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美主導國際宇宙狀況措置聯合練習非難 “陰凶한 宇宙戰爭祈禱”

뉴스1
入力 2024年 2月 29日 09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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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우주사령부 합동지휘통제실 (출처=미 우주사령부) 2024.2.29./뉴스1 — 美軍宇宙司令部合同指揮統制室 (出處=美宇宙司令部) 2024.2.29./뉴스1

北韓이 美國主導로 열린 國際宇宙狀況措置聯合練習人 ‘글로벌 센티널’에 對해 29日 “宇宙戰爭을 몰아오는 危險한 움직임”이라고 非難했다.

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이날 “美國이 追從勢力과 聯合하여 宇宙戰爭挑發祈禱를 露骨的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은 宇宙軍備競爭을 極大化해 新冷戰을 極限點에 몰아가려는 凶惡한 野望의 발로”라며 이같이 主張했다.

新聞은 蘇聯의 ‘스푸트니크 1號’와 美國의 ‘디스커버리-1號’ 發射等過去美國과 蘇聯의 宇宙競爭을 言及하며 “美國은 오늘의 新冷戰을 다시 한番戰略的敵手들을 거꾸러뜨리고 世界霸權을 걷어쥐는 機會로 삼으려고 劃策하고 있다”라고 指摘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憂慮하면서 설마 하고 半信半疑해 온 宇宙戰爭의 惡夢이 漸漸現實로 다가오고 있으며, 이는 新冷戰이 危險界線으로 急速히 들어서고 있음을 示唆해 주고 있다”며 “이番의 多國籍宇宙戰爭練習이 보여주듯이 美國은 追從勢力들의 宇宙能力까지 動員하여 本格的인 戰爭挑發態勢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라고 主張했다.

또 “冷戰時期인 1980年代初부터 해마다 宇宙武器配置와 宇宙軍備競爭을 防止하기 위한 國際的인 論議가 進行되어 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 어떤 合意도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美國이 極口反對해 나섰기 때문”이라며 “宇宙의 非軍事化를 要求하는 國際社會의 한결같은 志向에 公公然히 등을 돌려대고 있는 것도 다름 아닌 美國”이라고 傳했다.

美國은 지난 2014年부터 宇宙司令部主管으로 글로벌 센티널을 開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日부터 16日까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基地에서 열려 總 28個國이 參加했다. 우리 軍도 지난 2017年부터 參加해 올해 6回째 參加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