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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읽고]황미임/작은사랑 나누기 運動 擴散되길|동아일보

[동아일보 읽고]황미임/작은사랑 나누기 運動 擴散되길

  • 入力 2003年 11月 23日 18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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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月 18日子 A30面 ‘이웃사랑을 돈으로만 하나요’라는 題目의 記事를 봤다. 病院 藥局 食堂 理髮所 等 사랑나누기 希望業所로 登錄된 業所들이 不遇이웃에게 無料로 自身의 業所를 利用하게 하거나 割引惠澤을 주는 ‘작은 사랑 나누기 運動’이 擴大되고 있다니 흐뭇하다. 年末이 다가오는 요즘, 이웃을 생각하는 精誠어린 마음이 切實한 時期다. 京畿 利川 經實聯을 中心으로 始作된 작은 사랑 나누기 運動이 全國으로 擴散돼 同參하는 業所가 늘어난다면 추운 겨울이 와도 걱정 없을 듯하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素朴한 마음과 애틋한 關心에서 始作된다. 國民의 작은 精誠이 모여 우리 周邊의 疏外된 사람들에게 溫情을 나눠줄 수 있는 契機가 됐으면 한다.

황미임 主婦·京畿 安山市 檀園區 渦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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