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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冥福을 빕니다]장을병 前成均館大 總長 別世|東亞日報

[冥福을 빕니다]장을병 前成均館大 總長 別世

  • 入力 2009年 7月 6日 02時 57分


敎授-總長-議員 지낸 政治學界 元老

第15代 國會議員과 민주당 代表最高委員을 歷任한 政治學界의 元老 장을병 前 성균관대 總長(寫眞)이 5日 午前 11時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持病으로 別世했다. 享年 76歲.

1933年 江原 三陟에서 태어나 1959年 성균관대 政治學科를 卒業한 故人은 1961年부터는 成均館大 敎授로 在職하며 韓國政治와 政治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쳤다. 1980年 新軍部의 戒嚴에 反對하는 知識人 134인 宣言을 主導했다가 强制 해직당했으나 1984年 復職해 1991年부터 4年 동안 성균관대 總長을 지냈다.

以後 政治改革實踐市民聯合을 結成해 政治에 뛰어들었다. 1995年 金大中 前 大統領의 政界 復歸로 統合민주당이 分黨事態를 맞자 殘留派인 김원기 氏와 함께 代表最高委員을 맡았으며 1996年 第15代 總選 때 三陟에서 當選됐다.

2000年 第16代 總選에서 落選한 뒤 2001∼2004年 第12代 한국정신문화연구원(現 韓國學中央硏究院) 院長을 지냈으며 2004年에는 高句麗硏究財團 理事, 2006年부터 올 1月까지는 韓國學中央硏究院 理事를 맡았다. 故人은 持病이 惡化되기 直前까지 三陟市 懸案事業協力委員會長을 맡아 故鄕 發展에 盡力했다.

‘韓國政治論’ ‘내가 아는 兩金 政治’ 等을 著述한 故人은 19番째 著書로 ‘人物로 본 8·15 空間’을 쓴 뒤 “20番째 冊은 아마 나의 自敍傳이 될 것”이라고 했으나 끝내 自敍傳 出刊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遺族으로는 夫人 최윤선 女史와 아들 道訓 氏(LG戰線 硏究所 硏究員), 딸 閨怨(主婦) 閨秀(동서울대 敎授) 유경 氏(主婦), 사위 황보윤(호서대 敎授) 정영채 氏(監査院 監査官) 等이 있다. 殯所는 삼성서울병원 葬禮式場, 發靷은 8日 午前 9時. 02-3410-6915

김기용 記者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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