果 知能과 價値觀에서 큰 差異가 나타난 것으로 確認됐다. 一卵性 雙둥이는 普通 知能에서 큰 差異를 보이지 않는다는 通念과 달리 環境에 따라 知能 差異가 나타난다는 事實이 처음 밝혀졌다는 點에서 注目된다. 

 

17日 美國 科學媒體 사이언스얼럿 等에 따르면 어렸을 때 떨어져 韓國과 美國에서 各各 자란 一卵性 雙둥이를 分析한 結果 知能과 價値觀에서 差異가 나는 等 環境이 發達에 미친 影響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國際學術誌 ‘性格과 個人差’에 실린 硏究結果로 낸시 詩傑 美國 캘리포니아州立大 心理學部 敎授와 허윤미 國民大 敎養大學 敎授가 硏究에 參與했다.

 

硏究 속 雙둥이 A氏와 B氏는 1974年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생인 B氏는 두 살 때인 1976年 할머니와 함께 南大門市場을 찾았다 길을 잃고 失踪됐다. 나중에 집에서 60km 떨어진 水原의 한 病院에서 發見됐다. 그러나 家族을 찾지 못한 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美國으로 入養됐다. 韓國에 남은 家族은 百方으로 搜所聞하고 KBS ‘아침마당’에까지 出演해 찾았으나 所得이 없었다.

 

이들의 再會는 B氏가 2016年 入養人 支援團體를 통해 韓國을 訪問해 遺傳子를 登錄하면서 始作됐다. 이듬해 韓國 家族이 警察 勸誘로 遺傳子를 登錄하며 만남이 急進展했다. 國立科學搜査硏究院 分析 結果 이들이 家族일 可能性이 높다는 判斷이 나왔다. 以後 海外 韓人 入養人 家族 찾기 制度 德에 在外公館에서도 遺傳子 採取가 可能해지면서 2020年 家族임이 最終 確認됐다. 이들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COVID-19·코로나19) 餘波로 2020年 非對面으로 처음 相逢한 後 지난해 처음으로 實際 만남을 가졌다.

 

雙둥이의 切切한 事緣은 科學者들에게 一卵性 雙둥이가 다른 環境에 놓였을 때를 比較할 수 있는 硏究 機會가 됐다. 硏究팀은 두 사람이 相逢하기 前 韓國과 美國에서 各各 두 사람의 知能과 性格, 精神 健康, 兵力 等을 調査해 比較했다. 許 敎授는 “雙둥이들은 倫理的 理由로 入養 過程에서 떨어트리지 않기 때문에 體系的 硏究가 어렵다”며 “또 雙둥이들이 만나면 서로 接觸을 하며 影響을 많이 미치는데 이番 事例는 만나기 前 서로 메신저 等으로 連絡만 한 雙둥이를 比較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雙둥이들은 자라면서 完全히 다른 文化일 뿐 아니라 全혀 다른 家族 環境에서 자랐다. A氏는 和睦한 家族 雰圍氣에서 자란 反面 B氏는 家族 葛藤 水準이 높았고, 嚴格하고 宗敎的인 環境에서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B氏는 成人이 된 後 腦震蕩을 세 次例 겪는 等 다른 어려움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差異는 雙둥이들의 發達에 큰 影響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分析 結果 雙둥이는 知能指數(IQ)에서 16點 差異가 나는 等 認知 點數에서 큰 差異가 났다. 一卵性 雙둥이의 IQ 差異가 普通 7 以上 나지 않는 것을 勘案하면 異例的인 結果로 解釋된다.

 

자라난 文化에 따른 價値觀 差異도 났다. 性向 分析 結果 A氏는 集團主義的 價値觀이 剛한 反面 B氏는 個人主義的 價値觀이 强했다. 韓國이 集團主義的 性向을 보이고 美國이 個人主義的 性向을 보이는 것이 그대로 反映된 것이다. 떨어져 자란 雙둥이의 價値觀 分析을 進行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그러나 다른 環境에서 자라도 性格이 비슷하고 精神 健康 狀態와 自尊感 等에서 비슷한 點數가 나타나는 等 一卵性 雙둥이의 特性도 나타났다. 두 사람은 誠實性 尺度에서 모두 높은 點數를 받았다. 神經症 尺度에서는 낮은 點數를 받았다. 職業은 各各 公務員과 料理師로 달랐지만 職業 滿足度는 비슷했다. 自尊感 測定에서도 同一한 點數를 받았다.

 

이番 硏究는 한 雙의 雙둥이만 觀察한 事例 硏究인 만큼 結論을 내리기에는 이르지만 環境의 差異가 雙둥이에게 影響을 미치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評價된다. 시걸 敎授는 “遺傳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發達에 더 큰 影響을 미치지만 環境 影響도 重要하다”며 “이 雙둥이들은 文化的 差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DNA 檢査를 받기 쉬워지면서 헤어졌던 雙둥이들의 만남 事例가 늘어나는 만큼 雙둥이를 通해 遺傳的 特性이 環境에 따라 變하는 '後成遺傳學' 關聯 硏究도 더 늘어날 수 있다는 期待다. 許 敎授는 “一卵性 雙둥이도 아무리 같은 家庭에서 成長해도 똑같지 않은 만큼 어떤 環境이 雙둥이들을 다르게 만드는지 觀察하면 도움이 된다”며 “例를 들어 調絃病과 같은 疾病을 막는 環境 狀況 같은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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