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電子裝備 武裝… 더 독해진 ‘붉은 땅벌’|東亞日報

電子裝備 武裝… 더 독해진 ‘붉은 땅벌’

  • 東亞日報
  • 入力 2016年 7月 13日 03時 00分


코멘트

[리우 올림픽]
女子하키代表, “애틀랜타 올림픽 銀 榮光 再現” 宣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한진수 여자 하키대표팀 감독(왼쪽)과 주장 한혜령. 2005년 세계주니어월드컵에서 한혜령과 금메달을 합작했던 한 감독은 “한혜령 등 세계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동메달 이상의 목표를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0年 만에 메달 獲得에 挑戰하는 한진수 女子 하키代表팀 監督(왼쪽)과 主張 한혜령. 2005年 世界주니어월드컵에서 한혜령과 金메달을 合作했던 한 監督은 “한혜령 等 世界大會 優勝 經驗이 있는 選手들과 함께 銅메달 以上의 目標를 이뤄내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한 記者 scoopjyh@donga.com
1988 서울 올림픽에서 銀메달을 따낸 女子 하키代表팀은 ‘붉은 땅벌’로 불렸다. 붉은色 유니폼을 입고 豬突的으로 競技를 치렀기 때문이었다. 8年 뒤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다시 한 番 銀메달을 목에 걸면서 女子 하키는 올림픽 메달 有望 種目으로 꼽혔다. 그러나 1996 애틀랜타 올림픽 以後부터 沈滯期가 왔다. 강팀들과의 技倆 差가 벌어지면서 더 以上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精神力을 强調했던 韓國팀만의 戰術이 限界에 逢着한 것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다르다. 20年 만에 메달 獲得을 노리는 女子 하키代表팀은 電子 裝備를 利用한 精巧한 戰術 訓鍊으로 다시 非常하는 꿈을 꾸고 있다.

○ GPS 裝着한 붉은 땅벌들

이동 거리와 순간 스피드 등의 정보를 감독에게 전송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장비를 단 한혜령.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移動 거리와 瞬間 스피드 等의 情報를 監督에게 電送하는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 裝備를 單 한혜령. 전영한 記者 scoopjyh@donga.com
서울 태릉選手村에서 訓鍊 中인 代表팀 選手들은 訓鍊을 始作하기 前 윗옷 목덜미 部分에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 裝備를 단다. 國家代表 選手들의 科學化 프로그램을 施行 中인 國民體育振興公團 한국스포츠개발원은 2014 仁川 아시아競技를 앞두고 GPS 裝備를 購入해 하키 代表팀이 使用하도록 했다. 이 裝備를 利用해 監督은 選手들의 移動距離와 움직임, 瞬間 스피드 等을 實時間으로 把握할 수 있게 됐다. 한진수 代表팀 監督(51)은 “노트북으로 電送된 情報를 土臺로 選手들의 몸 狀態 變化를 觀察한 뒤 交替 타이밍을 定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키는 競技場에 電子 裝備를 搬入하는 것이 許容되는 種目이다. 따라서 GPS 裝備는 實戰에서도 使用된다. GPS 裝備뿐만 아니라 골대 뒤便에 設置된 카메라 타워는 相對 選手들의 움직임을 撮影한 映像을 電送해 준다. 朴鍾哲 한국스포츠개발원 硏究員은 “電子 裝備로 把握한 情報를 바탕으로 景氣 狀況에 따라 다양한 戰術 變化를 試圖할 수 있기 때문에 司令塔들은 벤치에서 엄청난 情報戰을 벌인다”고 말했다.

GPS 裝備 導入 初期만 해도 選手들은 負擔을 느꼈다. 主張 한혜령(30)은 “競技 記錄 等 成績이 實時間으로 나와 要領을 피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短點을 빠르게 把握할 수 있기 때문에 競技力 向上에 큰 도움이 됐다. 한 監督은 “選手들 스스로 自身이 뛴 距離 等이 外國 選手에 비해 不足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體力 訓鍊을 스스로 하는 契機가 됐다”고 말했다.

한 監督은 “유럽 팀들은 예전부터 GPS 裝備를 活用했기 때문에 過去 韓國 代表팀은 尖端 裝備로 武裝한 팀을 相對로 監督의 감에 依存해 競技를 運營해 限界가 있었다”며 “이番 올림픽에서는 裝備 價格만 9000萬 원에 達하는 GPS 等의 支援을 바탕으로 韓國도 堂堂하게 하키 强國들과 맞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스승과 弟子의 ‘어게인 2005’

상대 팀의 움직임과 전술 변화 등을 촬영하는 카메라 타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제공
相對 팀의 움직임과 戰術 變化 等을 撮影하는 카메라 타워. 國民體育振興公團 한국스포츠개발원 提供
리우 올림픽에서 韓國(世界 8位)은 네덜란드(1位), 뉴질랜드(4位), 中國(6位), 獨逸(9位), 스페인(14位)과 豫選 A組에 屬해 있다. 12個 國家가 2個 組로 나뉘어 치러지는 組別리그에서 各組 上位 4팀이 8强에 進出한다. 한 監督은 “銅메달 以上을 獲得하려면 組別리그의 成績이 重要하다. 크로스 方式으로 8强이 進行되기 때문에 A組 上位圈에 들어야 B組 下位 팀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仁川 아시아競技 金메달 獲得 以後 選手들이 自信感을 얻었다. 集中的 投資로 選手들의 技倆이 더 向上된 만큼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女子 하키 代表팀은 事實上 2名의 監督이 이끌고 있다. 競技場에서는 한 監督이 選手들을 指揮하지만 競技場 밖의 監督 役割은 카리스마가 强한 主張 한혜령이 맡고 있다. 한 監督은 “내가 男子이다 보니 訓鍊이 끝난 뒤 宿所에서 選手들의 生活 管理는 主張인 한혜령이 하고 있다. 豐富한 經驗을 바탕으로 올림픽에서 어린 選手들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05年 世界주니어월드컵에서 한 監督과 金메달을 合作한 한혜령은 “첫 만남 當時 ‘핸섬 司令塔’이던 監督님이 ‘꽃中年’이 되셨다. 나도 어느덧 代表팀 古參으로 올림픽에 나서게 된 만큼 選手團의 疏通을 위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覺悟를 다졌다.
 
정윤철 記者 trigger@donga.com

최지선 인턴記者 이화여대 政治外交學科 4學年
#女子하키 #衛星位置確認시스템 #카메라 타워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