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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노블리안스]신석호/‘經濟 自由인’|동아일보

[e노블리안스]신석호/‘經濟 自由인’

  • 入力 2005年 1月 2日 17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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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해엔 經濟 自由人이 되세요.”

2005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라는 오래 된 德談 代身 이런 人事를 나눠 보면 어떨까요.

經濟 自由人이란 쉽게 말해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꼭 富者일 必要는 없습니다. 自身의 일을 재미있게 하면서 돈도 벌고 職場이나 時間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人生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지요.

日本에서만 120餘萬 部가 팔린 ‘幸福한 富者’ 시리즈의 著者 혼다 겐(本田健) 氏는 經濟 自由人을 ‘언제든지 富(富)를 創出할 수 있는 智慧를 갖고 있고 늘 마음의 平安을 維持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定義합니다.

지난해 12月 韓國을 訪問한 혼다 氏를 만나 어떻게 하면 經濟 自由人이 될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의 對答은 簡單했습니다. 돈보다 일이 重要하고, 일을 즐겁게 하다보면 돈은 自然히 따라오고, 그러면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自身이 좋아하고, 잘하고, 익숙하고, 돈을 벌 수 있으며, 人生의 目標가 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反對로 싫어하고, 잘 못하고, 익숙하지 않고, 돈도 잘 못 벌고, 人生의 目標와는 全혀 상관없는 일을 하는 사람은 즐겁게 일하기 힘들고 따라서 經濟 自由人이 되기 어렵습니다.

特히 人生의 目標가 되는 일을 ‘라이프 워크(life work)’라고 부릅니다. “라이프 워크를 하는 사람은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일을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輸入이 全혀 없어도 기꺼이 하겠다고 합니다. 또 그 일을 初等學生 때부터 하지 않은 것을 後悔합니다.”(혼다 氏)

라이프 워크를 하는 사람은 잠에서 깨면 늘 感謝를 表示합니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고마운 하루가 始作됐기 때문입니다.

當身은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人生의 目標가 되는 일을 찾으셨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그 일과 만나는 새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祈願합니다.

신석호 經濟部記者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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