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8日 英國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로蹴球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遠征競技에서 先發 出戰해 後半 2分 웨인 루니의 同點골을 어시스트했다.

맨체스터는 루니의 同點골과 守備手 존 오시어의 逆轉 헤딩골에 힘입어 2-1로 이겨 8勝 3無 2敗(勝點 27)를 記錄하며 아스날(勝點 26)을 제치고 2位에 올랐다. 1位는 勝點 37을 記錄 中인 ‘富者球團’ 첼시.

맨체스터는 競技 始作 1分 만에 웨스트햄 매튜 에더링턴에게 왼쪽 側面을 突破 當한 뒤 말론 헤어우드에게 번개 같은 슛을 내줘 0-1로 끌려갔다.

박지성은 팀의 攻擊을 主導하며 反擊의 先鋒에 섰다. 前半 10分 뤼트 班 니스텔로이에게 感覺的인 패스를 했고 11分에도 폴 스콜스에게 헤딩 패스를 하며 날카로운 攻擊을 이끌어 냈다.

맨체스터의 同點골은 박지성의 발끝에서 비롯됐다. 박지성은 後半 2分 相對 陣營 왼쪽에서 몸을 돌리며 守備手 한 名을 제친 뒤 달려드는 守備手 두 名의 좁은 틈 사이로 페널티 地域 앞쪽에 있던 루니에게 正確하게 패스했다. 루니는 이를 받아 빠르게 守備手 한 名을 제친 뒤 강슛을 날려 네트를 흔들었다.

氣勢가 오른 맨체스터는 後半 11分 루니의 코너킥을 오시어가 머리로 받아 넣어 逆轉에 成功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22日 토트넘 홋스퍼展 以後 38日 만에 풀타임 出戰하며 3番째 어시스트를 記錄했다. 프리미어리그 13番째 競技에 出戰한 박지성은 어시스트 部門 12位에 올랐다.

英國 스포츠專門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版은 이날 박지성의 멋진 패스를 ‘今週의 패스’로 選定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루니(9點)에 이어 두 番째로 높은 評點 8點을 주었다.

이원홍 記者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