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워크아웃 申請 하루만에 流動性確保約束 어겨

뉴스1
入力 2024年 1月 2日 09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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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은 내년까지 총 3조6000억원에 달하는 우발채무 만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 2023.12.28/뉴스1 — 不動産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流動性問題를 겪고 있는 태영建設이 28日 워크아웃(企業構造改善作業)을 申請했다. 태영建設은 來年까지 總 3兆6000億원에 達하는 偶發債務滿期를 앞두고 있다. 寫眞은 이날 서울 永登浦區 태영建設本社. 2023.12.28/뉴스1

티와이홀딩스가 系列社賣却資金을 태영建設의 流動性確保에 全額投入하기로 한 約束을 어긴 것으로 確認됐다.

2日 티와이홀딩스 等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지난달 28日 태영建設 워크아웃 申請일에 받은 賣却資金(태영인더스트리·平澤 사이로) 1133億원 中一部만 태영建設에 貸與했다.

앞서 티와이홀딩스는 系列社인 태영建設의 워크아웃을 申請하며 自救策의 一環으로 태영인더스트리 賣却資金 2400億원을 태영建設의 商去來債權決濟資金 1485億원에 使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티와이홀딩스는 지난달 28日理事會를 열고 29日 1133億원을 태영建設에 貸與하기로 議決했지만, 이 가운데 一部만 投入한 것이다.

티와이홀딩스 關係者는 “TY홀딩스의 流動性도 問題가 될 수 있어서 各社의 資金餘裕事情을 봐가며 태영建設이 必要할 때마다 貸與해 最終的으로 1133億원을 채우기로 한 것인데 誤解가 생긴 것”이라고 解明했다.

티와이홀딩스는 이러한 解明을 담은 訂正公示를 進行할 計劃이다.

한便 태영建設側은 最近發生한 收益과 티와이홀딩스로부터 貸與받은 돈을 더해 協力業體等에 對한 商去來債券은 모두 갚았다고 傳했다. 다만 一部協力業體가 銀行에 割引한 商去來債權은 金融債券으로 轉換돼 償還하지 못했다는 立場이다.

태영建設關係者는 “協力業體가 割引받은 黨舍 어음은 銀行에 갚아야 하는 金融債券으로 轉換돼 기촉法에 따라 金融債券은 猶豫되기 때문에 支給을 못했다”며 “지난달 29日決濟해야 할 外膽大(외상賣出債券擔保貸出) 1485億원 中黨舍商去來債券 1034億원은 모두 갚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