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日 서울대 醫大 硏究팀
國內 硏究팀이 疾病의 原因이나 治療에 重要한 遺傳子를 發掘하는 人工知能(AI)을 開發했다. 新藥 開發 타겟을 選定하거나 여러 疾患의 原因 遺傳子를 알아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期待된다.
서울대 醫大 한범 敎授와 정기훈 敎授 硏究팀은 이 같은 AI ‘마르코 폴로’를 開發했다고 11日 밝혔다. 硏究結果는 國際學術誌 ‘뉴클레益 애시드 리서치’에 지난달 14日 公開됐다.
이 AI는 드넓은 바다를 航海하며 아시아을 찾아내고 東方見聞錄을 編纂하게 된 ‘마르코 폴로’의 이름을 딴 것으로 細胞 分類를 先行하지 않고 新藥開發 타겟 마커 遺傳子를 發掘할 수 있다. 單一細胞 轉寫體 데이터를 統合的으로 分析해 마커 遺傳子를 찾아내기 때문에 旣存의 細胞 分類가 必要 없다.
硏究팀은 “細胞를 分類하는 過程에서 主觀的 要素가 크게 作用해 細胞 種類의 正確한 區分에 種種 誤謬를 犯한다”며 “實際 生命現象과는 동떨어지는 그릇된 結果 分析을 招來하며 窮極的으로 效率的인 新藥開發 타겟의 發掘을 妨害한다”고 說明했다.
實際 人間의 간 데이터에 마르코폴로를 適用하자 旣存 方法論에서 찾을 수 없었던 重要 마커 遺傳子를 發見했다. 人間 줄기細胞 데이터에 適用해 旣存 方法論에서 찾을 수 없었던 마커 遺傳子도 發掘했다.
硏究팀은 “重要 마커 遺傳子의 發掘은 癌과 免疫疾患 等의 發病 메커니즘을 深度 있게 理解하고, 이를 基盤으로 效率的 新藥開發을 成功的으로 進行하는 데에 매우 重要한 役割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