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이 流通業體에 3個月 동안 納品을 하지 못해 約 300億 원의 賣出損失을 봤다. 하지만 顧客들이 “왜 유한킴벌리 製品은 없느냐”고 따졌고 結局 納品을 再開했다. 이 過程에서 會社 이미지는 더 높아졌다.

三星電子는 去來處 選定에서 ‘環境 經營’을 重要한 評價 잣대로 삼는다. 이 會社는 ‘綠色經營 報告書’를 會社 홈페이지에 定期的으로 公開한다.

교보생명은 ‘倫理經營’ 槪念이 國內에 生疏하던 2000年 4月 ‘敎保人의 倫理經營’을 宣布했다. 이 會社의 自願奉仕 組織은 190個에 이르며 看病(看病)奉仕團과 未熟兒支援事業도 活潑히 벌이고 있다.

이런 事例들은 東亞日報와 韓國IBM BCS가 共同 企劃한 ‘2005年 尊敬받는 30代 韓國 企業’ 選定 作業에 記者가 3個月間 參與하면서 發見한 모습이다.

많은 企業들이 株主 職員 顧客 社會 環境 等 各 部門에서 細心한 神經을 쓰고 있었다. 5個 部門, 30個 核心 成果指標를 놓고 綜合點數를 매겼지만 優劣을 가리기 힘들 程度였다.

하지만 이런 努力에도 不拘하고 우리 企業들이 ‘優良 企業’을 넘어 正말 ‘尊敬받는 企業’이 되려면 넘어야 할 山이 적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30個의 尊敬받는 企業 中 2002年부터 2004年까지 크든 작든 한 番도 法規를 어기지 않은 企業은 10個에 그쳤다.

企業의 一次的 目的은 經營을 잘해 利益을 내고 雇用 維持와 納稅 等을 통해 國民經濟에 寄與하는 것이다. ‘簿(富)의 社會 還元’이 企業의 目標라는 式의 思考(思考)는 언뜻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危險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不足하다. 收益性 있는 經營을 바탕으로 株主와 職員 等 內部는 勿論 顧客과 社會, 環境 等 外部로까지 經營의 視野를 넓히는 것이 窮極的으로는 會社에도 보탬이 된다.

世界的 競爭力을 지닌 글로벌 企業들이 內部 못지않게 外部에 큰 關心을 기울이는 것은 이런 事實을 잘 알기 때문이다.

최영해 經濟部 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