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114의 붙임이 驕惰. 黑의 屈服(115)을 얻어냈다. 黑이 115 代身 參考 1度 黑 1로 反撥하면 白은 2∼8의 그림 같은 手順으로 떵떵거리며 살아간다. 백 8처럼 미리 斷水를 치지 않고 二段 젖히는 수는 吟味해 볼 만하다.
백 118의 應酬 打診에 黑 119는 精髓. 參考 2度 黑 1로 두는 것은 欲心이다. 백 2로 끊어 16까지 수가 난다.
黑 121度 沈着한 水路 125까지 最善의 應戰. 이어 黑 131로 盤上 最大의 곳을 차지해 不利하지만 追擊의 불씨는 살려 뒀다.
不利한 狀況에서도 性急하지 않은 것이 新世代 棋士들의 長點이다. 그들은 언젠가 한番 逆轉의 機會가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特히 李世乭 9段 같은 速記派 記事는 失手할 可能性이 높다. 黑은 隱忍自重하며 그때를 기다리고 있다. 解說=김승준 9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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