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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統領室, ‘바이든 날리면’ 訂正報道 判決에 “政府信賴 回復 契機”｜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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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統領室, ‘바이든 날리면’ 訂正報道 判決에 “政府信賴 回復 契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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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4年 1月 12日 16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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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MBC에 정정보도를 명령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성지호)는 12일 오전 10시30분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지난 2022년 9월 MBC는 윤 대통령의 뉴욕 순방 발언을 보도하며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내용의 자막을 달았다. 보도 직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 했다고 주장했고, 외교부는 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밟았다. 사진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건물. 2024.1.12/뉴스1
尹錫悅 大統領의 ‘바이든·날리면’ 卑俗語 論難과 關聯해 法院이 MBC에 訂正報道를 命令했다. 서울西部地法 民事合議12部(部長判事 성지호)는 12日 午前 10時30分 外交部가 MBC를 相對로 提起한 訂正報道請求 訴訟의 宣告期日을 열고 이같이 判決했다. 지난 2022年 9月 MBC는 尹 大統領의 뉴욕 巡訪 發言을 報道하며 “(美國) 國會에서 이 XX들이 承認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內容의 字幕을 달았다. 報道 直後 大統領室은 尹 大統領이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 했다고 主張했고, 外交部는 報道와 關聯해 言論仲裁委員會의 調整 節次를 밟았다. 寫眞은 12日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社屋 建物. 2024.1.12/뉴스1
大統領室은 12日 尹錫悅 大統領의 뉴욕 巡訪中 放送 字幕 論難과 關聯해 法院이 MBC에 訂正報道를 命令한 것과 關聯해 “우리 外交에 對한, 政府에 對한 國民 信賴를 回復하는 契機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운 弘報首席은 이날 龍山 大統領室 브리핑에서 “이番 判決은 事實과 다른 報道를 바로잡고 事實에 根據하지 않은 消耗的인 政爭을 가라앉힐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弘報首席은 “法院의 精密한 音聲感情으로도 MBC 報道 內容 같은 發言을 한 事實이 確認되지 않았다”며 “外交部가 밝혔지만 共營이라고 主張하는 放送이 科學的이고 客觀的인 確認 節次도 없이 字幕을 操作하면서 國益에 重大한 影響을 미치는 虛僞 報道를 낸 건 대단히 無責任한 일”이라고 指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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