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輸出’ FA-50, 나토 行事參加…國産航空機最初

뉴스1
入力 2023年 9月 18日 14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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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데이즈에 참가한 폴란드 공군 FA-50GF(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 뉴스1 — 나토 데이즈에 參加한 폴란드 空軍 FA-50GF(한국항공우주산업 提供). ⓒ 뉴스1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는 폴란드 空軍에 輸出한 FA-50GF가 지난 16~17日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나토 데이즈 2023’에 參加해 國産航空機의 優秀性을 알렸다고 18日 밝혔다.

國産航空機가 나토 行事에 參席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폴란드와 지난해 9月國産卿攻擊機 FA-50 輸出契約締結後 1年 만에 이뤄진 成果다.

올해로 23回째를 맞은 나토 데이즈 2023에서는 체코를 包含해 美國, 英國等 나토會員國 16個國과 브라질, 오스트리아, 스위스 等이 運用中인 各種軍用機의 展示·飛行, 軍事訓鍊等을 선보였다.

올해는 폴란드가 나토 데이즈 2023 特別 파트너 國家로 參加했고, 폴란드 空軍에 納品中인 FA-50GF가 나토 데이즈 2023에 展示됐다.

폴란드 輸出型 FA-50GF 1號機, 2號基는 폴란드 國軍의 날(8月 15日) 유럽 하늘에 첫 飛行을 선보인 後 폴란드 主力戰鬪機인 MiG-29를 代替하는 核心機種으로 注目받고 있다.

KAI는 폴란드에 FA-50 48代大規模輸出을 締結한 後歷代最短期間納品을 進行中이다. 올해 年末까지 FA-50GF 12臺를 于先納品하고 나머지 36代는 폴란드 空軍의 要求度를 反映한 性能改良 버전인 FA-50PL 形象으로 2025年下半期부터 順次的으로 2028年까지 納品한다.

FA-50PL은 MiG-29 戰鬪機對備空對空, 空對地武裝能力이 뛰어나며, AESA 레이더와 데이터링크를 利用한 네트워크 中心前能力과 空中給油機能等 높은 作戰能力을 갖췄다.

特히 나토 會員國武器體系와 높은 互換性, 價性比 높은 運用維持費用等으로 유럽市場에서 注目받는다. KAI는 폴란드를 유럽市場 마케팅 據點으로 삼고 유럽 內老後戰鬪機交替需要가 있는 潛在顧客을 對象으로 國産航空機의 優秀性을 繼續 알릴 計劃이다.

강구영 KAI 社長은 “FA-50의 마케팅 成果를 KF-21 보라매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