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大使館等外國公館저 警備强化…警察 “警報시스템 導入”

東亞닷컴
入力 2019年 10月 23日 16時 58分

윤우열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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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駐韓美國大使官邸에 奇襲侵入한 嫌疑等으로 逮捕된 韓國大學生進步聯合會員들이 拘束前被疑者審問(令狀實質審査)을 받기 위해 21日 서울中央地方法院에 出席하고 있다. 뉴스1

最近發生한 駐韓美國大使官邸侵入事件과 關聯, 警察은 外國公館저에 對한 警備를 强化하기로 했다.

서울地方警察廳은 23日 “美大使官邸等外國公館저 經費를 위해 配置되는 勤務者들에게 護身用 경봉(3丹鳳)과 噴射機를 支給, 携帶토록 措置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美大使官邸等外國公館저에 侵入하거나 危害를 加하려는 行爲者는 性別을 不問하고 卽時制止하고 檢擧할 方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警察廳은 美大使官邸關聯狀況의 早期感知 및 對應을 위해 外部에 監視카메라 設置를 推進하고 狀況警報시스템을 導入할 計劃이다. 狀況警報시스템이란 非常呼出機를 누르면 現場指揮所(CP) 等에 設置된 모니터에 警報音이 울리면서 位置가 現出되는 시스템이다.

앞서 警察은 18日午後駐韓美國大使官邸에 奇襲亂入한 韓國大學生進步聯合(大進聯) 所屬會員 19名을 現行犯(集會 및 示威에 關한 法律違反嫌疑)으로 逮捕했다. 法院은 21日 이들 中 4名에 對한 拘束令狀을 發付했다.

윤우열 東亞닷컴 記者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