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韓國法人 334億增資… 物流市場攻掠本格化될듯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5日 03時 00分

정서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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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合物流센터 設立加速化豫告

韓國市場擴張을 이어나가고 있는 中國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가 韓國法人에 300億 원臺資本金을 擴充했다.

24日流通業界에 따르면 알리 익스프레스의 韓國法人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17日 334億 원 規模의 資本金을 增資했다. 지난해 8月韓國法人設立以後最大規模다. 알리의 增資는 2月에 이어 2個月 만으로 이番增資로 韓國法人資本金은 旣存 40億 원에서 374億 원으로 835% 늘었다.

알리는 이番增資에 對해 “通常的인 經營活動으로 理解해 달라”고 立場을 밝혔지만 流通業界에서는 알리가 統合物流센터 設立의 速度를 내는 것으로 풀이했다. 알리는 最近韓國政府에 提出한 投資計劃書에서 約 2600億 원을 들여 18萬㎡(藥 5萬4450坪) 規模의 物流센터를 國內에 構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알리의 韓國物流센터가 完工되면 이커머스 市場先占을 위한 競爭이 더욱 熾烈해질 것으로 보인다.

알리 익스프레스는 國內流通市場에서 빠른 成長勢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分析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1分期(1∼3月) 알리 익스프레스 決濟推定金額은 8196億 원으로 前年同期對比 164% 늘었다. 月平均利用者數는 807萬6714名으로 前年同期對比 119% 늘었다.

정서영 記者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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