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人 最初로 北美아이스하키리그(NHL)에 進出했던 백지선(美國名 짐 팩·36·寫眞)氏가 프로팀 監督이 된다.
NHL 傘下 上位級 마이너리그인 WHA2의 올랜도 실즈는 다음 시즌 白氏를 監督으로 迎入할 豫定이라고 22日 밝혔다. 서울 胎生인 白氏는 90年代 初盤 NHL 名門팀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守備手로 活躍하면서 91年과 92年 連續으로 優勝컵人 스탠리컵을 품에 안은 스타플레이어 出身.
그는 以後 NHL 傘下 마이너리그인 IHL에서도 두 次例 頂上에 올랐으며 그가 피츠버그 時節 입었던 유니폼은 ‘아이스하키 名譽의 殿堂’에 展示돼 있다.
現在까지 그를 除外하고 NHL에서 뛴 韓國系 選手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와일드에서 매서운 스틱을 휘두른 攻擊手 박용수(美國名 리처드 朴·26) 뿐이다.
白氏는 記者會見에서 “나는 젊은 選手들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이 내가 이 리그에 오게 된 理由의 全部다”라고 所感을 披瀝했다.
아내 코트니와의 사이에 5살짜리 딸을 두고 있는 白氏는 球團이 位置한 플로리다에 보금자리를 차릴 計劃이다.
권순일記者 stt77@donga.com